해양과학기술원, 해양산업 오픈랩 구축…해일 피해·빌딩풍 등 재난 예측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태풍 힌남노 상륙(9월) 하루 전에 해운대구 마린시티의 월파(파도가 방조제 등을 타고 넘어오는 현상)량과 월파 피해 구역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기상청의 기상 정보와 국내 연안 정보는 물론, 일대의 공간 정보을 가상공간에 구현한 분석 시스...

2022.11.01 18:36

미세먼지도 모자라…중국發 수은 서해에 쌓인다

중국이 배출한 수은이 한국 영해에 매년 수십t씩 쌓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은은 강한 독성을 가진 중금속 오염 물질이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임동일 박사 연구팀은 해저 퇴적물 시료 500여 개를 분석한 결과 중국에서 배출된 수은이 서·남해 등 우리 바다로 유입돼 해저 퇴적층에 쌓이고 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해양환경 분...

2019.02.21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