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IT기업 금융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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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오프라인 결제시장 진출…'로컬 레지스터'
카드리더·스마트폰·태블릿·앱으로 신용카드 결제…소규모 소매업자 겨냥 세계 최대의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이 오프라인 카드결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아마존은 13일(현지시간) 동네 음식점이나 가게 등 소규모 사업체들에 카드 리더와 앱을 보급해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하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 '아마...
2014.08.14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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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9개 카드사 손잡고 온라인 결제 9월부터 시작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신한·KB국민 등 9개 신용카드사와 손잡고 오는 9월께 온라인 결제 사업에 나선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93%가량이 쓰고 있는 카카오톡에 온라인 결제 모듈을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카카오톡에 신용카드 정보 등을 넣어 놓은 뒤 공인인증서 없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방식이어서 좋은 반응을 ...
2014.07.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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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알리바바 등 금융업 진출 활발한데…한국 IT기업은 '전금법'에 막혀 주변만 '입질'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같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속속 금융서비스에 진출하면서 은행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카카오 KT SK플래닛 등이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뛰어들고 있지만 규제에 묶여 역할이 제한된 상태다.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등 각종 금융 관련 법들이 은행과 카드사를 통해서만 금융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
2014.04.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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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의 금융업 진출, 국내 금융권도 긴장해야
중국 알리바바의 온라인 은행인 ‘위어바오’의 예금 신장세가 놀랍다. 올해 1분기 말 현재 5412억위안이 몰려 지난해 말 1853억위안에 비해 무려 3배로 급증했다. MMF계좌로 운영되는 위어바오의 수익률은 연 5.25%로 초기에 비해 떨어졌지만 중국은행의 1년 정기예금 연 3.3%보다는 여전히 높다. 금리에 민감한 중국 금융 소비자들이 위어바오로 몰리면서...
2014.04.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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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인터넷기업들도 금융업 진출…'페이스북은행' 곧 탄생
인터넷 기업의 금융업 진출은 중국만의 얘기는 아니다. 최근 영국의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이 수주일 안에 아일랜드에서 금융업 인가를 받을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일랜드중앙은행가 정식으로 인가하면 페이스북은 '전자화폐 취급기관'으로 인정받는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5위에 해당하는 '페이스...
2014.04.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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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텐센트, 온라인금융업 본격화…거대은행 위협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중국의 알리바바가 지난해 6월 말 출시한 머니마켓펀드(MMF) 상품인 '위어바오'는 9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5000억위안(약 83조원)을 끌어모았다. 가입자 수는 8000만명에 달한다. 증권사들이 주식시장 개장 이후 23년간 확보한 고객(약 9000만명)과 맞먹는 규모다. 모바일 메신저와 게임으로 유명한 중국의 대표적...
2014.04.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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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불리는 中 '인터넷 빅3'…금융업까지 영토확장
중국 인터넷 업계의 '빅3'로 불리는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가 최근 공격적인 기업 인수합병(M&A)으로 영토 확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 텐센트가 지난 10일 전자상거래업체 JD닷컴 지분 15%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이튿날 알리바바는 드라마·영화제작업체 차이나비전 지분 43.8%를 추가로 사들일 계획이라고 응수했다. 이들의 경쟁무대는 금융업으로도 ...
2014.03.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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