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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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노조부위원장등 4명 구속키로...경찰
경찰은 8일 연행된 현대중공업 상경농성 근로자 263명중 이회사 노조부위원장 이영현씨(28)등 업무방해등 혐의로 구속키로 하고 9일상오 검찰에 지휘품신했다. 경찰은 또 158명을 불구속입건하고 99명을 즉심에 회부하는 한편 1명은 훈방, 1명은 귀가조치키로 했다. 현대 본사사옥앞에서 연행된 263명중엔 현대중공업 근로자 261명외에 격려차 왔던 금성전선 노...
198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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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내일부터 조업 재개
단체협약분규와 현대근로자 집단테러사건으로 휴업이 게속돼온 울산 현대중공업은 9일 오후 노조측의 요청에 따라 휴업 54일만인 11일부터 정상조업을재개키로 결정했다. 회사측은 이에따라 회사 정문과 근로자사택 게시판에 조업재개 공고문을 붙이고 가정통신문도 함께 보내 11일 정상출근을 촉구했다. 그러나 현노조의 노선에 비판적인 일부 강경근로자들의 반발이 예상돼 전...
198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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