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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르포

    • "AI로 맞춤 화장품 개발"…K뷰티 혁신의 산실 코스맥스

      “한국인 1000명을 기준으로 내 피부는 몇 등인지부터 피부 나이, 유형, 알맞은 화장품 성분과 원료까지 모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일 경기 성남 판교 코스맥스 연구혁신(R&I) 센터. 조형우 코스맥스 책임연구원은 기자에게 피부 마이크로바...

      2024.09.08 18:25

      "AI로 맞춤 화장품 개발"…K뷰티 혁신의 산실 코스맥스
    • '수소 쇳물' 콸콸…포스코 "표준기술 만들 것"

      “포스코의 HyREX(하이렉스) 기술이 수소환원제철의 표준이 될 것으로 자신합니다.” 지난 24일 포항 제철단지 내 하이렉스 시험설비 앞에서 설명에 나선 배진찬 하이렉스추진반 상무는 “철강업계의 탄소중립은 무역장벽이 아니라 기회&rdqu...

      2024.06.26 18:24

      '수소 쇳물' 콸콸…포스코 "표준기술 만들 것"
    • "3만석 야구장 관리, 8명이면 OK"

      원정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결전을 앞둔 지난달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야구장. 승리를 넘겨주지 않기 위해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이들은 선수들만이 아니었다. 야구장 지하 1층 종합상황실에 있는 보안 요원 8명의 시선은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 CCTV 화면 곳곳을 향해 있...

      2024.06.10 17:43

      "3만석 야구장 관리, 8명이면 OK"
    • 항암제 주사 '혁신'…5분이면 투약 완료

      지난달 31일 미국 시카고 매코믹플레이스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메인홀에 세계 제약·의료계 관계자들이 몰려들었다. 300여 석이 꽉 찼고 홀 바깥은 모니터를 보며 발표를 들으려는 사람으로 북적거렸다. 존슨앤드존슨과 유한양행의 임상 발...

      2024.06.02 18:07

      항암제 주사 '혁신'…5분이면 투약 완료
    • '재활용 시멘트' 탄소 20% 줄였다

      지난 23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동남쪽으로 40㎞ 떨어진 소도시 매너스도르프에 자리한 홀심시멘트 공장. 공장 내부 축구장 절반만 한 넓이의 저장고 문을 열었더니 뿌연 먼지가 날렸다. 먼지의 정체는 폐콘크리트, 벽돌 등 폐건자재. 이 공장에선 기존 건물을 철거해 나온...

      2024.05.27 18:03

      '재활용 시멘트' 탄소 20% 줄였다
    • "터뷸런스 주의"…24시간 불 켜진 '지상 조종실'

      23일 김포국제공항 인근 대한항공 종합통제센터(OCC). 한쪽 벽을 꽉 채운 폭 25m 초대형 화면에 대한항공이 운항 중인 항공기 161대의 운항 궤적이 한눈에 들어왔다. 운항관리사들은 항공기별 비행시간과 항적, 잔여 연료량을 매의 눈으로 주시했다.화면을 살펴보던 김성...

      2024.05.23 18:49

      "터뷸런스 주의"…24시간 불 켜진 '지상 조종실'
    • 밀레 대신 삼성 가전 찾는 伊…"유럽 가구 기업과 밀착 협력"

      지난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1위 가구 유통업체 스카볼리니 매장. 가장 눈에 띄는 자리를 차지한 건 서랍장과 함께 놓인 삼성전자 와이드BMF(상냉장·하냉동) 냉장고였다. 인근의 또 다른 가구 유통기업 루베 매장에도 삼성 냉장고가 가구와 함께 진열돼 있었다...

      2024.04.21 19:04

      밀레 대신 삼성 가전 찾는 伊…"유럽 가구 기업과 밀착 협력"
    • 하루 1알이면 HIV 치료…'신약벤처 롤모델' 길리어드

      지난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신약 개발사 길리어드사이언스 본사 입구에 들어서자 높이 3m가 넘는 붉은 리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에이즈(AIDS) 환자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를 기리는 형상이다. 길리어드는 만성질환처럼 평생 약을 써야 하는 ...

      2024.03.12 17:55

      하루 1알이면 HIV 치료…'신약벤처 롤모델' 길리어드
    • '고효율 가전' 대세…히트펌프 기술 쏟아졌다

      “전기요금에 둔감하던 미국 소비자들도 에너지 효율을 따지기 시작했어요. ‘얼마나 전기를 덜 먹느냐’는 이제 가전제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 중 하나가 됐습니다.”27일(현지시간) 북미 최대 주방·욕실...

      2024.02.28 18:15

      '고효율 가전' 대세…히트펌프 기술 쏟아졌다
    • 8200t 국산 이지스함…'바다의 패트리엇' 탑재

      지난 20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 회색빛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과 울산급 호위함 배치-3인 ‘충남함’이 형제처럼 나란히 11안벽에 정박 중이었다. 약 60개월간의 건조를 끝낸 두 군함은 현재 해군의 시험 평가를 거치고 있다. 내년 말 인도된다. ...

      2023.11.22 18:01

      8200t 국산 이지스함…'바다의 패트리엇' 탑재
    • "ATR 소형기, 김포~울릉 55분이면 간다"

      지난 7일 방문한 유럽 제일의 우주항공도시인 프랑스 남부 툴루즈의 ATR 본사. ATR은 프랑스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와 이탈리아 방위산업체 레오나르도가 5 대 5 지분으로 1981년 설립한 합작회사다. ATR 본사 바로 옆 격납고에는 공항에서 흔히 보는 제트기가 아니...

      2023.11.12 19:00

      "ATR 소형기, 김포~울릉 55분이면 간다"
    • 스마트공장서 변압기 척척…"탈탄소 바람에 시장 커져"

      지난 7일 울산 방어동 HD현대일렉트릭의 500㎸ 변압기 스마트공장. 로봇 팔처럼 생긴 ‘철심 자동 적층 설비’의 핸들러가 0.23~0.3㎜ 두께의 전기강판을 절단해 도면에 맞춰 쌓아 올리고 있었다. 변압기에 들어가는 철심을 조립하는 과정 중 일부다. 철심 자동 적층 ...

      2023.11.09 17:30

      스마트공장서 변압기 척척…"탈탄소 바람에 시장 커져"
    • 쓰레기에서 원유 뽑는다…SK도 반한 '마법'

      지난 13일 찾은 미국 네바다주 서쪽 리노시. 시내에서 버스로 20여 분을 달리면 사막 한복판에 미국 바이오에너지 기업인 펄크럼의 폐기물 처리시설이 있다. 시간마다 대형 트럭이 와 폐기물을 쏟아부었다. 쓰레기 산더미가 처리되는 과정은 여느 폐기물 처리장과 달랐다. 이 ...

      2023.07.18 17:40

      쓰레기에서 원유 뽑는다…SK도 반한 '마법'
    • 기아 '수출 孝車' 하루 2000대 쏟아졌다

      지난달 29일 찾은 쌍촌동 기아 오토랜드 광주. 1공장에선 1000여 명의 직원이 셀토스와 쏘울 부스터, 전기차인 쏘울 부스터EV 생산에 한창이었다. 이곳은 배터리 조립 과정 등만 제외하면 3종의 차량을 동일한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혼류 생산...

      2023.07.04 18:05

      기아 '수출 孝車' 하루 2000대 쏟아졌다
    • 脫탄소 앞선 유럽…폐기물 연료로 시멘트 생산

      지난 22일 독일 북서부 중소도시 베쿰에 있는 피닉스 시멘트 공장. 공장 내 원뿔 모양의 ‘순환자원’ 저장고 문이 열리자 악취가 코를 찔렀다. 인근 7개 폐기물 업체에서 배송된 순환자원이 시멘트 생산에 필요한 연료로 사용된다. 이 공장의 순환자원 사용량은 연간 6만50...

      2023.05.31 17:47

      脫탄소 앞선 유럽…폐기물 연료로 시멘트 생산
    • SK가스 울산 GPS, 축구장 19개 부지…세계 첫 'LNG·LPG 발전소' 우뚝

      지난 26일 찾은 울산 남구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SK가스 GPS발전소. 국내 대표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인 SK가스가 짓고 있는 세계 최초 액화천연가스(LNG)·LPG 겸용 발전소다. 축구장 19개가 들어설 수 있는 14만㎡(약 4만2000평) 부지 안에는 최대...

      2023.04.27 17:37

       SK가스 울산 GPS, 축구장 19개 부지…세계 첫 'LNG·LPG 발전소' 우뚝
    • 울산 10개 도크 꽉 찼다…"50척 동시 건조"

      “생산인력 부족 문제만 해결되면 조선업은 2~3년 내 제2의 꼭대기(부흥기)에 다시 오를 수 있을 겁니다.”지난 22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만난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현대중공업을 핵심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는...

      2023.03.26 18:21

      울산 10개 도크 꽉 찼다…"50척 동시 건조"
    • 3.3㎡ 3000만원 '경희궁자이', 비싸지만 품격 있네

      [ 김정훈 기자 ] 2014년 '경희궁자이'가 분양을 앞둘 무렵 인터넷에선 고분양가 논란이 뜨거웠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7억8500만원으로 인왕산 아이파크 등 주변 아파트보다 2억원가량 비쌌기 때문이다.당시 온라인 포털에는 가격, 입지, 향후 전망...

      2017.03.01 09:30

       3.3㎡ 3000만원 '경희궁자이', 비싸지만 품격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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