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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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도 탐냈던 시인 백석의 '사슴' 초판본, 청와대서 만난다
‘별 헤는 밤’ ‘서시’ 등을 남긴 일제강점기 시인 윤동주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는 시인 백석의 시집 을 갖는 것이었다. 책이 귀하던 때였다. 이 시집 초판본은 백석이 출판사를 통하지 않고 딱 100부만 제작했다. 가격은 2원. 다른 시집보다 두 배가량 비쌌다. 결...
2022.12.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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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문학 특별전시
2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문학 특별전시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 언론 공개행사에서 취재진 및 관계자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를 둘러싼 북악산, 인왕산 일대에서 활동했던 근현대 문인들의 대표작품을 관람할...
2022.12.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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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도 갖고 싶어했던 시집 '사슴' 초판본, 청와대서 만난다
'별 헤는 밤' '서시' 등을 남긴 일제강점기 시인 윤동주는 문학청년 시절에 시인 백석의 시집 을 갖고 싶었다. 책이 귀하던 때다. 이 시집 초판본은 백석이 출판사를 통하지 않고 100부만 한정판으로 만들었다. 가격은 2원. 다른 시집보다 2배가량 비쌌다. 결국 윤동주...
2022.12.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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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동이는 허생원의 아들이었을까? [책X책]
'책X책'은 같은 주제를 다룬 다른 책, 저자·출판사 등은 달라도 곁들여 읽으면 좋을 책들을 소개합니다."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2022.06.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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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사실주의 소설가 현진건
“설렁탕을 사다 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왜 먹지를 못하니…. 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근대 사실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단편소설 ‘운수 좋은 날’은 이렇게 끝을 맺는다. 소설 속 등...
2020.04.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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