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글로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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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국가경쟁력이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두 번째 부인 폼페이아가 간통을 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카이사르는 조사해 보지도 않고 그녀와 이혼했다. 이혼 사유를 묻자 그가 대답했다. “카이사르의 아내는 추호도 의심을 받아서는 안 된다.” 로마를 호령했던 그도 자신의 이미지...
2019.01.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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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햇살이 따가운 어느 일요일 오후, 스페인 팜플로나에 있는 투우장. 관중의 환호 속에 육중한 투우가 기세 좋게 뛰어든다. 먼저, 말을 탄 ‘피카도르’가 긴 창으로 소의 목덜미를 몇 차례 깊게 찌른다. 피가 치솟고 소의 기세는 한풀 꺾인다. 이어 양손...
2018.08.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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