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식의 정치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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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판짜기 수단으로 전락한 개헌 논의
개헌이 대선판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국민의당이 오는 5월9일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를 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다. 대선 전 개헌을 반대하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연일 압박하고 있다.문제는 개헌이 국가 미래를 염두에 두기 보다 당장의 눈앞 대선 유·불리를 계산한 정략에 치우치고 있다는 점이다. 개헌이 대선 판짜기 ...
2017.03.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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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넘나든 김종인, 자유인? 권력바라기?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정치적 행로를 살펴보면 보수-진보를 넘나든다.1980년 신군부 국가보위입법회의 전문위원을 지낸 뒤 이듬해부터 1988년까지 제11·12대 민정당 전국구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시기 그는 민정당 국책연구소 정책연구...
2017.03.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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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키즈’ 경쟁장 된 범여권 대선구도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범여권 대선은 ‘YS(김영삼 전 대통령)키즈’간 대결구도가 되고 있다. YS가 현역 시절 영입한 정치인들이 대선주자로 경쟁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YS가 영입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키운 ‘이회창 키즈&r...
2017.02.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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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
“기업인을 범죄인시하고 어떻게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발전하나” “부자에게 자유를, 서민에겐 기회를 주자는게 나의 복지 기본 원칙" “보편적 복지는 공산주의 배급제” “대통령을 정치적 탄핵은 맞지만 과연 ...
2017.02.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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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세론, 끝까지 갈까
황교안 대행·안희정 지사 지지율 급상승대세론은 다른 주자들 뭉치게 하는 힘 있어‘샤이 보수’적지 않아 여론조사 정확도 떨어지는 등“대세론 함정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문 전 대표, 2위와 지지율 큰 격차 보여&lsq...
2017.02.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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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희정, 친노 적자(嫡子)들의 불꽃경쟁
대선 경쟁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같은 친노(친노무현)다. 문 전 대표가 ‘노무현의 친구’라면 안 지사는 ‘노무현의 동업자’라고 표현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문 전 대표에 대해 “노무현...
2017.02.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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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보수 대선 후보 가능성 있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여권의 보수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을까.새누리당에서는 연일 황 대행을 띄우고 있다. 일각에선 ‘황교안 대선주자 프로젝트’를 짜고 있다.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설 전후로 보면 우리 당(소속...
2017.01.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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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의 '진보적 보수', 제3의길? 半半화법?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귀국 뒤 자신이 ‘진보적 보수주의자’라는 점을 꾸준히 내세우고 있다. 귀국편 기내에서 “사람들은 저를 보수주의자로 본다. 하지만 저처럼 진보적인 사고를 하는 이도 별로 없다”며 “저는 진보...
2017.01.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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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1위' 약이냐 독이냐
각 언론사의 새해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 대부분 1위에 올랐다. 한국경제신문과 MBC가 공동으로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 발표한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 문 전 대표는 25.1%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19.7%)보...
2017.01.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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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박'과 '범박' 충돌 뒤엔…
새누리당 내홍이 끝이 없다.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 간 충돌 끝에 비박이 탈당해 개혁보수신당(가칭)을 차린지 얼마 안돼 이번엔 친박 내 갈등이 점입가경이다.친박 내 이른바 ‘핵박(핵심 친박)’과 ‘범박(범친박)’...
2017.01.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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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복잡한 시선
1월 중순 귀국을 예고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바라보는 정파간 속내가 복잡하다.새누리당과 새누리당에서 갈려 나온 ‘개혁보수신당(가칭)’은 반 총장에 대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보수신당 내에선 반 총장...
2016.12.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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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발언 경쟁 나선 문재인-이재명
야권 대선주자 지지율 1,2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간 선명성 경쟁이 치열하다. 두 사람은 연일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일각에선 ‘반헌법적, 초법적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대통령 탄핵 정국 초기...
2016.12.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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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 오른 '야당천하'
야당이 시험대에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표결에서 예상보다 많은 찬성표(의원 300명 가운데 234명 찬성)를 얻음에 따라 정국 운영 주도권은 야당이 쥐었다.야당은 정치판 뿐만 아니라 국정운영의 주체로도 나서려 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집권 여당이라는 이...
2016.12.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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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따라가기 급급한 정치권
여야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한층 강한 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 주류 지도부는 박 대통령에게 ‘내년 4월 퇴진-6월 대선’에 대한 입장 발표를 요구했다.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난 1일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된 내년 4월 퇴진, 6월 대선에 대해 청와대의 즉각...
2016.12.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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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던진 말에 갈팡질팡 야당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1월29일 자신의 진퇴 문제를 국회에 맡기겠다고 한 뒤 정치권은 갈팡질팡하고 있다.새누리당 내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간, 친박과 야당간, 탄핵 한목소리를 냈던 비박과 야당간,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간 ...
2016.12.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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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시기 유불리 계산 바쁜 잠룡들
각 대선주자와 정파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대선 시기를 두고 셈법이 엇갈리고 있다.국회의 탄핵 시점과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시점에 따라 차기 대선은 3,4개월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다.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탄핵을 통과(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3분의 2인 200명...
2016.11.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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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행 기차에 몸실은 한국 대통령의 불행
새누리당 비주류 국회의원들과 전·현직 광역단체장 등이 지난 20일 ‘최순실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출당 조치를 요구했다. 박 대통령 징계요구안도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출했다.당 윤리위가 내릴 수 있는 징계수위는 △경고 △...
2016.11.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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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파문, ‘살라미 전술’ 덫에 걸린 정치권
대한민국이 난파선 앞에 서 있다. ‘최순실 파문’의 내환(內患)에 준비 없이 맞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대’의 불확실성까지 겹쳤다. 이런 ‘내우외환’상황을 극복하는데 주도할 책임있는 정치리더십은...
2016.11.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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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의 최후의 수단 통할까?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방문, ‘총리 국회 추천’을 제안하고 ‘총리 내각 통할’을 약속 했다. 최순실 파문 수습의 공을 국회에 던진 것이다. 그러나 파문이 수습될지 속단할 수 없다. 정치권 협의 과정에서 논란거...
2016.11.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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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앞에 놓인 세갈래 길
박근혜 대통령은 1997년 정계 진출 이후 여러번 위기 상황을 정면돌파해 성공했다. 위기가 박 대통령을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박 대통령은 1997년 12월10일 대선을 8일 앞두고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정치에 뛰어들었다. 이듬해 4&...
2016.11.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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