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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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한국 인구 감소 속도, 중세 유럽 흑사병때보다 심각"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한국의 인구 감소세가 흑사병이 창궐한 14세기 중세 유럽보다 더 빠르다고 지적했다. 로스 다우서트 NYT 칼럼니스트는 2일(현지시간) ‘한국은 소멸하고 있나(Is South Korea Disappearing?)’란 제목의 칼럼에서 “선진국이 떠안은 인구 감소 문제에서 한국은 대표 연구 대상”이라며 “흑사병이 창궐한 14세기 중세 ...
2023.12.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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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흑사병 창궐했던 중세 유럽 같다"…무서운 경고
미국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가 0.7명으로 감소한 한국의 합계출산율을 언급하며 흑사병 창궐로 인구가 급감했던 14세기 중세 유럽 시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한국의 인구가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로스 다우서트는 NYT 칼럼니스트는 2일(현지시간) '한국은 소멸...
2023.12.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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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 유럽 떨게한 '죽음의 공포' 페스트…전대미문 전염병은 하층민 황금시대 열었다
14세기 유럽을 강타한 페스트(흑사병)는 그야말로 당대인들에게 충격과 공포였다. 유럽 거의 전역이 추풍낙엽처럼, 유럽 민화에 나오는 죽음의 신이 휘두르는 낫에 쓸리듯 전염병의 희생양이 됐다. 네덜란드 일부와 벨기에, 피레네산맥 인근 프랑스 일부, 폴란드 등만이 간신히 ...
2021.11.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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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확진자, 사라지는 긴장감
2021년 7월 7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겼고, 이후 4개월 넘게 1,000~3,000명대 사이를 기록하며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하지 않은가? 지난 해인 2020년 3월 대구에서 종교단체 발 코로나19가 폭...
2021.10.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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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김연아 '죽음의 무도' 다시보기 [김수현의 THE클래식]
"죽음의 무도가 시작된다. 해골이 수의를 펄럭이며 껑충껑충 뛰어간다." -앙리 카자리스(Henri Cazalis)의 시 <<착각>>에 수록된 <평등, 형제애> 中 한 구절한국을 대표하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떠올릴 때, 아마 국민 대다수는 ...
2021.05.24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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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흑사병' 걸린 다람쥐 발견…연말까지 4급 경보
중국 북부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 고위험 전염병인 흑사병(페스트)에 걸린 설치류가 발견됐다.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네이멍구 자치구 얼롄하오터(二蓮浩特)시 질병예방통제센터가 지난 22일 얼룩다람쥐 1마리를 포획해 조사한 결과 흑사병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27...
2021.04.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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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도 문명도 전염병 앞엔 무릎 꿇었다
1582년 서부 시베리아의 시비르한국을 멸망시키고 시베리아에 첫발을 디딘 러시아는 불과 1세기 만에 광대한 동토를 정복했다. 이는 13세기 몽골제국의 유라시아 정복이나 16세기 스페인의 중남미 진출에 비견할 만한 속도였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이 같은 정복은 러시아의...
2020.11.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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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어 흑사병 덮친 중국…남부 윈난성서도 의심 진단
중국에서 북부 지역에 이어 남부 지역에서도 흑사병 비상등이 켜졌다. 26일 관영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북부 네이멍구 자치구에 이어 남부 윈난성에서도 흑사병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보건당국은 윈난성 멍하이현의 쥐에서 흑사병을 확인하고 주민 대상 ...
2020.09.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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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이멍구서 흑사병 사망자 발생…올해 첫 사례
중국 북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에서 첫 흑사병 사망자가 발생했다.네이멍구자치구 바오터우(包頭)시 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밤늦게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2일 다마오치(達茂旗·치는 행정구역) 스바오(石寶)진의 한 마을에서 사망 사례가 보고됐으며 PCR(유전자 증...
2020.08.0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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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6세 아동 흑사병 의심환자 분류…죽은 마못과 접촉
몽골에서 흑사병(페스트) 의심환자가 또 발생했다. 19일 중국 언론 등은 몽골 당국이 흑사병 의심 환자로 분류된 6세 아동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 아동은 죽은 마못과 접촉한 이후 흑사병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 내몽고와 몽골에서는 흑사병...
2020.07.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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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 번지는 몽골…의심환자 1명 추가 발생
몽골에서 고위험 전염병인 흑사병(페스트) 의심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몽골 보건당국은 전날 "서부 고비알타이 지역에서 흑사병 의심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6세인 이 환자는 다람쥐과 설치류의 일종인 마못 고기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0.07.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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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 재발했는데…21년전 페스트 백신개발이 중단된 이유는?
'감염병의 불평등'…김우주 교수 "전 지구적 감염병 공조 필요한 시대 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중국 등 주변국에서 흑사병(페스트) 같은 다른 감염병들이 연달아 발생하자...
2020.07.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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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흑사병 심상찮다…네이멍구서 잇따라 균 검출 '비상'
"흑사병균 밀접접촉자 15명 자가격리 중" 최근 고위험 감염병인 흑사병 환자가 발생한 중국 북부 네이멍구 자치구 여러 지역에서 흑사병균이 검출돼 중국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네이멍구 자치구 정부는 7일(이하 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흑사병균이 검출된 곳은 모두 세 곳으로, 이 중 한 곳은 지난 5일 확진자가 나왔던 바옌나오얼시 지역이라...
2020.07.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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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흑사병 발병에 WHO "위험성 크지 않아"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에서 발병한 흑사병(페스트)이 잘 관리되고 있으며 위험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WHO의 마거릿 해리스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오전 유엔 제네바 사무소의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중국의 (흑사병) 발병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중국·몽골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별도로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이 이번 흑사...
2020.07.0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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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내몽고 흑사병 환자 '마못' 먹은듯…당국 "사냥·식용 금지"
중국 내몽고에서 발생한 흑사병(페스트) 환자가 설치류 마못을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내몽고 지역에 3단계 경계령을 발령하고 마못 등 설치류에 대한 사냥과 식용을 금지했다. 마못은 다람쥐과에 속하는 초원 설치류로, 몽골...
2020.07.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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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콩고서 흑사병으로 8명 사망…코로나19 겹쳐 피해 클 듯
콩고민주공화국 디주구(Djugu) 지역에서 8명이 흑사병(페스트)으로 사망했고 36명이 추가로 감염됐다.중국 인민일보는 7일 이같이 보도하며 디주구에서 흑사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콩고 디주구 지역은 흑사병이 자주 창궐하는 지역 중 하나로, 매년 약 1000...
2020.07.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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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돼지독감 이어 흑사병까지…中, 전염병 진원지 되나
중국에서 코로나19와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에 이어 흑사병까지 강력한 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해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이은 제2 또는 제3의 팬데믹(대유행)이 우려돼서다. 6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바옌나오얼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목축...
2020.07.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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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또 '발칵' 코로나 이어 흑사병 공포
중국에서 페스트(흑사병)에 감염된 환자가 보고됐다. 페스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처럼 중국에서 다른 국가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중국 네이멍구 바옌나오얼시 위생건강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날 이 지역 목축민 1명이 림프절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흑사병 빈발 지역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조...
2020.07.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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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흑사병 발병에 쥐·마모트 등 설치류 "먹지 마라"
중국에서 흑사병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지역 자치 당국이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쥐와 마모트 등 설치류에 대한 식용을 금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바얀누르 시보건위원회는 흑사병에 대해 3단계 경계령을 발령하고 페스트균을 옮길 수 있는 설치류에 대한 사냥과 식용을 금지했다. 3단계 경계령은 총 4단계 중 두번째로 낮은 ...
2020.07.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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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또 터졌다…코로나 이어 돼지열병·흑사병까지 [종합]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 세계로 퍼진 상황에서 또 다시 중국발 전염병이 창궐해 국제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돼지열병에 이어 흑사병까지 보고 사례가 나타났다. 중국 내몽고 지역서 흑사병 창궐 6일 중국 매체 차이신은 지난 4일 중국 내몽고에서 발견된 흑사병 의심 환자가 5일 오후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2020.07.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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