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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는 증시 생태계

    • 한국증시 간판株, 거래 절벽

      '국가대표 우량주'로 구성된 코스피200종목의 하루 평균 거래량이 2000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기관과 외국인이 현·선물 연계거래 시장 위축으로 코스피200종목을 외면하고 있고 개인들도 주식시장을 떠나고 있어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200종목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6262만주로 2000년대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12월 하루 평...

      2013.12.10 21:49

    • 부실 증권사 강제 M&A說…대리급 이하 직원까지 '칼바람'

      주식거래가 크게 줄면서 증권시장 '생태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증권사는 물론 수입의 상당 부분을 거래수수료에 의존하는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 유관기관들도 이익이 급감해 초긴장이다. 이들 기관에서 예산 지원을 받는 자본시장연구원과 금융투자협회의 내년 살림살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증시 생태계 붕괴로 직접 자금조달의 안정적 인프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

      2013.12.10 20:59

    • 대만·인도 질주하는데…코스피 맥없이 내리막

      주요 신흥국인 대만, 인도 증시가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지만 한국 증시는 오히려 하락세를 이어갔다. 달러당 엔화 환율이 103엔까지 올라가는 등 엔화 가치 하락(엔저)이 지속된 데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늦어지면서 '신흥국이면서도 준선진국' 위치인 한국 시장 내 외국인 이탈이 일어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

      2013.12.10 20:59

    • 개인 증시 탈출→시장 위축→기관·외국인도 이탈

      주식시장을 떠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기관·외국인의 이탈 추세에 개인들의 주식시장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한국 주식시장이 '구조적 침체'의 길로 들어섰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주까지 거래대금 기준 유가증권시장 내 개인의 매매 비중(매수·매도비중 평균)은 46.7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루 거래되는...

      2013.12.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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