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사설 > 지자제복귀를 흥망으로 가르는 요소들

지각 개회되어 18일 폐회예정인 90년정기국회가 한일이라고는여야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지방자치제 관련법안 한가지라고 할만큼 지자제는중요하다. 헌정 42년의 대부분을 독재에 시달린끝에 민주주의란 뿌리가 없이는성사되는 일이 아니며 좋건싫건 지방자치부터 민주적으로 시도하는데출발해야 한다는 철저한 공감이 성립된 것이다. 그러나 여야가 국민의 존경과는 거리가 먼 정치인...

1990.12.17

과거보다 미래를 중시해야 번영..."국가의 흥망을 생각한다"

새해에 우리는 대망의 채권국을 바라보게 된다. 경제에 비해 훨씬 낙후됐던 정치에서도 평화적정권교체를 이룩하고 각종 민주화조치를 진행시킴으로써 선진사회의 모습을 그려가고 있다. 우리가 번영시나리오를 갖자면 우선 변화를 수용하고 진취적으로 대응하는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 정신과 물질의 내용을 충실히 하여 기사년을 한국흥망의 원년으로 기록되게해야한다.

198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