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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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각오로 美무대 도전…한·미·일 내셔널타이틀 석권이 꿈"
배상문(35·사진)은 타고난 승부사다. 20대 초반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상금왕과 한국오픈 우승을 2년 연속 달성한 뒤 미련 없이 현해탄을 건넜다. 2011년 일본프로골프(JGTO)에서 상금왕과 일본오픈을 석권했다. 미국 무대에서도 승승장구했다. 미...
2021.01.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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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갤러리 응원 간절…올 2승 이상 거두겠다"
장하나(29)의 꾸준함은 상금이 말해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누적 상금은 47억5391만원으로 역대 1위다. 정규 투어에 데뷔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쌓은 10년간 성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주력한 2015~2016년을 제외하면 매년 상...
2021.01.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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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고객은 사라졌다"…유통·소비시장 '온라인 대격변'
“우리의 고객은 영구적으로 변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이렇게 단언했다. 코로나19가 글로벌 리테일(소매)산업에 ‘뉴 노멀(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비대면 소비로 인해 과거 ‘틈새&...
2021.01.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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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에비뉴엘·영플라자 리뉴얼…30대 키즈맘 타깃 동탄점 연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동탄점 등 새로운 매장을 열고 본점을 리뉴얼하는 등 상품과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40여 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쇼핑 환경 혁신을 추진해 국내 유통시장 선두 자리를 지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롯데백화점은 올해 6월과 9월에 각각 ‘롯데...
2021.01.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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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엑스포점' 8월 오픈…강남점엔 초대형 화장품 매장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8월 대전 지역에 새로운 점포를 열고 강남점 리뉴얼을 마무리하는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신세계의 13번째 점포가 될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은 약 6000억원을 투입해 지하 5층, 지상 43층 규모로 짓는다. 백화점과 함께 ...
2021.01.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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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대규모 '현대백화점 파크원'…'큰손' MZ세대 마케팅 강화
현대백화점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월 서울 여의도에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을 연다. 올해 미래 소비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끌어들이기 위한 과감한 마케팅 실험에도 나선다.현대백화점은 다음달 서울 여의도 대형복합시...
2021.01.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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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서 장보는 듯…이마트, 먹거리 맞춤 매장 변신
이마트는 올해 핵심 경쟁력인 그로서리(식료품) 부문을 더욱 강화해 오프라인 점포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상품 매입 노하우가 결정적인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의 신선식품 매장 곳곳에서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 노력을 엿...
2021.01.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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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식재료…홈플러스 '밥상의 품격' 높였다
홈플러스는 올해 신선식품의 맛과 품질 기준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밥 수요가 늘고, 건강하고 맛있는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난 만큼 신선식품 경쟁력이 곧 대형마트의 경쟁력이라고 판단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최상의...
2021.01.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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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보다 싼 3900원…롯데마트 '초저가 와인' 승부
롯데마트는 급성장하고 있는 와인 시장을 공략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오프라인 와인 매장을 확대하고 상품군을 다양화해 ‘와인=롯데마트’라는 공식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국내...
2021.01.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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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온라인 전용 PB상품 늘려…'인플루언서 커머스' 승부수
CJ ENM의 커머스 부문 CJ오쇼핑은 올해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자체브랜드(PB)와 단독 상품을 늘리고, 인플루언서 커머스 등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잡기 위해 모바일 전략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홈쇼핑업계의 PB 상품은 그간 패션...
2021.01.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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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블록체인으로 유통이력 추적…컬러잉크 안쓴 친환경 박스 도입
GS홈쇼핑은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핵심 경영 전략 가운데 하나로 디지털전환(DT)을 추진해왔다. 제품 판매와 배송 과정에서 친환경 제품 사용도 늘려왔다. 올해도 회사의 기존 전략을 강화해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 GS홈쇼핑은 2018년부터 DT 프로젝...
2021.01.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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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가구 살 땐 AR·옷 살 땐 VR…리얼한 '비대면 쇼핑' 대폭 강화
롯데홈쇼핑은 자체브랜드(PB)와 단독 상품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라이브커머스 등 모바일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도 구축해 차별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패션 중심이던 PB 카테고...
2021.01.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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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AI 기술로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CES 혁신상 수상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위기 극복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경영 방침을 ‘함께 이기자(Winning Together)’로 정하고 이를 위해 △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혁신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2021.01.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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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경쟁력 높여 글로벌 공략 가속
LG생활건강은 올해 치밀한 준비와 과감한 도전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경기가 침체됐지만 새로운 수요에 빠르게 대처하는 기민함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
2021.01.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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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육가공 간편식부터 빵 배달까지…'집밥 트렌드' 이끈다
종합식품기업 SPC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될 ‘집밥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좋은 먹거리에 대한 욕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식품 생산시설을 크게 확장하고 배달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식품 중에는 육가공품과 밀키트(반조리 식...
2021.01.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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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의 홍수…"영양성분 확인해 '건강한 맛' 찾으세요"
외식업은 이미 무한경쟁 체제다. 국내 소상공인의 50%가 외식업에 종사한다. 무한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중요한 것은 맛이다. 자극적인 맛으로 소비자를 이끄는 경우가 많다. ‘단짠단짠’(달고 짠 음식의 반복)이라는 용어까지 생겼을 정도다. 문제는 이런...
2021.01.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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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이용자 10명 중 7명 "음식 주문할 때 영양성분 반드시 확인"
식품에 포함된 영양성분 표시가 메뉴 선택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배달앱을 이용하면서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하겠다는 소비자가 10명 중 7명이었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지난해 말 외식업체와 밀키트 업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벌인 ‘자율영양성분...
2021.01.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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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시대 'ETF 투자전략'…수수료·괴리율·거래량·세금, 네 가지 체크해 대박나소~
코스피지수가 새해 들어 3000선을 돌파하면서 시장 전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개인투자자가 상승장에 올라탈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거래 비용이 저렴한 것도 매력 요인이다. 최근에는 단순 지수 추종을 넘어 기후변화, 고...
2021.01.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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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미국 진출…봉인됐던 장타 본능 살리겠다"
‘장타 여왕’ 김아림(26·사진)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70%의 힘으로만 드라이버를 휘두른다”며 “세게 치면 얼마든 더 멀리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데뷔 연도인 2016년과 201...
2021.01.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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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DNA만 갖고 홀로서기…조선 불황 딛고 '반전 스토리'
2016년 삼성중공업은 최악의 수주 가뭄을 겪었다. 전년도 적자 규모도 1조2000억원에 달했다. 혹독한 인력 구조조정이 뒤따랐다. 선박 전기제어장치를 생산하는 기전사업부도 그중 하나였다. 분사해서 독자생존하라는 방침이 떨어졌다. 조선 불황의 끝이 보이지 않던 2017...
2021.01.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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