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영화로 보여주는 것이 더 많은, 이와이 슌지 감독

한국에서 일본 영화가 정식으로 수입되기 시작한 1998년, 당시 유입되었던 일본 영화 중에 한국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는 바로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 레터> (1999) 다. 잘못 배달된 편지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러브 레터>는 한국에서 멜로 영화 열풍을 ...

2024.09.16 06:00

히사이시 조, 비엔나에서 교향곡으로 전하는 동화적 상상력

캐릭터들이 비엔나 거리를 행진하는 동화적 교향곡히사이시 조 (譲久石, Joe Hisaishi)는 일본 뮤지션 중에서 故 류이치 사카모토(坂本龍一, Ryuichi Sakamoto)만큼 국내 음악 팬들에게 존재감이 크다. 1980년부터 현재까지 나온 일본의 수많은 애니메이...

2024.07.16 09:37

'지브리 사운드' 히사이시 조의 영화음악, 대규모 오케스트라로 만난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의 시그니처 공연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4_서울>이 오는 5월 5일과 6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nbs...

2024.04.15 09:46

영화·게임 음악이 생존의 '절대 반지' 돼버린 클래식 무대

“정통 클래식 공연은 거의 대부분 손해입니다. 그러니 영화음악 같은 인기 장르에 붙을 수밖에요. ‘클래식이 기생충이 되고 있다’는 비난이 있건 말건, 클래식의 영역을 넓혀 더 많은 관객을 끌어들이지 않으면 기획사는 생존할 수가 없습니다....

2023.07.25 18:21

반지의제왕·롤(LoL)이 콘서트홀에...'하이브리드 클래식' 전성시대

사진=아트앤아티스트 "정통 클래식 공연은 거의 대부분 손해입니다. 그러니 영화음악 같은 인기 장르에 붙을 수 밖에요. '클래식이 기생충이 되고 있다'는 비난이 있건 말건, 클래식의 영역을 넓혀 더 많은 관객을 끌어들이지 않으면 기획사는 생존할 수가 없습니다." 공연기획...

2023.07.25 15:30

여름밤 수놓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음악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일본 영화음악이 잇달아 한여름밤 무대에 오른다.일본 영화음악 작곡가인 히사이시 조(사진)는 이달 8~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월드드림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한다. 그는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의 음악감독을 맡아왔...

2017.08.06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