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ESG+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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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고강도 ESG 규제의 역풍?...일부 기업 유럽 시장 이탈
[한경ESG] 글로벌 프랑스 석유 기업 토탈에너지스의 파트리크 푸얀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와 미국 최대 석유 및 가스 생산업체인 엑손모빌의 주식 성과 차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로 상당 부분 설명될 수 있다고 말했다.엑손모빌...
2024.10.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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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붐에 천연가스 수요 폭증…기후변화 대응 차질
[한경ESG] - 글로벌인공지능(AI)이 지구온난화 주범으로 화석연료 수요를 촉진함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에 차질을 빚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최근 미국의 전력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장 빠른 속도로 천연가스 발전 시설을 ...
2024.10.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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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선도 빅테크 기업, 탄소배출량 은폐 논란
[한경ESG] 스페셜 리포트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과소평가되고 있다. 블룸버그 그린의 분석에 따르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는 실제 탄소배출량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으며, 전기 사용과 관련한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크레디트를...
2024.09.0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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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기관투자자, 석유·가스 주식 매각 잇따라
[한경ESG] 글로벌 - 투자EU 기관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석유 및 가스 주식을 줄이어 매각하고 있다. 좌초 자산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는 석유 및 가스 자산으로 인한 재정 손실을 막기 위해서다. 덴마크 최대 민간 연기금인 PFA는 최근 글로...
2024.08.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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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열쇠 ‘히트펌프’, 5가지 과제와 솔루션은
[한경ESG] 최신 동향·영국 해러게이트에서 열린 ‘에브리싱 일렉트릭 노스 쇼(Everything Electric North Show)’에서 아이라(Aira)가 선보인 지능형 히트펌프 히트펌프는 실내를 냉각시키거나 따뜻하게 하...
2024.07.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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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가 ‘산호초’ 투자에 진심인 이유
[한경ESG] 글로벌 최신 동향주식이나 금, 부동산 등 전통 자산이 아닌 산호초 투자에 전문 사모투자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산호초는 바다를 오염으로부터 지켜주고 전 세계 약 10억 명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문 사모투자자의 주요 투자처...
2024.06.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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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악화의 역설, 날씨 금융상품 시장은 ‘활황’
[한경ESG] 스페셜 리포트기후변동성이 커지면서 날씨 파생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 시카고거래소(CME) 그룹에 따르면, 2023년 날씨 상품의 거래량은 전년과 비교해 2.6배 이상 늘었다. 기온변화를 구조화한 선물과 옵션 상품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2024.06.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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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에 쏠린 '눈길'…세계 최대 탄소제거 공장 가동
[한경ESG] 글로벌 최신 동향 스위스의 기후 테크 기업 ‘클라임웍스(Climeworks)’가 아이슬란드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직접공기포집(DAC) 공장인 ’맘모스(Mammoth)’ 가동을 본격화했다. 맘모스는 현재 ...
2024.06.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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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ESG 주식 종목일까
[한경ESG] 최신 동향테슬라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식이 맞는지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시점이 공교롭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회사의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이기 때문이다. 발표 직후 테슬...
2024.05.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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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은 어쩌다 전기차 시장 후발 주자가 됐나
[한경ESG] 스페셜 리포트일본은 평균 이상의 소득, 탄탄한 자동차산업, 높은 신차 구매율, 기술을 수용하는 문화 등 전기차 시장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한 모든 조건을 충족한다. 하지만 지난해 일본에서 판매된 신차 중 전기차의 비율은 1.8%에 불과하다.최근 블룸버그 ...
2024.05.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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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지물이 된 380조 규모의 기후 채권 시장
[한경ESG] 최신 동향기업의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혁신 금융 상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투자자 중심의 비영리단체인 기후 채권 이니셔티브(CBI)의 연구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발행된 768개의 지속가능성 연계 채권(sustai...
2024.05.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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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정책 유턴’ 내건 유럽 우파와 트럼프
[한경ESG] 최신 동향미국과 유럽, 대서양을 사이에 둔 두 지역에서 주요 선거를 앞둔 지금, 주요 정치인들은 기후 위기에 의구심을 표하며 친환경 정책을 철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느라 분주하다. 각국의 정치인들은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에너지 전환의 추진력을 유지할 수 있을...
2024.04.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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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마무리 총력전… 바이든 ‘기후 이니셔티브’ 지키기
[한경ESG] 최신 동향미국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부터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연방정부 부처들은 미국 전역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이니셔티브를 마무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결승선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만약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재선에서 패배할...
2024.04.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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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메뉴만 바꿔도’…기후 영향 줄이는 손쉬운 실천
[한경ESG] 최신 동향외식할 일이 생긴다면 간단한 게임을 하나 해보는 건 어떨까. 식당 메뉴판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음식과 친환경적이지 못한 음식을 골라보는 것이다. 사실 메뉴판에서 ‘음식 가격’을 찾기는 쉽지만 ‘온실가스배출량&rsqu...
2024.04.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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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LNG 투자 물결…에너지업계의 위험한 베팅
[한경ESG] 최신 동향석유 수요가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석탄 수요 또한 느리지만 꾸준히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업계는 세 번째 주요 화석연료인 천연가스가 적어도 2050년까지 세계 에너지산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는 데 수천억...
2024.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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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건물’은 친환경적일까…전문가 사이에 불붙은 논란
[한경ESG] 최신 동향유엔환경계획의 연구에 따르면 건축용 콘크리트, 강철, 유리, 벽돌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9%를 차지한다. 엔지니어링 목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견 당연한 솔루션처럼 보인다. 대량 목재(Mass timber)는...
2024.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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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총알 배송…전기차 전환은 제자리걸음
[한경ESG] 최신 동향환경단체 스탠드닷어스의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전자상거래는 오프라인 구매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후에는 매 초에 2만5000여 개의 소포가 배송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이 모든 것이 막대한 &lsq...
2024.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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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폐배터리 넘치는 중국, 재활용에서 기회 잡을까
[한경ESG] 최신 동향중고 전기차 배터리에는 리튬·코발트·니켈 등 귀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추출해 재판매할 수 있다. 현재 수백만 대 전기차가 폐차를 기다리는 데다 이미 수천 대가 전국의 공동묘지에 버려진 상황에서 재활용을 기다리...
2024.02.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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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화 기업에 베팅하는 사모펀드
[한경ESG] 최신 동향KKR, 블랙스톤, 브룩필드 등 사모펀드 투자업체들은 제조업 제품의 조립 라인과 사무실 건물,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농장 같은 곳에서 낭비되는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최첨단 기술과 기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글로벌 사모펀...
2024.02.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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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막은 국제무역로… ‘파나마운하 구하기’
[한경ESG] 최신 동향전 세계로 물건을 실어 나르는 거대한 배에서 몇백 피트 떨어진 곳에는 수면 위로 앙상한 나무 그루터기가 솟아 있다. 이 나무 그루터기들은 운하를 만들면서 1세기 전 물에 잠긴 삼림지대의 잔해다. 건기가 한창일 때 이 나무 그루터기를 보는 것은 드...
2024.02.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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