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돈 칼럼]행복하고 싶다면 긍정에너지를 꺼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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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행복하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최근 연예인 자살 이후 성공한 사람이라도 우울증에 걸려 자살하는 사람들의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처럼 어떤 마음으로 어떤 행동을 이끌어 가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진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교수인 마틴셀리그먼이 행복론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긍정심리학이란 용어를 처음 쓴 것이 1998년이고, 요즘 미국에서만 200개가 넘는 대학이 행복을 주제로하는 긍정심리학 강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07년 아주 평범하던 “긍정적인”이란 단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07년의 키워드는 단연코 ‘긍정적인(Positive)’ 이다. 행복은 긍정적인 것은 남이 시켜서가 아닌 남에 의해서가 아닌 나 스스로에 의해서 이루어질 때 진정한 긍정성이 나타난다.
하버드대에서 지난해 최고 인기강좌는 긍정심리학 입문이었다는데, 그럼 긍정심리학이란 건 어떤 것인가.
긍정심리학하면 대부분 ‘앞으로 잘 되거야’라고 막연한 기대심리로 오해한다. 긍정과 낙관은 다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에 뿌리를 두고, 미래의 비전을 볼 때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
긍정심리학이 미국에서 시작돼서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뭘까?
그만큼 사람들이 부정적이라는 반증이다. 사람들이 부정적인 요소로부터 의도적으로 긍정적이지 않으면 안되는 세상이다.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가치판단이 힘들어지고 그에 따라서 혼돈이 온다. 긍정적이지 않으면 반대로 부정적이기 쉽다는 것이다. 가만 있으면 부정적으로 바뀌므로 긍정해야 한다.
긍정심리학이 제시하는 행복에 이르는 길은 뭔가?
인식적인 면과 정서적인 면으로 나뉜다. 인식적인 면은 부정적인 인식보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중요하다. 정서적인 면은 마인드컨트롤을 통해서 해야 한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인식과 정서를 낳는다. 긍정적인 말은 긍정적으로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베스트셀러 <긍정적인 말의 힘>의 번역가인 박정길 NLP전략연구소 소장은 “이토록 긍정적인 말이 중요한지 깨닫지 못했다”며 “책을 번역하고 더욱더 긍정적인 에너지로 일이 더 잘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거창한 이론이 아니더라도 긍적적인 사람이 인생을 훨씬 더 빛나게 가꾸고 즐겁게 살아갈 것이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것이다. 이런 것들이 구체적으로 증명된 게 있는가?
하버드 의대 제롬 그루프먼 교수는 30년간 종양 환자를 보면서 환자들의 살아오는 삶을 파헤치며 실마리를 찾아보면 가족력, 직업경력, 여행경험, 생활습관, 인간관계 등 병이라는 미스테리의 진실을 밝혀줄 단서가 된다고 한다. ‘긍정’이라는 믿음과 기대는 뇌에서 엔도르핀과 엔케팔린 물질을 분비시켜 모르핀과 같은 효과로 통증을 막아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긍정적인 자기계발서인 “아프리카에서 온 암소 9마리”를 집필한 박종하 씨는 “촛불 하나가 다른 촛불에 불을 옮겨준다고 그 불빛이 사그라지지 않는다. 빛은 나누어줄수록 오히려 더 밝아지는 법이다. 자신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않으려고 하면 누구에게도 무언가를 나누어줄 수 없는 법이다”고 말한다. 결국 긍정이라는 힘이 더욱더 큰 에너지를 발휘하는 것이다.
국내총생산과 같이 국민총행복도 수치로 나타내서 하나의 지표로 쓰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우리나라의 행복수치가 발표된 것들을 보면 결과가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경제순위보다 낮다. 국민복지와 친환경 정도를 함께 평가한 지난해 행복지구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78개 나라 중 무려 102위를 했다. 세계 주요도시 10곳의 행복지수도 서울이 꼴찌이다. 행복감은 1인당 GDP 2만달러라고 오지 않는다. 더욱더 물질만능주의에서 정신중심주의로 바꿔야 할 때이다.
최근 자기개발이나 취업, 직장생활 등에도 긍정의 힘이 크게 작용한다던데…?
직장생활은 물론, 대기업의 면접에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있다. 중앙인사관리위원회 면접관으로 활동했던 (주)로지컴코리아 김성배 대표는 “2006년도에 외국계기업, 대기업, 추천심사위원 120명의 면접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불합격 항목을 ‘부정적인 마인드’라는 꼽은 사람이 무려 85%(102명)가 나왔다. 즉 부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은 취업이 안 된다는 조사 결과다. 자신의 몸값도 긍정적인 마인드에 달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가장 힘들 때가 자신의 미래가 불투명할 때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인생의 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TIP]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내는 프로그램 3가지 따라하기
첫째, 부정적인 단어 30가지를 써봐라. 예를 들면 실패, 낙방, 퇴직, 감봉, 좌절 등… 그후 30가지가 적힌 종이를 찢어라. 자신 안에 있는 부정적인 에너지, 실패의 추억까지도 버려야 한다.
둘째, 부정적인 사슬을 차단하라. 부정적인 에너지를 버렸으면 다음은 부정적인 에너
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해야 한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속시키려면 부정적인 사슬을 끊어야 한다.
셋째, 긍정적인 단어 30가지를 적어라. 예를 들면 자식, 친구, 희망, 사랑, 믿음 등… 30가지 종이를 들고 다니면서 부정적인 마음이 들 때 이를 보며 긍정적으로 바꿔야 한다. 그 단어와 관련된 사진이 있다면 그것을 갖고 다니면 더욱 효과적이다. 일단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상황으로 만들어야 한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교수인 마틴셀리그먼이 행복론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긍정심리학이란 용어를 처음 쓴 것이 1998년이고, 요즘 미국에서만 200개가 넘는 대학이 행복을 주제로하는 긍정심리학 강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07년 아주 평범하던 “긍정적인”이란 단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07년의 키워드는 단연코 ‘긍정적인(Positive)’ 이다. 행복은 긍정적인 것은 남이 시켜서가 아닌 남에 의해서가 아닌 나 스스로에 의해서 이루어질 때 진정한 긍정성이 나타난다.
하버드대에서 지난해 최고 인기강좌는 긍정심리학 입문이었다는데, 그럼 긍정심리학이란 건 어떤 것인가.
긍정심리학하면 대부분 ‘앞으로 잘 되거야’라고 막연한 기대심리로 오해한다. 긍정과 낙관은 다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에 뿌리를 두고, 미래의 비전을 볼 때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
긍정심리학이 미국에서 시작돼서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뭘까?
그만큼 사람들이 부정적이라는 반증이다. 사람들이 부정적인 요소로부터 의도적으로 긍정적이지 않으면 안되는 세상이다.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가치판단이 힘들어지고 그에 따라서 혼돈이 온다. 긍정적이지 않으면 반대로 부정적이기 쉽다는 것이다. 가만 있으면 부정적으로 바뀌므로 긍정해야 한다.
긍정심리학이 제시하는 행복에 이르는 길은 뭔가?
인식적인 면과 정서적인 면으로 나뉜다. 인식적인 면은 부정적인 인식보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중요하다. 정서적인 면은 마인드컨트롤을 통해서 해야 한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인식과 정서를 낳는다. 긍정적인 말은 긍정적으로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베스트셀러 <긍정적인 말의 힘>의 번역가인 박정길 NLP전략연구소 소장은 “이토록 긍정적인 말이 중요한지 깨닫지 못했다”며 “책을 번역하고 더욱더 긍정적인 에너지로 일이 더 잘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거창한 이론이 아니더라도 긍적적인 사람이 인생을 훨씬 더 빛나게 가꾸고 즐겁게 살아갈 것이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것이다. 이런 것들이 구체적으로 증명된 게 있는가?
하버드 의대 제롬 그루프먼 교수는 30년간 종양 환자를 보면서 환자들의 살아오는 삶을 파헤치며 실마리를 찾아보면 가족력, 직업경력, 여행경험, 생활습관, 인간관계 등 병이라는 미스테리의 진실을 밝혀줄 단서가 된다고 한다. ‘긍정’이라는 믿음과 기대는 뇌에서 엔도르핀과 엔케팔린 물질을 분비시켜 모르핀과 같은 효과로 통증을 막아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긍정적인 자기계발서인 “아프리카에서 온 암소 9마리”를 집필한 박종하 씨는 “촛불 하나가 다른 촛불에 불을 옮겨준다고 그 불빛이 사그라지지 않는다. 빛은 나누어줄수록 오히려 더 밝아지는 법이다. 자신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않으려고 하면 누구에게도 무언가를 나누어줄 수 없는 법이다”고 말한다. 결국 긍정이라는 힘이 더욱더 큰 에너지를 발휘하는 것이다.
국내총생산과 같이 국민총행복도 수치로 나타내서 하나의 지표로 쓰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우리나라의 행복수치가 발표된 것들을 보면 결과가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경제순위보다 낮다. 국민복지와 친환경 정도를 함께 평가한 지난해 행복지구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78개 나라 중 무려 102위를 했다. 세계 주요도시 10곳의 행복지수도 서울이 꼴찌이다. 행복감은 1인당 GDP 2만달러라고 오지 않는다. 더욱더 물질만능주의에서 정신중심주의로 바꿔야 할 때이다.
최근 자기개발이나 취업, 직장생활 등에도 긍정의 힘이 크게 작용한다던데…?
직장생활은 물론, 대기업의 면접에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있다. 중앙인사관리위원회 면접관으로 활동했던 (주)로지컴코리아 김성배 대표는 “2006년도에 외국계기업, 대기업, 추천심사위원 120명의 면접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불합격 항목을 ‘부정적인 마인드’라는 꼽은 사람이 무려 85%(102명)가 나왔다. 즉 부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은 취업이 안 된다는 조사 결과다. 자신의 몸값도 긍정적인 마인드에 달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가장 힘들 때가 자신의 미래가 불투명할 때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인생의 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TIP]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내는 프로그램 3가지 따라하기
첫째, 부정적인 단어 30가지를 써봐라. 예를 들면 실패, 낙방, 퇴직, 감봉, 좌절 등… 그후 30가지가 적힌 종이를 찢어라. 자신 안에 있는 부정적인 에너지, 실패의 추억까지도 버려야 한다.
둘째, 부정적인 사슬을 차단하라. 부정적인 에너지를 버렸으면 다음은 부정적인 에너
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해야 한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속시키려면 부정적인 사슬을 끊어야 한다.
셋째, 긍정적인 단어 30가지를 적어라. 예를 들면 자식, 친구, 희망, 사랑, 믿음 등… 30가지 종이를 들고 다니면서 부정적인 마음이 들 때 이를 보며 긍정적으로 바꿔야 한다. 그 단어와 관련된 사진이 있다면 그것을 갖고 다니면 더욱 효과적이다. 일단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상황으로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