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채용 면접 - 고려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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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 기업이나 회사에서 사원 채용이 한창이다.
직업을 선택하고 직장을 구하는 입사지원자의 입장에서 힘들고 고된 나날이 아닐 수 없다. 반면, 기업체 경영층이나 관리자들의 고충도 적지 않다.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뽑은 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온갖 묘책을 다 동원하지만 쉽지 않다. 특히, 서류심사에 통과한, 서로 비슷한 수준의 면접시험 대상자들 중에 우수인재를 선별하고 최종 입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세련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 뽑기도 전에 인재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어떻게 하면 보다 훌륭한 면접을 진행하여 우수인재를 뽑을 수 있을지 채용 담당자 또는 경영관리자 입장에서의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최근 어느 기업체 입사 시험 면접위원으로 참석하여 느낀 점이 많아 몇 가지 생각을 정리해 본다.
첫째, 입사지원자를 사람(People)으로 보지 않아야 한다.
인재는 언제 어디서든지 구할 수 있고 대체할 수 있는 사람(people)이 아니라 회사 경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적 자원(Human Resource)이다. 소수의 인원만 선택이 되고 다수의 인원은 선택하지 않을 것이겠지만, 선택하지 않는 사람은 고객이 되거나 나중에 또 다른 경력을 쌓은 후에 입사지원자로 나타날지도 모른다. 선택하지 않을 사람들에게도 신경 써서 대해야 한다. 그들을 존중해 주고, 충분한 대우를 해 주고, 기업 이미지를 제대로 인식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입사 지원자들을 스쳐 지나가는 사람으로 간단히 취급하지 않는 배려와 정성이 필요하다.
둘째, 입사 지원자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아야 한다.
편하게 대해 주고, 친절하게 이야기 하며,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의견과 생각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면접 장소와 분위기를 꾸미고 만들어야 한다. 너무 딱딱하거나 형식적인 면접에서 지원자들은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기 힘들다.그러기 위해서는 사원 채용 면접에 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면접에서 묻지 않아야 할 질문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하며, 화장실 안내 표지나 음료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그들은 해당 기업을 다시 찾게 될 소중한 손님이며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할 고객이다. 그들의 입소문 또한 기업 경영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가뜩이나 불안과 두려움이 가득한 입사 지원자들에게 더 큰 부담을 주거나 서운한 감정을 갖고 돌아 가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셋째, 면접 위원이나 면접관들은 보다 세련된 질문과 경청 기술을 갖추어야 한다.
질문을 던져 놓고 듣지 않거나 엉뚱한 질문을 던져 지원자를 당혹스럽게 해서는 곤란하다. 창의력이나 임기응변 능력을 평가한다는 이유로 성차별적인 질문을 하거나 되지도 않는 질문을 던지는 것은 우수인재를 판단하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드시 물어야 할 질문을 묻지 않는 실수도 범하지 않도록 학습해야 한다. 질문을 하고 나서는 입사 지원자가 충분히 답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주어야 한다. 바쁘거나 시간이 충분치 않아 엉성한 진행으로 변죽만 울리는 면접은 보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양자 모두에게 아쉬움과 상처만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에서 우수 인재를 뽑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인재를 채용하지 않는 일만큼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끝으로, 면접위원이나 면접관은 사장(CEO)이다.
인재 채용에 관한 면접과 평가를 하는 사람은 경영자가 되었든 관리자이든, 중견 사원이든 기업체 사장이나 대표, CEO 입장에서 면접을 보아야 한다. 인재를 채용할 때의 면접 심사위원으로 앉아 있는 자신의 직위는 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채용하는 사장이 되는 것이다. 본연의 직무가 바빠 면접을 적당히 진행하거나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아서는 안된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뽑을 게 아니라 회사 경영에 도움이 될 사람을 채용해야 한다. 자신이 선호하는 타입과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사람은 다르다.
급한 일이 생겼다고 면접을 보다 말고 자리를 뜨거나, 훈련된 면접위원을 갑자기 바꾸는 일이 없어야 한다. 몇 번을 보고 몇 번을 만나더라도 최고의 인재인지, 쓸만한 사람인지를 명확히 분별하여야 한다. 꼭 뽑아야 할 사람이라면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 이직률이 높은 건 근로 조건이나 임금 수준 때문만이 아니다.
직업을 선택하고 직장을 구하는 입사지원자의 입장에서 힘들고 고된 나날이 아닐 수 없다. 반면, 기업체 경영층이나 관리자들의 고충도 적지 않다.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뽑은 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온갖 묘책을 다 동원하지만 쉽지 않다. 특히, 서류심사에 통과한, 서로 비슷한 수준의 면접시험 대상자들 중에 우수인재를 선별하고 최종 입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세련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 뽑기도 전에 인재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어떻게 하면 보다 훌륭한 면접을 진행하여 우수인재를 뽑을 수 있을지 채용 담당자 또는 경영관리자 입장에서의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최근 어느 기업체 입사 시험 면접위원으로 참석하여 느낀 점이 많아 몇 가지 생각을 정리해 본다.
첫째, 입사지원자를 사람(People)으로 보지 않아야 한다.
인재는 언제 어디서든지 구할 수 있고 대체할 수 있는 사람(people)이 아니라 회사 경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적 자원(Human Resource)이다. 소수의 인원만 선택이 되고 다수의 인원은 선택하지 않을 것이겠지만, 선택하지 않는 사람은 고객이 되거나 나중에 또 다른 경력을 쌓은 후에 입사지원자로 나타날지도 모른다. 선택하지 않을 사람들에게도 신경 써서 대해야 한다. 그들을 존중해 주고, 충분한 대우를 해 주고, 기업 이미지를 제대로 인식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입사 지원자들을 스쳐 지나가는 사람으로 간단히 취급하지 않는 배려와 정성이 필요하다.
둘째, 입사 지원자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아야 한다.
편하게 대해 주고, 친절하게 이야기 하며,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의견과 생각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면접 장소와 분위기를 꾸미고 만들어야 한다. 너무 딱딱하거나 형식적인 면접에서 지원자들은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기 힘들다.그러기 위해서는 사원 채용 면접에 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면접에서 묻지 않아야 할 질문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하며, 화장실 안내 표지나 음료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그들은 해당 기업을 다시 찾게 될 소중한 손님이며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할 고객이다. 그들의 입소문 또한 기업 경영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가뜩이나 불안과 두려움이 가득한 입사 지원자들에게 더 큰 부담을 주거나 서운한 감정을 갖고 돌아 가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셋째, 면접 위원이나 면접관들은 보다 세련된 질문과 경청 기술을 갖추어야 한다.
질문을 던져 놓고 듣지 않거나 엉뚱한 질문을 던져 지원자를 당혹스럽게 해서는 곤란하다. 창의력이나 임기응변 능력을 평가한다는 이유로 성차별적인 질문을 하거나 되지도 않는 질문을 던지는 것은 우수인재를 판단하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드시 물어야 할 질문을 묻지 않는 실수도 범하지 않도록 학습해야 한다. 질문을 하고 나서는 입사 지원자가 충분히 답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주어야 한다. 바쁘거나 시간이 충분치 않아 엉성한 진행으로 변죽만 울리는 면접은 보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양자 모두에게 아쉬움과 상처만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에서 우수 인재를 뽑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인재를 채용하지 않는 일만큼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끝으로, 면접위원이나 면접관은 사장(CEO)이다.
인재 채용에 관한 면접과 평가를 하는 사람은 경영자가 되었든 관리자이든, 중견 사원이든 기업체 사장이나 대표, CEO 입장에서 면접을 보아야 한다. 인재를 채용할 때의 면접 심사위원으로 앉아 있는 자신의 직위는 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채용하는 사장이 되는 것이다. 본연의 직무가 바빠 면접을 적당히 진행하거나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아서는 안된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뽑을 게 아니라 회사 경영에 도움이 될 사람을 채용해야 한다. 자신이 선호하는 타입과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사람은 다르다.
급한 일이 생겼다고 면접을 보다 말고 자리를 뜨거나, 훈련된 면접위원을 갑자기 바꾸는 일이 없어야 한다. 몇 번을 보고 몇 번을 만나더라도 최고의 인재인지, 쓸만한 사람인지를 명확히 분별하여야 한다. 꼭 뽑아야 할 사람이라면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 이직률이 높은 건 근로 조건이나 임금 수준 때문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