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음은 있음의 전제조건이다. 그러므로 없음을 한탄하지 말고, 어떤 있음을 만들 것인지 고민하라.

용기란 확실한 목적을 품은 상태를 말한다.

희망은 모든 일의 추진력이 이기는 하지만, 아직 없는 존재이다.

싸움이란 자신감이 없는 경우 일어난다. 내 존재에 절대적인 자신감이 있다면 늘 냉정하게 상대방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있다.
[조민호의 인생백과사전] 익숙한 단어의 새로운 의미
가족이란 서로 돕는 집단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일이란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것 그리고 나의 존재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창의적인 일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일을 창의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행복이나 불행은 살아가면서 어쩌다 느끼게 되는 우연한 감정일 뿐이다. 즉, 행복이란 우연히 마음이 채워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행복하지 않다는 고민은 그만하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내 마음을 채울지 생각해 보자. 역설적이지만 행복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으면 자연스러운 순간에 행복을 느낀다.

인간은 지구에서 유일하게 내일을 걱정하고 만들어가는 존재이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인간만이 내일 어떻게 할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자신만이 자신이 어떻게 행동할 지 알 수 있다. 대단한 생명체이다.

복장은 그날을 맞이하는 당신의 태도와 방침을 나타낸다. 지금 이순간 당신의 모습을 거울어 비추어 보라. 무엇이 보이는가?

출퇴근이란 그날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려는 행위이다.

주어진 운명은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받아들여야 한다. 자기에게 주어진 운명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것이 삶이다.

나의 부족함은 내가 노력해야 하는 이유이고 노력할 방향을 알려준다. 학생때는 부족함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사회에서는 잘하는 것을 더욱 잘하는 방향으로 노력한다.

인간은 관계속에 살며 서로 돕는 정신이 기반이 된다.

애완동물 기르기란 자신을 아끼는 행위이다

신체는 외부세계와 마음을 이어주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건강한 신체란 단순히 병에 걸리지 않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건강한 마음이 유지되도록 신체가 좋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기계에 기름을 채우듯이 건강진단, 비타민 등으로 보완하기 전에 신체를 기계가 아닌 유기적 존재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

논리적인 것만이 올바르다는 생각은 일상적인 다양한 차이를 무시했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다.

<한경닷컴 The Lifeist> 조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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