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NOW] 한 장에 4만원 남성용 '레이스 팬티'…"없어서 못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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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더 라이피스트

일본 속옷 브랜드 와코루의 남성용 상표인 '와코루 멘(WACOAL MEN)'은 지금까지의 컨셉인 ‘남성다움’과는 달리 남성 미의식에 주목해 레이스를 사용하여 젠더리스한 꽃무늬 레이스를 소재로 사용한 '레이스 복서'를 출시했다.

와코루 직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본래 없는 상품이라 샘플을 먼저 제작한 뒤 사내에서 공청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거부감 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재미있는 상품이라는 평을 들었다"고 밝혔다.


가격은 세금 포함 3960엔(한화 약 4만원)으로 지난 밸런타인 시즌에 선물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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