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월O일/ 임팩트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점

골퍼들의 제일 많은 고민거리는 임팩트 구간이지요.
어떻게 하면 좋은 임팩트가 생길까?

왜 나는 공이 높히 뜨는 것일까?
왜 잔디의 디봇이 생기지를 않는 것일까?
비거리를 좀 더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등등…

비기너나 많은 아마추어 골퍼 특히 여성 골퍼의 경우 임팩트때 왼손등이 꺾이는 경우가 많다.
왼손등이 위로 꺾이게 되면 임팩트때 원래의 클럽이 갖고 있는 로프트각도보다 더 높게 공이 뜨게 되지요.
그러면 비거리도 당연히 줄어들게 된답니다.

그리고 팔로우스루 동작도 작게 나오게 된답니다.
프로스윙과 같이 양손이 쭈욱 펴져서 멋진 팔로우스루를 하고 싶은데 공만 치면 왼손이 구부러지는 경우에도 이런 부분을 의심해 보세요.

아래의 사진을 비교해 보시면 임팩트때 왼손등의 모양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맨 위의 사진은 임팩트때 왼손등이 위로 꺾여 있어요.
이렇게 되면 탑볼 또는 공이 필요이상으로 높게 뜨게 되어서 거리가 줄어들겠지요.

그리고 아래의 사진은 왼팔과 사프트가 일직선이 되고 왼손등이 펴져있는 것을 알 수있지요.
이렇게 왼손등이 클럽헤드보다 앞으로 나가면서 임팩트가 이루어져야만 다운블로 타격을 할 수 있게 되어 잔디의 디봇을 낼 수 있고 그린에서도 스핀을 줄 수 있어서 여러분이 원하시는 백스핀도 기대해 볼 수 있답니다.

이 부분이 프로와 아마골퍼와의 큰 차이입니다.

이렇게 좋은 임팩트를 하기 위해서는 다운스윙때 왼손등으로 공을 눌러 준다는 느낌으로 하시거나 클럽헤드로 공을 눌러 준다는 느낌으로 진행하셔도 좋습니다.

절대로 공을 일부러 띄우려고는 하지 마셔야 합니다.

김덕환골프아카데미 원장 / 세인트나인 프로골프단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