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살까? 정말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그런데 50년도 넘게 살고서는 이 질문에 대답을 못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까?정말 나는 왜 살지?왜 태어났는 지와 왜 살 지에 대한 질문은 같은 것인가?그럼 왜 태어났는 지는 엄마.아버지에게 왜 나를 나셨는 지를 물어보아야 하는 것 아닌가?어, 아버지는 돌아가셨는 데 물어볼 수없잖아?그럼 엄마에게 물어보아? 물어봐야 혼날게 분명한 데 뭣하러 엄마에게 물어보아?엄마가 왜 혼낼거라...
등산은 왜하지? 청계산에 무역실무를 들었던 수강생들과 같이 간다. 그런데 왜 굳이 산에서 만나는 걸까? 다른 곳도 많은 데 등산해서 하산하려면 시간이 많이 드는 데 왜 산일까? 시내에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으며 만나는 것보다 나은게 무엇일까? 사실 청계산은 한가한 산은 아니지 않은가? 시내처럼 엄청많은 인파로 볶작대는 그런 산은 유유자적함과는 거리가 멀지 않은가? 앉아서 밥먹는 모임보다는 더 건강을 위한 것인가? 산을 걸...
지방선거는 무엇일까? 친구 두 명이 지방선거에 나간다. 오랫동안 그 지역에서 일을 했으니 당선될 것이다.잘하는 사람이 당선되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무엇이 잘하는걸까?난 누가 잘하는 지 어떻게 알지?평소에 지방의회나 지방정부에 관심이 있었던가?성북구청장이 누구고, 성북구 의회 의장은 누구지?좋아, 지난 번에 말이 많았던 서울시 교육감은 누구지?성북구 의회 안암동 의원은 누구지?지난 선거는 그렇다치고 이번 선거의 후보자들은 제대로 알...
뉴스의 가치는 무엇일까? 요즘은 신문이나 텔레비전을 보지 않는다. 드라마도 싫지만 뉴스는 더 싫다.왜 그럴까?나만 그럴까?볼수록 답답해지는 뉴스를 사람들은 왜 만들어낼까?뉴스에 나오는 사람들의 진심은 어디까지 일까?그걸 뉴스로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진심은 또 어디까지일까?정말로 진심은 있는 걸까?아니면 잘못된 진심을 진심이라고 믿는 것은 아닐까?오른쪽끝부터 왼쪽끝까지 있는 뉴스중에서 중간이 없어 보이는 것은 왜일까?그래서 사람들은 점점 극단적이 ...
세월호, 우리는 얼마나 자책해야 할까? 참 슬픈 일이다. 세월호는 불가항력일까, 아니면 인재일까? 인재라면 그걸 얼마나 예방할 수있었을까?선장과 선원들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회사는 어떻게 그렇게 많은 목숨들이 오가는 사업의 안전성에 그리도 무관심할 수있었을까?그건 사람을 사람으로 본 게 아니라 사업의 기회로만 본 것은 아닐까?설령 사업의 기회로 보았다 하더라도 리스크관리는 왜 하지 않았을까?그 리스크조차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기회로 ...
요즘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 허겁지겁하다보니 허전한 구석이 있었습니다. 책도 덜 읽고. 그래서 이전부터 구상해왔던 비즈니스 협상영어 원고를 마음다잡고 쓰기로 했습니다. 저는 전체적인 구성을 하고, 그에 대한 영어적인 설명들은 영어과 교수들이 덧붙여 ‘비즈니스 협상영어’를 쓰기로 했는 데, 미적거리며 진전이 없었거든요. 이제 시작하며 카페에 먼저 올리며 검증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오랜 만에 책의 서문을 썼습니다. 앞으로 두어권의 서문을 써야합니다. 금년은 사업적으로도 새롭고, 책도 두어권이 상반기에 나옵니다. —————————– 절실함! 그게 내가 책을 읽고 쓰는 이유이다. 2013년 12월로 독서목록을 정리한 지 꼭 10년째이고, 1412권이 넘었다. 2003년 10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122개월...
책 제목 : 정글의 법칙 저 자 : 빅터 W 황, 그렉 호로 윗 “전 세계적인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실리콘밸리같은 몇몇 지역만이 지속 가능한 기반에서 독특한 창의력과 결과물을 계속 만들어내는 혁신생태계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며 그렇다면 혁신생태계의 본질은 무엇이며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만들어낼 수있는가? 이 책에서 우리는 혁신생태계가 어떻게 작용하는 지를 설명하기 우해 급진적 이론인 '모든 것의 이론'을 제시한다. 우리는 이러한 시스템 ...
요즘 무역결제 수단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무역협회의 통계자료를 보았습니다. 우리가 무역하면 흔히 신용장방식 (L/C, letter of credt)을 대표적인 지불수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통계를 보니 신용장은 선적서류를 제출하면 바로 전액을 은행에서 지불하는 일람출급이 약 8.5%, 일정기간 지난 후 지불하는 기한부 신용장이 3.9% 합이 약 12%정도에 불과합니다. 반면에 현금결제나 마찬가지인 단순송금방식(T/T)가 ...
책 제목 : 낯선 것과의 조우 저 자 : 김창훈, 홍승동 “프레임(Frame)은 심리학의 중요한 개념 가운데 하나다. 최인철교수는 저서 '프레임'에서 이를 세상을 보는 마음의 창이라고 정의한 바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보는 것일까? 그리고 어떻게 세상을 인식하는 것일까? 일단 '개념'이란 단어를 생각해보자. 개념은 실재하는 어떤 존재의 특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나머지 부분은 버리면서 개념하시키는 것이다. 개념이 의미하는 원래의 ...
책을 읽은 것을 정리한 독서목록을 작성하지 꼭 10년째이다. 2003년 10월부터 해왔으니까. 꼭 어느 날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더라도. 그렇게 오늘 1400권이 넘었다. 그 사이에 4권의 책도 내고, 2권이 발간예정이다.
책 제목 : 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습관 저 자 : 안계환 어떻게하다보니 책에 관한 책을 세 번째 내게 되었다. 이번 책은 경영에 관한 책을 읽고 실제로 나는 그 책의 내용을 어떻게 적용시켜왔는 지를 정리한 내용이다. 이미 원고야 다 작성이 되었지만, 서문과 결문은 항상 마지막에 출판사에서 편집이 다 끝난 다음에 쓴다. 그 서문과 결문을 위하여 다른 사람이 쓴 책에 관한 책을 보기로 하였다. 안계환은 성공한 사람들의 독서습관에 흐르는 공통점...
책 제목 : 레드오션전략 저 자 : 조너선 번즈 '레드오션전략', 역시 뭐든지 제목이 중요해! 서점에 갔다가 제목을 보고 구매했다. 왜냐하면 '신발'이나 '양말' 모두 레드오션에 속하는 제품이다. 이미 경쟁자는 많고, 시장에는 수많은 제품들이 차고 넘친다. 그 와중에 살아남을 방법을 알려줄 것같아서. 하지만 또 한편으로 보면 그건 블루오션의 제품들이다. 특히 신발은 더욱 그렇다. 밑창 1mm에 부드러운 고무로 된 강한 재질의 신발, 그러면...
책 제목 : 블랙스완의 딜레마 저 자 : 케네스 포스너 현재의 경제위기는 사실 페니메이나 프레디맥이 파산하기 훨씬 이전부터 예상되고 있었다. 내가 읽었던 책 중에도 몇권은 있었다. 그런데 그런 사태를 막지 못했던 것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이 책은 모건스탠리에서 애널리스트를 했던 케네스 포스너가 왜 수많은 애널리스트들 페니메이나 프레디 맥의 부실한 재무자료를 읽고도 예방하지 못했는 지를 사례를 통하여 알려준다. 세계 경제에 관한 이야기이다...
책 제목 : 동업하라 저 자 : 신용한 창업에 관한 강의를 나가면 꼭 하는 말이 있다. '동업하라!' 그런데 우리는 동업에 대하여 너무나 부정적이다. 하지만 동업을 해서 성공한 케이스는 많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그렇고, '애플'도 동업으로 시작했고, LG도 동업으로 시작했다. 1995년 파나마에 있을 때였다. 한국의 사무용 가구인 '퍼시스 (Fursys)’를 수입하는 두 유태인 청년이 있었다. 두 사람은 사촌지간으로 동업을 하...
책 제목 : 여자취업 백서 저 자 : 신길자 “취업에 성공한 그녀들의 첫 번째 공통점은 역동성이다. 역동성을 다른 말로 바꾸면 '현장'이 된다.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책상보다는 현장에 답이 숨어 있을 때가 많다. IBK기업은행의 모토는 '우문현답'이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축약한 것으로, 그만큼 현장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뜻이다. …… 전문지식과 기술은 가르쳐 줄 수있습니다. 그러나 열정은 누가 ...
책 제목 :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저 자 : 공 병호 요즘 나는 나의 습관에 대한 고민을 해본다. '왜 나에게는 돈버는 습관이 없을까? 그럼 돈버는 습관은 무엇일까? 책을 읽는 것이 과연 돈버는 데 도움이 될까? 만일 내가 책을 덜 읽고 돈버는 것에 대하여 더 고민을 했다면 더 나은 결과를 나을 수있을까?' 어떤 친구들은 책은 그만 좀 읽고 이제는 장사에 신경쓰라고 한다. 때로는 그게 맞는 말인 것같기도 하다. '어쩌면 난 책 속에 들어있...
책 제목 :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酒店)에 앉아 있을 거다 저 자 : 황지우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酒店)에 앉아 있을 거다 초경(初經)을 막 시작한 딸아이, 이젠 내가 껴안아줄 수도 없고 생이 끔찍해졌다 딸의 일기를 이젠 훔쳐볼 수도 없게 되었다 눈빛만 형형한 아프리카 기민들 사진; “사랑의 빵을 나눕시다”라는 포스터 밑에 전가족의 성금란을 표시해놓은 아이의 방을 나와 나는 바깥을 거닌다, 바깥; 누군가 늘 나를 보고 ...
책 제목 : 아첨론 저 자 : 윌리스 고스 리기어 “세르반테스는 이렇게 외쳤다. 아, 아첨이여! 그대는 한없이 멀리 뻗어가고, 그대의 유쾌한 영역은 끝없이 펼쳐지는도다!” 친구들중에는 화려한 말솜씨와 유머로 모임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을 보면 부러운 것은 어쩔 수없다. 나는 주로 말에 맞장구를 치는 편이다. 그런데 그게 나의 성격과 어울리는 것같다. 그래서 난 대화를 할 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기 보다는 분위기가 죽...
책 제목 : 100권읽기보다 한 권을 써라 저 자 : 추 성엽 이 책은 직장인에게 저자가 '책을 쓰라'고 권하는 책이다. 나도 직장에 다닐 때 책을 써본 적이 있다. 93년도에 코트라 전시부에 있으면서 '박람회와 마케팅'이라는 제목으로 썼다. 애초부터 책을 낼 생각은 아니었다. 다만 내가 하는 일에 대하여 좀더 알고자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다보니 욕심을 내서 책을 낸 것이다. 전시업무를 맏고나니 생각보다 박람회에 대한 정리된 자료가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