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 철학자처럼 질문하라 저 자 : 크리스토퍼 디카를로 많은 경우 어떤 상황에 맞딱드렸을 때, 그게 무슨 일인지 조차 모를 때가 많다. 어, 이게 뭐지? 뭔가 이상한 데 뭐가 평상시하고 다른 지 상황파악조차 잘 되지 않는다. 그럴 때는 자리에서 벗어나 여기저기를 헤매며 생각하곤한다. 그러기를 수십년하다보니 뭔가를 잘 안다는 것은 그 것에 대한 질문을 잘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난 세상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세상이 어떻게 흘러간...
책 제목 : 청중을 사로잡는 명강의 기술 저 자 : 조관일 어찌어찌하다보니 무역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실 무역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도 아닌 내가 남들에게 '무역은 이렇게 해야되!'라고 가르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그런데 예수가 성경을 쓴 것도 아니고, 부처가 불경을 쓴 것도 아니고, 공자가 경전을 쓴 것도 아니다. 다 그 밑의 탁월한 제자들이 썼다. 그 말을 해놓고 보니 내가 좀 마음이 놓였다. 수많은 사람이...
Feelmax! 유럽의 발가락양말 업계에서는 유명한 브랜드라고 하지만 아는 사람은 얼마되지 않는다. 단지 발가락양말을 신는 사람만 안다. 그런데 거기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상품을 내놓았다. '맨발신발!', 그게 뭐야? 신발이면 신발이지 맨발은 또 뭐고, 신발은 또 뭐야? 신발이라는 거야, 아니야? 허어~ 어느 정신없는 장사꾼이 말도 되지 않는 신발을 팔겠다고 헛소리하는 모양이군! 아니 세상에 흔하고 흔한 게 신발이고, 나이키. 아디다스, 프로...
화장품은 다른 어떤 품목보다도 수입절차가 까다롭다. 사람의 몸에 바르는 것이라 먹는 식품만큼이나 안전이나 성분검사가 까다롭기 때문이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굉장히 어려운 품목이고, 아무나 쉽게 할 수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을 보니 '나도 화장품이나 수입해볼까?'. 마치 심심해서 이거나 해볼까 하는 느낌을 주었다. 직업적 호기심에 일단 골라보았다. 일단 용어가 신선했다. 쁘티무역! 소규모무역이라는 건데, 마치 모형을 보는...
해야 할 일의 항목을 적어보니 A4용지로 10페이지가 넘었던 적이 있다. 장기적으로 해야할 일, 당장해야 할 일, 어떤 프로젝트에서 고려해야 할 일등을 적다보니 어느 순간에 10페이지가 넘은 것이다. 수시로 그 내용들을 보면서 좀 더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곤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이 걸 어떻게 내가 다 할 수있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일의 어렵고 쉽고를 떠나 너무 많기 때문이다. 몸은 하나요, 머리도 하난데. A4용지 1...
책 제목 : 역사의 미술관 저 자 : 이주헌 원래부터 예체능에는 아예 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관심조차도 두지 않았었다. 그러다 아이를 낳으면서 캠코더를 사고, 카메라를 사고 하면서 사진에 관심을 두면서 사진책을 보기 시작했다. 좀더 멋있고 기억에 남는 사진을 찍고 싶어서. 그러다가 어느 때부터인가 '언젠가 나도 사진집을 만들어야지'하는 욕심이 생겼지만,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 도무지 늘지를 않는다. 게다가 아이들이 크고 나니 사진찍을 일...
책 제목 : 55가지 프레임워크로 배우는 아이디어 창조기술 저 자 : 나카타 도요시 난 창조적일까, 아니면 둔한 사람일까? 내가 보기에 나는 별로 창조적이지도 않고, 아주 둔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재빠른 사람은 아니다. 이런 나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난 언제나 빨라야 하고 창조적이어야 한다. 그건 남들보다 앞서기 위함이라기 보다는 남들과 비교하여 뒤처지지 않기 위함이다. 남이 무엇을 하는 지를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다. 남들이 무언가를 새...
책 제목 : 절대! 가격으로 승부하지 마라 저 자 : 다케우치 겐레이 “상품을 싸게 파는 것은 대기업에만 허용되는 판매전략이다. 대기업은 상품을 대량으로 매입해 원가를 낮출 수있으며 많은 상품을 동시에 판매할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 상품을 싸게 팔아도 이익이 나는 것은 막강한 자본력이 있는 대기업뿐이다. 그런데 작은 중소가게나 중소기업이 대기업도 싸게 팔고 있으니 우리도 싸게 팔아야 한다며 할인 판매전략을 취...
책 제목 : 호모스크리벤스, 글 쓸줄 아는 사람이 되라 저 자 : 김 지영 “왜 글을 잘 쓰고 싶은데요?” 내가 나를 세상에 알릴 방법은 별로 없다. 왜 나를 알려야 하냐고 묻는다면, 나를 알아야 사람들이 내 물건을 살 것이니까. 그리고 내 물건이 왜 좋은 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고, 계속해서 내 글을 읽으며 나와 내 물건을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쓴다. 물론 더 편하고 빠른 방법도 있다. 광고다. 그런데 광고는 우선 지속적이어야 ...
책 제목 : 호모스크리벤스, 글 쓸줄 아는 사람이 되라 저 자 : 김지영 “왜 글을 잘 쓰고 싶은데요?” –> 내가 나를 세상에 알릴 방법은 별로 없다. 왜 나를 알려야 하냐고 묻는다면, 나를 알아야 사람들이 내 물건을 살 것이니까. 그리고 내 물건이 왜 좋은 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고, 계속해서 내 글을 읽으며 나와 내 물건을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쓴다. “글쓰기가 자기 완결적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사실은 글을 쓰는...
책 제목 : 성공한 리더는 유머로 말한다 저 자 : 민현기, 박재준, 이상구 “첫 만남, 첫 인상에서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강한 끌림의 매력을 남긴다면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될 수있다. 첫 이미지가 유쾌하고 긍정적이면 나중에 접하게 되는 그 사람의 새로운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처음부터 심어주게 되면 나중에 접하게 되는 다른 이미지, 심지어 본래의 이미지까지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
책 제목 : 이기는 사장은 무엇이 다른가 저 자 : 강일수 “애플에서 새로운 컨셉트의 MP3 플레이어 아이팟을 시장에 내놓을 때만해도 아이리버는 미국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점차 고객들은 소프트웨어의 편리성, 음악컨텐츠의 다양성에서 아이팟을 선호했다. 그런데도 아이리버는 하드웨어의 소형화와 케이스 디자인의 개선에만 매달렸다. 결국 시장은 아이팟으로 기울어졌고 아이리버의 선호도는 하락하고 말았다. 사람이 제품과 상호작용하는 측면에서 고...
책 제목 : 플랫폼 전략, 플랫폼 전쟁 요즘은 고민은 '왜 내가 사람들을 찾아다녀야 할까?, 무엇을 하려면 남에게 의존해야 할 까?'이다. 사람들이 나를 찾아오게 하고, 남들이 나와 협력하고 싶어하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남의 손바닥에서 놀지 않고, 내가 그 손바닥을 만들어야 하는 데…… 구글, 야후, 네이버등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런 비즈니스 모델들에 관한 책이다. “플랫폼 : 둘 이상...
책 제목 : 바보야! 문제는 일자리야! 저 자 : 박병윤 (우리나라의 실업자 통계는 실제보다 훨씬 작게 나오게 되어있다) “왜 이 지경이 되었는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실업자는 직업없이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정부가 작성하는 통계에서는 소극을 얻기 위해 일하고 싶으나 직장을 얻지 못하고 있는 사람으로 한정하고 있다. 일할 생각이 없는 사람은 놀고 있어도 실업자 통계에 끼워주지도 않는다. 반면 일주일에 한 시간만 일해도 취업...
트렌드와 유행사이에서 트렌드 전쟁을 읽고 장사는 운칠기삼(운 70%, 노력 30%가 성공을 좌우한다)이라고 하는 데, 경영컨설턴트가 쓴 책들을 보면 그래도 운을 나에게 끌어올 수있다는 말을 많이 한다. 난 운구기일이라고 한다. 운이라는 말은 인간의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변수이다. 세상의 모든 사장들은 다 자기나름대로 그 바닥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노력도 열심히 한다. 그래도 성공하는 사장은 10%가 채 안된다. 그래서 난 운구기일이라고 한...
요즘 유럽이 시끄럽다. 그리스, 스페인 그리고 이태리의 경제가 말이 아닌가보다. 근데 그게 바다건너 머나먼 나라의 일이지만,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 아니다. 벌써 유로화가 약해지고 있다. 양말을 핀란드와 독일로 수출하고, 맨발신발의 수입대금을 핀란드에 유로화로 지불하는 나는 현재의 유럽사태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요즘들어 유로화의 환율 변동폭이 커졌다. 그렇다고 매번 양말 수출가격을 올리고 내릴 수도 없고, 맨발신발 값을 내릴 때만 내려...
책을 읽고 경영에 써먹는다. 마케팅천재가 된 맥스 내가 파는 신발은 밑창 두께가 1mm에 불과하지만 땅바닥에 널려있을 지도 모르는 위험한 물건들로부터 충분히 보호하면서, 맨발로 걷는 느낌을 충분히 줄 뿐만 아니라 땅의 온도까지 느낄 수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인간이 진화한 발과 발바닥의 기능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인이 고통을 받고있는 갖가지 발의 질병에 대한 꽤나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장점을 증명할 수 있는 수많...
7년동안 무역&오퍼상 무작정따라하기를 좋아해주신 독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새로운 무역환경에 따라 개정 증보판을 내었습니다. 당초에는 한-미, 한-EU, 한-아세안등 다수의 FTA가 체결되어 이에 대한 약간의 추가작업만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을 하고 통계나 칼럼중 오래된 것을 수정하다보니 통째로 바꾸어야 할 것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특히 무역의 절차와 시장개척 부분에 많은 손이 갔는 데, 그 이유로는 인터넷환...
계약이 파기되었을 경우를 미리 준비한다 회자정리, 이자필반 (會者定離, 離者必返) -> 만남에는 이별이 있고, 떠난 자는 다시 온다. 모든 계약에는 효력이 발생하는 시기가 있고, 계약종료에 대한 조항이 있어야 한다.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되면 사람의 마음도 같이 떠나는 경우가 많지만, 친구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적이 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무역 계약의 종류와 종료 사유 필맥스에서 바이어와 하는 계약은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
마케팅믹스를 다양화해보자 뭘로 가도 서울만 가면된다? 맞다! 기차타고 가든, 버스타고 가든 서울에 도착하면 된다. 어떻게 팔아도 잘 팔면 된다. 맞다! 이익이 남는다면 어떻게든 해야한다. 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는 것은 내가 팔 수 있는 길이 넓다는 것이다. '선택의 패러독스'라는 책이 있다. 사람은 많은 선택권을 갖았을 때 오히려 결정하기 힘들어 한다는 것이다. 10개 이상의 제품을 가게의 선반위에 올려놓았을 때 소비자는 한참을 고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