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기관 감원규모 2배 부풀려 발표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경제/금융 일자 : 2009년 7월 27일 공공기관의 인원 감축이 계획만큼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창의경영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정부가 정원 조정계획으로 129개 공공기관의 2만2364명을 감축한다고 발표했지만 작년 말의 현원(현재 일하고 있는 직원)기준으로 실제 줄여야 하는 인원은 1만134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금호아시아나 오너 동반 퇴진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일자 : 2009년 7월 28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동생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그룹 경영에서 함께 손을 떼기로 하는 ‘충격요법’을 선택했다. 형제간의 경영권 갈등이 그만큼 심각했다는 방증이다. 금호가(家)의 이상기류는 지난달부터 조금씩 감지됐다. 박찬구 회장 측이 그룹 지주회사 격인 금호석유화학의 지분을 늘리기 시작하면서 그룹 경영을 놓고 ...
경남·전남 2곳에 카지노 설립 추진 내국인도 출입 강원랜드급 정부가 관광산업과 서비스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권과 전남권 2곳에 내 · 외국인이 모두 출입할 수 있는 강원랜드급 카지노 사업장 2곳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카지노 사업장 인근에 리조트를 포함하는 대규모 위락시설을 건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6일 기획재정부와 경남 · 전남도,부산광역시 등에 따르면 국토연구원은 올해초 이들 기관에서 카지노 사업장 도입에 관한 연...
정치 싸움만 있고 비정규직은 없었다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일자 :2009년 6월 30일 비정규직 고용기간을 2년으로 제한한 비정규직법 개정안의 시한 내 처리가 무산됐다. 여야는 30일 밤늦게까지 절충을 벌였으나 최대 쟁점인 법시행 유예기간을 놓고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안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여야는 막판까지 타협은 커녕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는 등 표 논리 속에 사회적 약자인 비정규직의 존재는 어디에도 없었다. 이에 따...
입소문의 `달인`을 잡아라…체험 마케팅 확산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산업 일자 : 2009.6.19 ‘지갑 문 안열면 일단 써보게 하라.’ 경기불황으로 실용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통업체들이 ‘무료 체험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하나라도 더 따져보고 구매하려는 똑똑한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서다. 소비자는 무료 체험을 통해 구매를 망설였던 제품의 진가를 알 수 있고, 기업...
무거운 짐 내려놓고 이젠 편히 쉬소서…노 前대통령 국민장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29일 오전 11시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국민장(國民葬)으로 엄수됐다. 지난 23일 새벽 ‘너무 슬퍼하지 마라.누구도 원망하지 마라’는 유언을 남기고 김해 봉하마을에서 서거한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봉하마을에서 발인제를 끝내고 마지막 상경길에 올라 오전 10시50분 경복궁에 도착했다. 영결식은...
이순신 게임 나왔다…지자체 개발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산업 일자 : 2009년 5월 18일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을 내놓아 화제다. 충청남도 아산시는 호서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3차원입체(3D)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충무공해상대전’을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다. 이 게임은 해상전을 기본으로 했으...
KIKO기업·은행 “한시름 덜었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손실 만회 ‘키코(KIKO) 통화파생상품’에 물린 기업들은 원 · 달러 환율이 1230~1240원대로 하락한 덕택에 손실 규모를 줄여가고 있다. 계약 당시 원 · 달러 환율이 950원 안팎인 경우가 많았던 만큼 여전히 막대한 손실을 기록하고 있긴 하지만 달러당 1500원을 넘어섰을 때에 비해선 그 규모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금융감독원에 ...
日 도요타市 `제2의 디트로이트` 되나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국제 일자 : 2009년 5월 1일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일본 도요타의 본거지인 아이치현의 도요타시(市)가 제2의 디트로이트가 될까 우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도요타자동차의 번영과 함께 미국 디트로이트처럼 세계 자동차산업 중심지로 성장해온 도요타시의 호시절이 경기침체로 인한 도요타의 곤경과 함께 멈춰버렸다고 전했다. 실제 도요...
유니클로 `불황속 대박` 비밀 야나이 사장 단독 인터뷰… ‘히트텍’ 작년 2800만장 팔아 “세계 전체가 내 시장이다. ” 티셔츠를 팔아 일본 최고 부자가 된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60).부친이 운영하던 양복점 점원으로 출발,1984년 캐주얼 의류매장 유니클로 1호점을 연 야나이 회장은 불과 25년 만에 매출 5865억엔(약 8조1300억원)의 일본 대표 기업으로 키웠다. 불황에 값싼 의류...
고전의 재해석 럭셔리의 복귀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정치/사회 일자 : 2009년 4월 3일 ‘시계의 본고장’ 스위스의 소도시 바젤은 매년 3~4월이면 세계 최대 시계 · 보석박람회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올해도 어김없이 ‘2009 바젤 월드'(Basel World)가 지난달 26일 개막해 8일간 화려한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고 지난 2일 종료됐다. 스위스시계산업협회(FSWI)가 주최한 바...
[메이드 인 코리아의 질주] 폭스바겐도… 벤츠도… 한국에 구매사무실 열고 `부품쇼핑`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국제 일자 : 2009년 3월 26일 지난 24일 기자가 찾은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테크노파크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업체 대화연료펌프의 창고에는 차량 엔진용 필터를 담은 상자 더미가 빼곡히 쌓여 있었다. 불황으로 안 팔린 ‘재고’가 아니라 곧 선적돼 전 세계로 팔려나갈 ‘수출품̵...
경기판단 어떻게 하나 : 경기예측, 변수만 40개넘는 `超高次방정식`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일자 : 2009년 3월 20일 “겨울이 오면 봄도 머지 않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경기 하강이 작년 말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더 깊고 길어지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강하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최근 재정부 장관과 한은 총재가 경기 전망과 관련해 했던 발언...
GE의 굴욕…53년만에 신용등급 강등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경제/금융 일자 : 2009년 3월 13일 세계 초우량 기업으로 꼽혀 온 제너럴 일렉트릭(GE)이 53년 만에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잃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2일 GE와 GE의 소비자금융 자회사인 GE캐피털의 장기채 신용등급을 ‘AAA’에서 ‘AA+’...
美상원, FDIC에 5000억弗 지원법안 추진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국제 일자 : 2009년 3월 6일 예금보장기금이 고갈될 위기에 처한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5000억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재무부와 별도로 FDIC를 제2의 구제금융 창구로 활용하는 법안도 마련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은 5일 크리스토퍼 도드 미 상원 금융위원장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FDIC 강화 법안을 준비...
수억년전도 아닌, 수조년전도 아닌, 수천조년전에 세상은 만들어졌습니다. 창조주가 빅뱅을 만들었을까요? 빅뱅이 창조주를 만들었을까요? 그런데, 그 순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 빅뱅이 있었고, 왜 창조주가 있어야 했는 지 그 의미가 중요합니다. 그럼 왜? 홍 재화가 있기 위한 전제 조건입니다. 홍 재화가 없다면 빅뱅과 창조주는 의미가 없습니다. 이제 곧 왜 홍재화가 있어야 하는 지 여러 분은 보게 될 것입니다. 다음 달 이 세상에 ...
“가난한 사람, 우울증 확률 높다”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국제 일자 : 2009년 2월 26일 소득이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국영 CBC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CBC는 캐나다보건정보원(CIHI)의 조사 결과를 인용, 전국 13개 도시 주민 중 19.2%가 극빈층으로 분류되지만, 병원 치료를 받는 우울증 환자 중 극빈층 비중은...
20대 경제활동참가율 21년來 최저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 경제/금융 일자 : 2009년 2월 21일 청년 백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20대 연령층 가운데 경제활동을 하는 비율이 21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20대(20~29세)의 경제활동 참가율(구직기간 1주 기준)은 61.8%로 작년 11월(62.9%) 이후 두 달 만에 1%포인트나 낮아졌다. 이는 1988년 2월의 61.3% 이후 ...
“고려대 해명 불충분”… 대교협 대학 윤리위 고려대의 2009학년도 입시 논란과 관련,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학교 측의 해명이 불충분하다며 ‘학생부 성적산출’ 전 과정을 소상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그동안 고대는 성적산출 과정 공개는 대학 자율권 침해라며 반발해 왔다. 13일 대교협 대학윤리위원회(위원장 이효계 숭실대 총장)는 고대의 해명을 듣고 지난해 수시 2-2 입시 논란에 대해 진상조사를 ...
국내상장 韓商기업 연내 1호 나온다 출처 : 한경닷컴 > 뉴스 일자 : 2009년 2월 8일 라오스 코라오디벨로핑 상장 준비작업 오세영 회장 “韓상장사 3곳 인수 협상중” 700만 재외동포 기업 가운데 최초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되는 `한상(韓商)기업 1호’가 이르면 연내 탄생할 전망이다. ‘라오스 국민기업’인 코라오그룹은 8일(현지시각) “자회사인 코라오디벨로핑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