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1일 한 건장한 남자분이 찾아오셨다. 미리 전화를 하셔서 조금은 다급한 목소리로 조금 일찍 골프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를 물어보시더니 20일만에 라운드를 나가셔야 한단다. 물론 골프를 한 번도 쳐본 적이 없는 완전 초보분이다. 일단은 와서 상담을 하기로 했고 그 분이 오신거다. 체격이 좋고 나이는 50줄에 접어들었는데 연습을 할 시간이 너무 없다. 일이 늦게 끝나서 저녁 10시에나 올 수 있단다. 그러면 약 1시간 정도밖에...
슬라이스가 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클럽에 공이 맞을때 사이드 스핀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즉, 클럽이 열려서 생기는 것이다. 클럽이 열리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마추어 골퍼에게서 많이 나오는 원인은 스윙궤도가 Out – In으로 엎어져서 들어가는 것이 제일 큰 이유가 될 수 있다. 그러면 왜 스윙궤도가 Out – In으로 나오는 것일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이유는 공을 치려고 덤벼드는 ...
실내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는 골퍼들의 대부분은 벽에 붙어 있는 천(타갯)에 공이 “뻥”하고 맞는 소리로 공이 잘 맞았다는 느낌을 갖는다. 그리고 실외레인지에서 치는 골퍼들은 거리가 얼마나 늘었나 하고 공이 떨어지는 곳을 빨리 쳐다보게 된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스윙을 하면서 임팩트때 클럽에 공이 맞는 느낌과 소리를 듣는 것이 효과적이다. 클럽메이커마다 클럽에서 나는 소리가 조금씩은 틀리지만 공이 임팩트 스펏에 맞게 되...
골프를 처음 입문할때 주위의 지인들로 부터 조언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조언을 해주는 분마다 저마다의 생각으로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에 대답도 제각각이다. 어떤 분들은 실내연습장에서 3개월 정도 배우고 나서 실외연습장에서 또 다시 배우고 그 다음은 혼자쳐라. 또 어떤 분들은 실내연습장에서 1년간 나 죽었소 하는 자세로 배우라고 하고, 또 다른 분들은 처음부터 실외연습장에서 배우라고 하는 분들도 있다. 그 이유는 자신들도 그렇게 ...
골프스윙중에서 제일 어려운 스윙은 무엇일까? 드라이버 스윙? 아이언 스윙? 퍼팅과 어프로치 스윙? 아니면 드로우나 페이드 스윙? 스윙중에 제일 어려운 스윙은 빈스윙(공을 치지 않고 하는 스윙, 연습스윙)이다. 요즘에도 과거 나한테 배웠던 한 분을 가끔씩 떠올리는 경우가 있다. 그 분은 연습스윙을 하라고 하면 한 시간이던지 두 시간이던지 내가 다시 공을 치면서 하라고 할때까지 절대로 공을 치지 않고 빈스윙만을 했다. 그러나 거의 9...
얼마전 골프매체에서 어느 남자프로가 한 말이 생각난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왼팔로만 웨지스윙을 해보라는 말이 있었다. 왼팔로만 웨지 스윙을 해서 나오는 거리가 자신의 비거리가 된다는 말이었다. 일반 아마추어들의 경우에는 양팔로 해도 공을 제대로 맞추기가 힘든데 어떻게 왼팔로만 스윙을 할 수가 있을까 하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처음부터 잘 하지는 못했을 거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왼팔로만 스윙을 하지 말고 클럽의 헤드부분을...
많은 골퍼들이 라운드를 하고 와서는 “오늘은 퍼팅 때문에 게임을 망쳤어. 3퍼트가 몇 개나 나오고 숏퍼트도 놓쳐서 버디를 못했다.”고들 한다. 그러면서 연습장에서 제일 먼저 연습하는 것은 퍼팅이 아니라 드라이버나 아이언 스윙이다. 필자의 아카데미에는 글귀가 하나 벽에 붙어 있다. “골프에서의 구력은 골프를 시작한 기간이 아니라 골프를 연습한 시간이다.” 라는 것이다. 모든 운동이 그렇겠지만 이론...
모든 운동을 하는데는 올바른 스텝이 중요하다. 권투선수들도 주먹을 뻗기 전에 다리를 움직이고 볼링이나 베드민턴, 탁구 등 많은 운동들은 발을 움직이며 하게 된다. 골프의 경우도 제자리에 서서 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발을 사용해야만 한다. 그러나 많은 골퍼들이 상체나 팔의 힘으로만 공을 치려고 한다. 그 이유는 클럽을 손에 쥐고 있기 때문에 그 손으로 강하게 치려고 하는데서 비롯된다. 그러나 그런 동작은 자신이 ...
레슨 상담을 오시는 분들중에는 구력이 10년이 훨씬 넘은 분들도 온다. 그 분들의 경우 그 동안 골프를 많이 쳤고 레슨도 가끔씩 받은 분들도 있고 처음 시작할때 3개월 정도 받고는 혼자서 배운 분들도 있다. 그러나 그 분들의 공통된 점은 레슨을 받지 않는 동안에는 수 많은 언론매체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고 그 것들을 갖고 스스로 교정하며 연습을 해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분들은 나를 비롯한 골프교습가들이 갖고 있는 레슨의 정보들과 맞...
요즘 광고 내용중에 골프스윙을 한 달만에 완성이라던지, 10일 완성이라는 내용으로 홍보를 하는 곳들도 있다. 과연 그 목표가 어느정도 인지는 몰라도 10일이나 한 달만에 완성이라는 단어를 쓸 수가 있을런지. 그렇다면 투어를 뛰는 프로들은 왜 지금까지도 코치들이 곁에 있는 것일까? 그 코치들이 투어를 뛰는 프로들보다 골프를 더 잘 치는 것도 아닌데… 그러다보니 골프에 입문을 하는 분들의 경우 골프를 대충 3개월 정도 배우면 다 ...
골프스윙에서 스윙축을 올바로 유지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스윙을 하는 도중 머리가 상하 좌우로 움직이는 경향이 많고 다운스윙때에도 왼쪽 어깨가 목표방향으로 먼저 열리면서 임팩트를 하는 골퍼들도 많다. 그 결과 슬라이스나 훅이 나기도 하고 정확한 임팩트가 나오지를 않는 것이다. 그래서 스윙의 방을 만들기를 권합니다. 어드레스를 중심으로 몸의 오른쪽에 방을 하나 만들고 왼쪽에도 방을 하나 만들어서 두 개의 방으로 구성을 시킨 뒤 백...
어제는 다소 젊은 여성분이 상담을 오셨다. 구력은 2년이 되었고,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2년여 동안 한 명의 프로에게 레슨을 지속적으로 받고 계신단다. 한 명의 프로에게 꾸준히 레슨을 받는다는 것은 의지도 있고 아주 열심히 연습하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핸디캡은 이제 100타 정도 치신다고 하시면서 나를 찾아온 이유는 숏게임이 너무 안되서 나에게 레슨을 받고 싶으시단다. 6개월 전부터 나의 블로그를 보면서 찾아오고 싶었는데 프...
구력이 어느 정도 되신 골퍼분들은 스윙이 무너져도 레슨프로에게 레슨을 받는 것을 두려워 하는 분들이 있다. 레슨을 받으려해도 선뜻 찾아가지를 않고 골프관련 칼럼이나 동영상 그리고 골프TV 등을 활용하는 예가 많다. 왜그럴까? 그것은 레슨프로들한테 문제가 있기도 하다. 며칠 전 중년 남성분이 한 분 찾아오셨는데 구력은 5년 정도 되셨고 싱글도 해보셨고 홀인원도 해보셨다고 한다. 그리고 전문 프로들한테 레슨도 자주 받았다고 하셨다. 프로들의 ...
필드레슨을 나가보면 연습장에서 보다 슬라이스가 많이 나시지요? 그렇게 시작해서 몇 홀을 제외하고는 슬라이스로 인해서 등산을 하게 된답니다. 몇일전에도 필드레슨을 나갔는데 회원님이 슬라이스가 나시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왼쪽으로 즉, 야구로 따지면 슬라이스는 1루수 방향으로 밀어친 것과 같으니 3루수 방향으로 쳐보시라고 주문을 했어요. 그런데 그 분은 그러다가 왼쪽으로 OB가 나면 어떻게 하냐며 걱정을 하시더군요. 오른쪽으로 슬라이스가 나서...
우리나라 골퍼들은 라운드를 할때 거의 대부분이 내기를 한다. 스트로크 오장, 스킨스, 뽑기 등등 그 종류도 헤아릴 수가 없다. 내기가 무르익어갈 즈음 일명 구찌라고 하는 훼방을 놓는 분들이 꼭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흐름을 끊어 버리던지, 스윙을 무너뜨리는 분이 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너무 노골적으로 하다보면 나중에 서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생긴다. 예전에 선배님들과 라운드를 하는데 한 선배가 후배가 공을 치려고만 하면 ...
지난해 스크린골프장에서 레슨을 하시는 분이 나에게 필드레슨을 청해온 적이 있었다. 라운드를 하기전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를 물어봤더니 스크린에서는 공이 잘 날아가는데 라운드에서는 거리도 안나고 방향성도 이상하다는 이야기였다. 스크린에서는 드라이버가 아주 똑바로 250~270미터 까지도 가는데 라운드에서는 안된다는 말이었다. 그래서 손님들과 스크린에서 레슨을 하지 라운드를 함께 나오지를 못하겠다고 하신다. 라운드를 하면서 우선 드라이버 스윙...
스윙분석을 한다던지 교정을 받으러 가서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때 대부분 비디오로 촬영을 해서 스윙의 궤도를 지적하곤 하지요. 클럽이 움직이는 궤도나 손의 위치 그리고 몸의 기울기 등등… 그러나 그렇게 눈에 보이는 부분만 교정을 하려다 보면 모양을 만드는데 그치게 된답니다. 거의 모든 분들이 스윙을 만들거나 교정을 할때에는 그렇게 하는데 그러면 스윙로봇을 만드는 것이나 다를게 없지요. 사람들은 저마다 체형이나 성격, 근육의 차이등...
프로선수들이 가끔 원 포인트 레슨을 할때 자신이 보내야 하는 목표지점을 구체적으로 정하라고 하지요. 예를 들어서 멀리 보이는 나무의 오른쪽 나무가지를 목표로 한다던지, 벙커의 오른쪽 끝을 겨냥한다던지… 그러나 그것은 프로들이나 아마추어 고수들의 경우입니다. 일반적인 비기너 골퍼의 경우 너무 작은 목표지점을 정해서 보내려면 어드레스때 부터 몸이 경직이 되고 결국 공을 제대로 맞추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실력에 맞게 목표지점...
제가 운영하는 아카데미에 벽에 붙어 있는 문구중에 “구력은 골프를 시작한 기간이 아니라 연습을 한 시간이다”라는 문구가 있다. 이것은 대부분의 골퍼분들이 공감을 하는 말이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골프는 급하게 시작을 하고는 라운드를 한 두번 나갔다 오면 그 다음부터는 레슨도 안받고 연습도 하지 않다가 또 라운드가 잡히면 그때서야 부랴부랴 연습장을 찾아가서 공 몇박스를 치고 다녀온다. 결과는 뻔하다. 완전 망가져서 오면 또...
골프를 치다보면 힘이 많이 들어 갔다며 힘을 빼라고 한다. 어디에 힘이 얼만큼이나 들어 간것인지. 왜 힘이 들어가게 되는 것인지, 또 그 힘을 빼기 위해서는 어떤 동작을 해야 하는지는 알려주지를 않는다. 우선 어드레스때부터 힘을 빼야만 좋다. 어드레스때 점검할 부분은 어깨와 팔꿈치, 목, 등, 손목 그리고 그립의 악력등이 있다. 이 중에 제일 중요한 부분은 그립이다. 그립을 잡으면서 너무 손바닥의 힘으로 잡는다면 팔과 몸 전체에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