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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
    김웅
    The Lif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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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모자람과 부족함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늘 새로운 도전으로 현재의 안주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1994년부터 다니던 금융회사를 떠나면서...
    2003년부터 컨설팅회사에 다니면서...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또 다른 꿈을 찾아서 질주하고 있습니다.
    • 우연한 상황에서 기회를 얻는 법

      ‎1950년 외과의사인 돈 쿠퍼(Don Cooper)는 한 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던 중 무턱대고 자신에게 화를 내면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만났다. 의사인 쿠퍼의 진찰에 비협조적인 환자는 자신에게 주사하는 걸 완강히 거부하면서 몸을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천천히 주사해야 하는 안정제를 실수로 한꺼번에 주사받고 말았다. 환자는 결국 몸을 떨다가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환자를 죽였으니 쿠퍼는 의사로서의 경력도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다....

      2012-07-03 08:37
    • 당신의 리더십은 안전한가?

      벌써 100회를 방영한 ‘런닝맨’은 유재석의 리더십으로 완성된 프로그램이다. 초반 시청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유재석을 믿고 기다려줬다. 초반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을때도 그랬고, 출연자들이 각자 개성있는 컨셉을 완성하기 전까지도 그랬다. 하지만 지금은 해외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중 하나가 됐다. 유능한 리더는 사랑받고 칭찬받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올바른 일을 하도록 하는 사람이다. 리더...

      2012-06-25 18:20
    • 약자들과 동화되지 말아라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가지고 빠른 스피드를 갖춘 호랑이가 있었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다른 가축들과 함께 지냈던 호랑이는 그들이 자신을 싫어 할까봐 자신의 발톱과 이빨을 숨기기에 바빴다. 시간이 지나면서 덩치가 커지자 덩치가 비슷한 소들과 함께 다니면서 오히려 그들보다 왜소해 보이려고 웅크리고 다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자신에게 날카로운 발톱이 있다는 것도 잊고 지내게 됐다. 그러던 중 산에서 멧돼지가 내려와 가축들을 공격하기 시작했...

      2012-06-20 07:50
    • 얕은 지식과 하나만 아는 사람은 누구?

      “당신은 무엇이 가장 무서운가?” “마누라죠. 그 서슬퍼런 눈빛과 기관총처럼 쏘아대는 바가지엔 당해낼 수가 없죠.” “저는 신용카드가 더 무섭습니다. 나중에 청구되는 걸 생각하지 않고 지금 필요한건 구입하게 만들거든요.” “다른 사람의 눈입니다. 사람들은 서로 감시하고 평가하길 좋아하죠. 내 모습이 남들에 의해 평가되기 때문에 늘 자신을 숨기게 되기도 합니다....

      2012-06-13 06:31
    • 다 채우고 나면 무엇을 해야할까?

      비어있는 물동이에만 많은 물을 담을 수 있다. 자신을 채우려 하지 말고 비워라. 채우면 채운 것만 가지고 사용하게 되지만 비우면 또 다른 걸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운걸 지식으로 남기지 말고 아낌없이 활용해서 완전히 비워야 한다. 바닥이 드러날 때까지 빼 버려라. 꽉 짜내서 비워진 스펀지는 새로운걸 빨아들일 수 있게 만든다. 배운 지식은 사용하면서 비워라. 그럼 다시 새로운걸 받아들이고 늘 새로...

      2012-06-08 06:10
    • '담'은 막는게 아니라 '소통'에 뜻이 있다.

      ‎’담’이란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 안과 밖을 나눈 것으로 밖의 무언가로부터 안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래서 담은 본래 폐쇄적이다. 과거의 ‘담’은 지금처럼 시멘트로 높게 탄탄하게 벽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땅을 파고 남은 돌이나 길거리의 돌을 얼기설기 모아서 쌓아 올린 뒤에 그 사이를 작은 돌로 채우고 난 후 진흙과 지푸라기를 섞어 만든 흙을 발라 채웠다. 그렇게 만든 돌담은 시간이 지나면서 ...

      2012-06-04 11:08
    • 버리고 비울줄 알아야 이룬다

      회남자 <도응>편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위나라 무후가 이극에게 물었다. “오나라는 어떻게 멸망했는가?” “오나라는 걸핏하면 싸우고 싸울 때 마다 이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나라가 흥했을 것인데 어찌 망했단 말인가?” “조그마한 일에도 계속 싸우면 백성이 피곤해지고, 싸울 때마다 이기면 임금이 거만해 집니다. 거만한 임금과 피곤한 백성으로...

      2012-06-01 06:40
    • 사람은 따지지 말고 살펴야 한다

      우리사회에서는 아직도 어떤 조건이나 배경 또는 자격을 따지기도 한다. 미국에서 한 풍선장사가 놀이터에서 풍선을 팔고 있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아이들이 풍선을 사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던 중 풍선장사는 실수로 풍선 하나를 하늘로 날려 보냈다. 수소로 가득 찬 풍선은 하늘로 하늘로 신나게 날아갔다. 날아가는 풍선을 보면서 풍선장사는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그때 근처에서 얼씬 않던 아이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더니 풍선을 사가기 시작했다...

      2012-05-29 16:53
    • '자기한정'의 올가미에서 벗어나는 법

      사람들은 태어날 때 '신(神)'으로부터 특별한 임무를 부여 받는다. 그러나 태어나는 순간이 너무 고통스러운 나머지 그 임무를 잊어버린채 성장하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자신의 잠재력이 개발되면서 예전의 기억을 각성하게 되는데, 이것을 '사명(Calling)'이라고 한다. 사명(Calling)은 또 다른 의미로 '천직, 직업'을 말하는데 이는 일(業)을 통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신의 정체성을 찾...

      2012-05-23 06:45
    • 충격을 받으면 상처가 된다

      “이것이 제일 비싼 것입니까?” “이것이 제일 튼튼합니까?” “이것이 최신형입니까?” 각 나라사람들이 물건을 살 때 묻는 말이다. 어느 나라 사람들일까? 맨 위부터 미국, 독일, 프랑스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와 중국 사람들은 뭐라고 물을까? “이거, 진짜입니까?”라고 한단다.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려는 건 기본적으로 신뢰에 대한 문제다. 신뢰가 무너지...

      2012-05-21 06:22
    • 승진을 시켜주는게 상사의 의무는 아니다

      어떤 조직의 문화를 진단하는 경우 거의 빠지지 않는 질문이 '상사는 부하를 얼마나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가?'이다.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기 위해서는 상사의 칭찬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부하는 상사를 얼마나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가?'에 대하여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상사도 부하와 똑같은 사람이다. 부하가 섭섭해 하는 것은 상사도 섭섭하며, 부하가 좋아하는 것은 상사 역시 좋아한다. 더구나 “리더가 ...

      2012-05-15 08:46
    • 40대에게 보내는 편지, 잃어버린 40대의 꿈의 재기를 믿으며...

      ‎40대 남자들은 외로움을 많이 탄다. 일에 대한 외로움과 가정에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소외되는 외로움이다. 그렇지만 가장 안타까운 것은 자신의 꿈을 잃어버리는 외로움이다. 영화 '즐거운 인생'을 보면 철없는 4명의 남자들이 그 동안 잃어버렸던 꿈을 찾아 도전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필자는 그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그 영화 안에 숨겨진 또 다른 내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영화는 3년 연속 '대학가요제' 탈락...

      2012-05-10 06:49
    • 이것 없이 이뤄지는건 없다

      미국에 있는 미시간 호는 바다처럼 큰 호수다. 오래 전, 이 곳에서 큰 배 한 척이 뒤집힌 사건이 있었다. 그때 마침 이 배에 젊은 수영 선수 한 사람이 타고 있었는데 그는 자기 목숨을 내걸고 헤엄쳐 23명이나 구출해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이 청년의 이름은 물론 신문지상에 커다란 토픽감으로 등장했고,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그를 기억하며 칭찬하고 있었다다.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다. 어떤 분이 강연장에서 그 옛날 이야기를 꺼냈다. 미시간 ...

      2012-05-07 18:05
    • 오랫동안 있으면 통하지 않고 막힌다

      부모님이나 아이가 혹은 내가 아파서 병원에 가면 대기시간에 비해 진료시간은 턱없이 짧다. 그 짧은 시간에 환자의 모든 상황을 체크하고 처방하는 역량은 세계최고일 듯하다. 조사된 바로 의원급 의사 한 사람이 하루 평균 1 백 55 명의 환자를 진료함으로써 1인당 진료시간이 평균 3 분 52초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너무 짧다. 마음의 상태가 병의 증세를 좌우한다는 플라시보 효과에 대해 굳이 말하지 않아도 환자들은 의사와 대화시간에서 안정을 ...

      2012-05-01 10:41
    • 혼자 똑똑한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아라

      어느 골동품을 수집하는 사람이 하루는 시골 장터를 찾아갔다. 시골 장터에서는 뜻밖의 골동품을 구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장터를 왔다 갔다 하다 보니 한 허름한 노인이 강아지 한 마리를 놓고서 팔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강아지 옆에 개밥그릇이 놓여 있는데, 그릇이 보통 그릇이 아니었다. 아주 진귀한 그릇을 시골 노인네가 개밥그릇으로 쓰고 있었던 것이었다. 눈이 번쩍 뜨인 골동품 수집업자가 꾀를 내었다. 이런 귀한 그릇이 어디서 났냐는...

      2012-04-26 07:06
    • 똑똑한 인재되는 3가지 방법

      갈수록 입사하는 사람들의 스펙은 좋아지고 있지만, 자신만 잘난 줄 알고 거만하고 건방진 ‘교만(驕慢)’을 넘어 남을 업신여기는 ‘오만(傲慢)’을 당연시 행동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그들은 직속상사의 경험보다는 자신의 지식을 우월하게 생각하고, 동료의 협력보다는 혼자 업무를 추진하는 게 빠르다고 생각하고, 식사 할 때도 동료하고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서스럼없이 한다. 일 또한 자신의 업무만 끝나면 눈치...

      2012-04-23 08:28
    • 자기답게 그리고 지금을 후회하지 않게 만들기

      그림을 그리다가 그리움을 알게 된다. 그리우면 그 흔적을 잡기 위해 그림이라도 그리게 된다. 요즘은 그림대신 그리워질 대상과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사진은 그 때 그 시절로 되돌아가는 추억의 타임머신이 된다. 과거를 돌이키면 누구나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즐거웠던 시절이 있기 마련이다. 그때는 듣기 싫었고 하기 싫었던 것도 지금은 소중한 것이 있다. 늘 아침 식사를 먹이려던 어머니의 잔소리가 그렇고, 잘되라고 했던 말 또 하시던 아버지...

      2012-04-16 17:49
    • 강한사람의 비밀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한없이 약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겉으로는 약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강한 사람이 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 잘 모르고 자신을 기만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마음이 약한 사람은 자신을 무너뜨릴 수가 없어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진짜 강한 사람은 여유와 유머로 모든걸 이해하고 넘어간다. 역경을 이겨낸 사람은 하는 말이 강하고 어투가 센 사람이 아니라 자근 자근한 목소리로 차분히 자신의 삶을...

      2012-04-12 18:53
    • 내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세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한다. “어떻게 해야 시간을 관리하나요?” 난 이렇게 대답한다. “무엇을 위해. 그리고 무엇때문에 시간을 관리하고 싶은지 부터 결정하세요” *(무엇이든지 목표와 이유가 분명해야 합니다) 요즘 ‘시간관리’에 대한 질문과 강의요청이 많다. 그러나 실제로 가 보면 시간을 관리하고 싶은 사람보다, 자기욕심만 앞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기 ...

      2012-04-09 08:20
    • 그만 좀 빼시지요...

      2.5는 자신보다 0.5 높지만 늘 3을 형님으로 깍듯이 모시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2.5는 3에게 반말하고 설상가상 지시까지 하려는 것이다. 놀란 3이 묻자 2.5는 어제 점 뺏다고 하더라. 많이 들었던 유머다. 여기에 한가지 얘기를 덧붙이면 이렇다. 그 다음날 3은 2.5에게 무릎꿇고 손들고 어제 일을 반성하라고 훈계한다. 25도 아무 대꾸도 없이 순순히 말을 듣고 있다. 자세히 보니 3도 남들에게 궂이 보이지 않았던 점을 빼서 ...

      2012-04-05 0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