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팀장 관리인가? 조직 내 팀장은 회사의 철학과 핵심가치를 실천하게 하는 책임자일 뿐 아니라, 조직과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단위 조직의 성과관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인력이다. 만약 이들의 역량수준이 낮고, 자기만을 위한 실적 위주의 단기적 사고를 가지고 성과관리를 한다면, 회사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팀장은 미래 경영자 후계자로서, 이들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동기유발과 체계적 관리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C...
왜 소통이 안될까? 참석자들이 말을 할 수 없도록 조치한 후, 몸동작으로만 릴레이식으로 단어를 전달하도록 한 TV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맨 처음 전달자는 문제를 보고 소리를 내지 못하는 상태로 몸동작으로만 뒤 참석자에게 그 내용을 전달한다. 말없이 몸동작으로 전달이 진행되면서 전혀 다른 내용으로 바뀌게 되는 경우가 많아, 보는 사람을 웃게 하는 이 현상이 우리 기업에서는 일어나지 않을까? A기업 컨설팅을 할 때의 일이다. CEO는 자...
무엇이 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가? 어느 조직에서 일하고 싶은가? 일요일 밤만 되면 가슴이 뛴다. 내일이면 보고 싶은 사람과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구대리는 5년 후만 생각하면 기분이 좋다. 지금 하는 일은 회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대리이지만 프로젝트 리더로서 의사결정과 추진의 부담감이 높아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이 일이 성사되면 해외 근무의 기회도 생기기 때문에 기필코 해내야 한다고 다짐한다. 사실 ...
현장 관리자의 평가에 대한 고민 그들은 왜 고민하는가? 현업 관리자 50명을 만나 평가에 대한 그들의 고민을 들어 보았다. 우리나라 대부분 대기업 제조업은 신뢰(정)을 바탕으로 팀워크를 강조하고 있는데, 상대평가이다 보니 어느 누구는 낮은 등급을 부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물론 인사담당의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지만, 그들은 심각했다. 평가자 교육이 있지만, 제도에 대한 소개 수준이지 현업 관리자의 애로사...
평가의 공정성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두 조직장의 고민 [사례 1] 우수인력만 보유하고 있는 김팀장 전략팀을 맡고 있는 김팀장은 평가시즌만 돌아오면 머리가 아프다. 회사의 미래전략, 사업 타당성 및 경영현황 분석을 담당하는 전략팀은 팀원의 역량이 타 조직에 비해 매우 높다. 회사는 상대평가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0명 중에 7명은 B등급과 C등급을 부여해야만 한다. 다른 부서에서 근무한다면, 전부 S와 A등급을 받을 인재들이다. 평...
저성장 시대, 기업 HRD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기업 환경은 더 어려울 것이며, HRD는 엄청난 위기이다. 10년에 걸친 저성장의 끝은 보이지 않고, 학자나 연구소의 경제 예측을 볼 필요도 없이 기업환경이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고 누구나 예상한다. 위기는 곧 기회이고, 어려울 때일수록 사람의 역량을 강화하여 기회를 만들고 성과를 더 크게 하라는 전략은 찾아 볼 수 없다. 많은 기업들이 생존을 목표로 최대한 줄이고 핵심사업에만 집중하는 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인사평가에 대한 문의가 많다. 크게는 3가지이다. 회사 업의 특성에 맞도록 평가제도를 수립해 달라는 곳, 성과평가와 역량평가의 보상이나 승진 등 활용 방안, 평가자의 올바른 지도와 면담요령이다. 많은 기업들이 평가를 공개하고, 결과를 납득할 수 없으면 평가이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평가에 대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직원이 절반이 넘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이의신청을 하는 직원은 그리...
1. 왜 지금 HR인가? 결국은 사람의 경쟁력이다. 저성장이 1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이 성장하지 못하고 안정추구전략을 가져가는 것은 한계가 있다. 2%대의 저성장은 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다. 기업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두 가지 전략을 가져갈 수 있다. 하나는 회사 전략과 개인목표의 연계를 통한 성과창출이다. 일반적으로 1980년까지의 기업전략은 중장기 전략을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회사가 원하는 인재를 뽑고 있는가? 누구의 잘못인가? 입사 6개월인 이불만씨 때문에 김팀장의 한숨은 깊어만 간다. 회계팀은 월말에 처리해야 할 일이 많다. 모두가 야근을 하며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데, 불만씨는 6시만 되면 기다렸다는 듯이 퇴근한다. 경영학을 전공한 불만씨는 경영관리직군으로 입사하여 회계팀에 배치되었으나, 자신은 이런 일을 하기 위해 대학 4년을 공부한 것이 아니라며 세달 넘게 전략팀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처음에 ...
어떻게 즐겁게 일하게 할 것인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두 과장을 통해 본 일 관리의 중요성 김과장은 성실하다. 자신의 일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완수하며, 밤 늦게까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여러 자료들을 살피며 보고서의 질을 높게 가져가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김과장의 평가등급은 항상 보통 수준인 B등급이다. 노력에 비해 평가가 낮은 것에 대해 본인도 불만이 있고, 주위 동료들도 안타깝게 생각한다. 어느 날 김과장이 40페이지가 넘...
왜 리더 육성인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람에 대한 기업회장들의 고민 최고경영자 과정에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면서, “사람이 경쟁력이라고 하는데, 사람 이슈와 관련하여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이냐?”고 질문한다. 참석한 최고경영자들의 10명 중 8명은 임원 또는 리더라고 한다. 회사의 철학, 비전과 전략을 기반으로 조직을 키울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이끌어 가야 하는데, 임원과 리더들이 자신의 철학, 비전과 전략이 없다고 한...
팀장 인사에 대한 김차장의 고민 왜 팀장이 중요한가? 팀장은 팀원과 경영자를 잇는 교량역할로, 실무적 업무수행의 책임자이며 의사결정자이다. 팀장은 전사 비전과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팀의 비전과 전략을 명확히 하고, 실행을 주도하며 조직과 팀원의 역량을 강화시켜야 한다. 또한, 팀의 역할과 책임에 따른 도전과 개선과제를 중심으로 실행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주어진 과제를 팀원에게 부여하고 관리하며 평가하는 업무를 수행해야만 한다. 리더십의 ...
‘직장인의 꿈’ 승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잘못된 승진제도로 인한 폐해 사례 1. 승진 따로 보상 따로 올해 홍길동 대리는 직장의 꿈인 과장으로 승진하였고, 평가 인센티브와 승진에 따른 기본급 인상을 기대했다. 그러나, 승진에 따른 인센티브가 전혀 없었다. 홍과장은 팀장에게 인센티브가 왜 없냐고 질문했다가 강한 질책을 받았다. 과장이 될 수 없는 상황에서 김과장의 희생으로 과장이 되었으면 감사...
대통령의 노동공약과 HR의 역할 새로운 정부의 출범이 HR담당자에게 또 다른 짐이 되기 보다는 지금까지 하지 못한 것, 해야만 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인사는 사업과 연계된 조직. 사람, 제도, 문화의 경쟁력을 키워 회사가 지속 성장하도록 이끌어 가도록 제도의 틀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노동공약을 중요성과 시급성 중심으로 회사의 대응 방안을 마련해 가길 바란다. 대통령의 노동공약 문재인 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평가가 왜 중요한가? 최근 평가의 트렌드는 3가지이다. 첫째는 평가 무용론이다. 평가를 했더니 팀웤이 무너지며, 개인 갈등이 심화될 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둘째는 절대평가로의 전환이다. 일정한 목표를 달성하면 전원이 S(탁월) 평가를 받고, 목표에 미달하면 전원이 D(개선) 평가를 받는 제도이다. 셋째는 상대평가의 개선과 확대이다. 평가 그 자체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보상/ 승진/ 이동/ 육성에의 활용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EO의 지원부서로 전락한 인사 “사람이 경쟁력이며 그 중심에 인사가 있다. 그래서 인사는 만사야” 30년 전, 입사 초년생 때 상사로부터 줄곧 듣던 말이다. 당시 인사부서의 회사에 대한 영향력은 매우 컸다. 현장 직원들이 인사부 사무실에 오면 조금은 주눅들어 있었다. 인사부서의 장은 재무와 기회부서의 장과 더불어 임원 승진 대상자의 1순위였다. 30년이 지난 지금, 많은 기업에서 인사부서는 CEO와 함께 회사의 미래와...
누가 임원이 되어야 하는가? 조직의 역량은 그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그릇 크기에 비례 구팀장은 김부사장에게 중장기 인력운영계획 보고를 하였다. 지난 5개년 경쟁사 대비 인력, 인력 구조, 인건비 추이를 분석하고 향후 10년의 중장기 인력운영 안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회사가 3% 이상 영업이익이 증가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부사장은 보고서의 내용 중 경쟁사 대비 인원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올해 인력을 동결하고 차장 이상의 고직급자에 대한 ...
왜 그들은 실천하지 못하는가? 연재를 시작하며… 인사 담당자는 CEO를 보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사업과 연계하여 조직, 사람, 제도, 문화의 경쟁력을 높이며가치를 창출하여 회사가 지속성장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인사는 제도의 측면에 집중되어 왔다면, 앞으로의 인사는 회사의 밸류체인에 대해 통찰력을 가지고 이어주며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조직과 사람에게 보다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인사담당자는 전략가가 되어야 하며,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