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평가가 왜 중요한가? 최근 평가의 트렌드는 3가지이다. 첫째는 평가 무용론이다. 평가를 했더니 팀웤이 무너지며, 개인 갈등이 심화될 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둘째는 절대평가로의 전환이다. 일정한 목표를 달성하면 전원이 S(탁월) 평가를 받고, 목표에 미달하면 전원이 D(개선) 평가를 받는 제도이다. 셋째는 상대평가의 개선과 확대이다. 평가 그 자체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보상/ 승진/ 이동/ 육성에의 활용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EO의 지원부서로 전락한 인사 “사람이 경쟁력이며 그 중심에 인사가 있다. 그래서 인사는 만사야” 30년 전, 입사 초년생 때 상사로부터 줄곧 듣던 말이다. 당시 인사부서의 회사에 대한 영향력은 매우 컸다. 현장 직원들이 인사부 사무실에 오면 조금은 주눅들어 있었다. 인사부서의 장은 재무와 기회부서의 장과 더불어 임원 승진 대상자의 1순위였다. 30년이 지난 지금, 많은 기업에서 인사부서는 CEO와 함께 회사의 미래와...
누가 임원이 되어야 하는가? 조직의 역량은 그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그릇 크기에 비례 구팀장은 김부사장에게 중장기 인력운영계획 보고를 하였다. 지난 5개년 경쟁사 대비 인력, 인력 구조, 인건비 추이를 분석하고 향후 10년의 중장기 인력운영 안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회사가 3% 이상 영업이익이 증가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부사장은 보고서의 내용 중 경쟁사 대비 인원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올해 인력을 동결하고 차장 이상의 고직급자에 대한 ...
왜 그들은 실천하지 못하는가? 연재를 시작하며… 인사 담당자는 CEO를 보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사업과 연계하여 조직, 사람, 제도, 문화의 경쟁력을 높이며가치를 창출하여 회사가 지속성장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인사는 제도의 측면에 집중되어 왔다면, 앞으로의 인사는 회사의 밸류체인에 대해 통찰력을 가지고 이어주며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조직과 사람에게 보다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인사담당자는 전략가가 되어야 하며,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