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가치경영 향한 차별화 된 고객감동서비스 노력기본서비스로 재무장하는 기업들 최근 들어 기업체의 서비스컨설팅 및 고객만족 교육의뢰가 늘어나고 있다. ‘기본 서비스마인드’ 장착과 ‘기본 서비스교육’ 재무장의 필요성을 실감하는 조직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에서 보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고객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높이기에 돌입했다.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AS 엔지니어를 'CS 달인'으로 선정하거나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하는 식으로 품질관리에 힘을 쏟는다. 브랜드 이미지를 결정하는 요인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가전제품 수리와 관리 수요에 대응해 서비스 품질 강화에 나섰다. 제품 성능뿐 아니라 사후 서비스도 브랜드 이미지를 결정하는 요인이 되면서 가전 관리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AS 엔지니어를 선정해 혜택을 제공하며 서비스 품질 강화를 독려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CS 달인’ 선정이다. 최근 뛰어난 수리 기술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AS 엔지니어 18명을 ‘2022년 CS 달인’으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CS 달인 선발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직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차별화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주방가전 라인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구매한 고객에게 전담팀을 구성해 제품의 제조·설치·사후관리를 돕는 등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불편 사항이나 고장이 발생했을 때 전담 수리기사가 1일 내 방문
내용만큼 중요한 게 형식이고, 형식만큼 중요한 게 태도다 단 하루 만에 재벌가 외동딸이자 VC그룹 강한나 상무(손나은 연기)에게 주주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프레젠테이션 특훈으로 변화시키는 고아인 상무(이보영 연기)의 피드백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내용만큼 중요한 게 형식이고, 형식만큼 중요한 게 태도다. 프레젠터의 사소한 표정, 행동, 자세, 이런 요소들이 듣는 사람들에게 직관적으로 다가온다”며 밤새도록 모든 노하우를 전수했다.드라마 ‘대행사’ 최종회 스토리 중 일부로 평소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나를 몰입시킨 이유는 내가 하는 일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그룹사 CEO 및 임원 등 리더들 대상으로 다양한 TPO(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 별 이미지컨설팅을 오래 해오면서 회사를 대표하는 리더들의 태도 하나하나는 몇백 마디의 말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가 될 수 있음을 강하게 체험하고 있다. 형식이 본질을 좌우힐때도 있다고아인의 가르침을 스펀지처럼 흡수한 강한나는 주주총회장에서 제 실력을 십분 발휘하며 결국은 우여곡절 끝에 목적을 이룬다. 다만 음양설(陰陽說)에 근거해 보았을 때 인사 시, 남자는 왼손을 위로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하는 것이 올바르기에 극 중 왼손을 올린 채 인사하는 강한나 상무가 옥에 티로 느껴지기는 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사회생활에서 ‘형식’이 ‘본질’을 좌우하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 있기도 하다는 것을 전달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였다. 남성 감독(이창민 감독)과 남성 작가(송수한 극본)의 시선에서 쓴 유리천장에 맞선 여성 주인공들의 모습이 흥미로웠다. 작은 변화가 세상을
개인의 이미지 가치를 상징화하는 과정퍼스널이미지브랜딩은 어떠한 마케팅 전략보다 효과적이고 강력한 성공 동력이다. 퍼스널이미지브랜딩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꾸준하게 차별성을 담아 사람들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을 줄 때 비로소 가능해지는 가치다. “퍼스널이미지 브랜딩이 중요한 건 알겠는데요. 정확한 의미가 뭔가요?” 요즘 내게 이미지코칭을 받는 주 고객층은 기업의 CEO를 비롯해서 각계각층 리더들인데 제일 많이 묻는 질문이 비슷해서 흥미로웠다. 퍼스널이미지브랜드는 ‘사람의’를 뜻하는 Personal과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받는 느낌‘을 의미하는 이미지(Image) 그리고 어떤 특정한 ‘제품 및 서비스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명칭. 기호. 디자인’을 총칭하는 brand가 합쳐진 말이다. 즉,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및 개성, 능력, 가치를 상징화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의 이미지브랜드 구축을 위한 수단으로 이미지브랜딩의 주체인 개인 자신의 장점, 개성, 차별성, 환경 등을 철저한 분석을 통해 목표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야만 효과적인 퍼스널이미지브랜드를 디자인할 수 있다. 퍼스널이미지브랜딩은 개인의 이미지 가치를 상징화하는 과정이다. 퍼스널이미지브랜드는 하나의 인격 브랜드현대적 관점에서의 퍼스널이미지브랜드는 하나의 인격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그렇기에 조직에 몸담은 경우라면 개인의 퍼스널이미지브랜드 파워가 높을 경우, 조직의 이미지와 가치를 드높이는 ‘무형의 자산’으로도 평가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조직을 이끄는 CEO의 경우라면, 그
명절만 되면 스트레스 생긴다면명절 스트레스는 가족간 오가는 말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어서 “음식이 짜구나” ”연봉은 올랐니” “돈은 얼마나 모았니” “공부는 잘하고 있니” 등 ‘가족이니까’라며 무심코 내뱉은 말은 생채기로 남기 일쑤다. 즐거운 명절을 위해선 서로의 입장을 헤아려 대화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대화로 인한 갈등을 줄이려면 우선 역지사지로 민감한 화제는 피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상대를 위해 하는 말이라는 명분 아래 민감할 수 있는 질문이나 참견을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서 ‘공부 잘하니?’ ‘취직은 했니?’ ‘애인은 있니’ ‘결혼은 언제 할거냐?’ ‘애는 언제 낳을거니?’ 등은 지나친 간섭일 수 있음을 기억하자. 이렇게 얘기 하는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말한다.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지. 나 좋으라고 하는 말이냐!’라고 포장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상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 VS 네가 듣고 싶은 말 가족이라 하더라도 서로를 독립적인 주체로 인정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상대가 들어서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라면 제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최소 세 번은 더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생각해도 꼭 해야 하는 말이라면 상대가 마음을 열고 들을 수 있는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 노력을 하자. 내가 말을 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내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을 때 말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취업준비는 하고 있는 거니” “결혼은 언제 하니” “결혼했으니 애는 빨리 낳아야
정상회담과 세일즈 외교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아부다비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기업인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 등을 통해 경제협력 비전도 밝힐 예정이다. 3박 4일의 UAE 일정을 마치고, 스위스에서의 다보스포럼에서는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연대의 길을 제시하고 한국의 주도적 역할과 의지를 국제 사회에 알리면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고 한다. 김건희 여사의 히잡착용이 더 관심 그런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것보다는 보이는 것에 더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서 UAE 현충원인 '와하트 알 카리마'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방문한 김 여사의 복장 등이다. 김건희 여사는 이슬람 관습에 따라 여성들이 머리를 감싸는 샤일라를 착용했다. 샤일라는 히잡의 한 종류로 히잡보다 더 크고 네모난 숄 형태를 띄는 것이 특징이다. 미셸오바마의 히잡 미착용 문제 사실 영부인 패션과 이미지에 관한 관심은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흐름이고 추세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자신의 인도 국빈 방문 일정까지 줄여 가며 공을 들인 ‘사우디아라비아 조문 외교’도 미셸오바마의 ‘히잡 미착용’ 문제로 대중의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사우디의 여성인권 침해 문제 지적 당시 미셸 여사는 사우디에서 이슬람권 여성들이 머리에 쓰는 스카프인 히잡을 쓰지 않아 논란이 되었었다. 그런데 미셸 여사도 2010년 인도네시아 방문 당시에는 히잡을 쓴 적이 있어서 논란은 더욱
2023 계묘년 새해인사검은 토끼띠의 해, 계묘년 새해인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리저리 고민하다 간단하게 줄이고 또 줄여서 마음 담아 지인분들에게 아래와 같이 인사 드렸다. ‘아하! 모먼트’가 없는 심심한 인사일 수 있겠으나 2023 새해 인사는 군더더기 없이 소박한 인사가 끌렸기 때문이다. 올 한해 감사드리고2023 계묘년 새해도건강과 행복이 껑충 뛰어올라만사형통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박영실 올림 새해 첫날은 한 해의 첫날을 의미하는 새해 첫날은 양력 1월 1일이다. 그레고리력(태양력) 1월 1일은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새해 첫날이자 명절로 기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양력 1월 1일을 새해 첫날, 양력 설, 신정(新正) 등으로 부른다. 신정과 구정의 차이는? '구정'이라는 단어는 음력 설을 낡은 것으로 취급하는 어감이 있기에 요즈음에는 잘 쓰지 않는 추세다. '구정'에 대비되는 '신정' 역시 국립국어원에서는 양력 설이나 새해 첫날이라는 표현을 추천하고 있다. '양력 설'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단 '설'은 양력 설도 포함되는 식으로 인정을 하고 있다. 이처럼 '설'은 '양력 설'과 '음력 설'을 모두 가리킬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설날'이라고 하면 또 음력 설을 의미하는 경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설‘이란 용어의 의미는? 설이란 용어는 나이를 헤아리는 말로 해석하기도 한다. 해가 바뀌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첫 날인 ‘설’을 쇨 때마다 한 살 씩 더 먹는다. 설을 한 번 쇠면 1년이며 두 번 쇠면 2년이 되는 이치를 따라 사람의 나이도 한 살씩 더 늘어난다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과 산타클로스 정의와 유래크리스마스와 ‘X-MAS'의 의미성탄절 인사말성탄절 정의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축일이다. 크리스마스라고도 하며 12월 25일이다. 그리고 그 전날 밤 24일이 크리스마스이브다. 그리스도는 12월 25일 오전 0시에 탄생하였다고 전해진다. 초대 그리스도교에서는 하루를 전날의 일몰로부터 다음 날 일몰까지로 쳤기 때문에 이 전야인 이브가 중요시되었다. 그 탄생을 축하하는 의식은 3세기에 들어와서부터 행해진 것으로 보인다.종교를 떠나서 전 세계인들이 좋아하고 기다리는 날그리고 중세의 크리스마스에서는 교회에서의 의식과 농신제(農神祭)에 따르는 가장(假裝)행렬이나 소요가 뒤섞여 행하여졌다. 그것은 카니발의 요소도 있고, 일종의 혼성적 종교행사, 싱크리티즘이었다. 교회 내에서의 그리스도 탄생의 예배를 별도로 하는 크리스마스의 민간행사에는 민족이나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다고 하더라도 비(非)그리스도교적인 많은 풍습이 현재까지 전승해오고 있다.“MERRY CHRISTMAS”(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문자메시지 한 통이 경매?프랑스 파리에서 크리스마스 기간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오가는 “메리 크리스마스”문자 인사가 경매에 부쳐지기도 했었다. 그 문자가 특별한 이유는 이것이 30년 전 세계 최초로 발송된 문자메시지(SMS)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 15글자의 단문 메시지는 NFT(대체불가토큰)로 발행해 경매에 나올 전망이다. 외신에서는 낙찰가가 약 2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성탄절에는 NFT(대체불가토큰)처럼 대체 불가능한 자신만의 성탄절 인사문자를 보내는 것도 좋겠다.크리스마스와 ‘X-MAS&
한·미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We go together! 같이 갑시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를 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며 "같이 갑시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영어로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했다. 이어 "We go together! 같이 갑시다!"라고 양국의 언어를 함께 쓰며 동맹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게시한 사진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블랙 정장 윤석열 대통령 VS 남청색 정장 바이든 대통령 윤 대통령은 검정 정장에 흰색 셔츠, 줄무늬 넥타이를, 바이든 대통령은 밝은 남청색 정장에 하늘색 셔츠, 줄무늬 넥타이를 착용한 모습이다. 특히 윤석열대통령의 친근하면서도 당당해보이는 표정이 자연스럽게 연출되었다고 분석된다. 전날 두 정상은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만나 50분간 회담을 했다. 양측은 북한의 잇따른 무력도발에 우려를 표하고 북한이 어떤 형태로든 핵을 사용한다면 모든 가용한 수단을 활용해 압도적인 힘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동맹 강조한 한미정상, 레지멘탈 스트라이프 넥타이 방향도 같았더라면 한·미 정상회담에서 동맹을 강조한 만큼, 윤석열 대통령 드레스코드에서 미국 대통령에 대한 섬세한 배려가 조금 아쉬웠다고 분석된다. 붉은색 레지멘탈 스트라이프의 방향이 미국식이 아닌 영국식이기 때문이다. 물론,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서 미국 역대 대통령들 중
배우자 프로그램 대신 퍼스트레이디 김건희 여사가 선택한 행보는? 해외 순방을 통해 대한민국의 품격을 세계 속에 알려야 하는 책임을 갖고 있는 윤석열대통령과 퍼스트레이디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물론이고 세계인의 주목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 배우자 프로그램 대신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14세 환아의 집을 따로 방문한 김건희 여사의 행보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이 마련한 각국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인 앙코르와트 사원 방문 대신 환아의 집을 찾았다. 심장병 아이 집 따로 방문, 인도적 차원 VS 외교 결례 공식 행사를 건너뛰고 독자 행보를 벌이는 것은 '외교 결례' 아니냐는 지적과 인도적 차원에서 의료 소외계층을 위로하려는 취지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모양새다. 전날 김 여사가 헤브론 의료원에서 심장병을 앓는 아동들을 위로 방문했는데, 참석하지 못한 환우의 소식을 듣고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정성 담긴 봉사활동 VS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 대통령실은 해당 일정을 공개하며, 직접 촬영한 다수의 사진을 언론에 제공했는데, 진정성 담긴 봉사활동이라는 의견과 함께 다른 의견들도 있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김 여사의 모습과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이 말년에 소말리아 유니세프 급식센터를 찾아 봉사하는 걸 비교한 사진이 회자된 것이다. 머리 스타일부터 옷차림, 사진의 포즈와 각도까지 닮았다는 거다. 국제정세 한가운데 외교시험대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가장 중요한 것은
인민을 위해 애쓰는 김정은 우상화 영화 공개김정은 우상화 이미지메이킹 전략이미지 관리란 실체와 이미지가 동일하도록 하는 자기관리과정 강력한 이미지 메시지 전략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설립 75주년을 맞은 북한의 엘리트 교육기관 만경대혁명학원을 부인 리설주와 함께 방문했다. 과녁판 뒤편으로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수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자!'라는 문구가 보이는 가운데 만경대혁명학원에서 학생들의 권총 실탄 사격을 참관한 모습은 결코 우연이 아닌 강력한 이미지 메시지 전략이라고 분석된다. 엘리트 교육기관에서 애민지도자 이미지메이킹 레이저 표적기가 달린 것으로 보이는 ‘자동보총’도 등장한 가운데 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사격장과 등에서 학생들의 사격 자세를 고쳐주거나 머리, 뺨을 쓰다듬는 김 위원장의 모습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앞서 북한 언론에 김 위원장이 만경대혁명학원·강반석혁명학원 재방문에 대해 기념행사 당일 시간이 바빠 학원을 다 돌아보지 못하였는데 주말에 꼭 다시 오겠다고 한 김 위원장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다시 방문했음을 어필하면서 약속을 잘 지키는 ‘애민지도자’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인민을 위해 애쓰는 김정은 우상화 영화 공개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애민 정신을 선전하는 새 기록 영화를 공개했다. 먹을거리 문제 해결을 위해 안간힘 쓰는 모습 등 주민을 위해 안간힘 쓰는 이미지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기 위한 이미지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된 '인민의 어버이'라는 제목의 기록영화 속 김 위원장은 전용열차 안에서 속옷처
여성들의 워너비 레전드 방송인 이금희 아나운서가 33년의 내공을 담아 말하기의 태도와 기술을 전하는 따뜻한 책을 출간했다. 출간소식을 듣자마자 주문해서 따끈한 책을 읽고 또 읽어 가는데 읽을수록 한 문장 한 문장이 내 앞에서 그녀가 나에게 말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당연한 소리지만 어쩜 …참 닮았다! 책이 저자를…따뜻함이 배려감이우리, 편하게 말해요 책은 마음을 다해 듣고 할 말은 놓치지 않는 이금희 아나운서, 바로 그녀의 생각을 투영한 삶의 결을 보여준다. 말하기를 테크닉이 아니라 태도로 접근하는 독보적인 진행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들여서 말하기를 해온 사람. 이금희 아나운서에겐 수식어가 참 많지만방송국 안팎에서 짧지 않은 인연을 맺으며 만나온 이금희 아나운서는겉과 속이 같은 한결같은 사람이다.그녀가 진행했던 아침방송 KBS 아침마당 출연하게 되면서, 방송에서 보여지는 그녀의 모습과 방송 밖에서의 모습은 똑같다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주고받는 문자 하나하나에도 정성을 한 땀 한 땀 담아 보내고 포스트잇처럼 작고 작은 선물도 진심으로 고맙게 받는 사람. 상대의 말을 마음 열어 경청하는 사람. 주는 것에는 익숙해도 받는 것에는 조금 서투른 사람. 따뜻하고 겸손한 자신만의 뚜렷한 결이 있되 만나는 사람과 장소, 경우에 맞추어 유연하게 말하고 행동할 줄 아는 진정한 배려가 있는 여성! 내가 커피 한잔을 사면 내게 커피 두 잔을 사고 싶어 했다. 나보다 더 바쁜 유명인임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더 편한 시간, 더 편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를 해가면서 약속을 정하는 모습
74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의 날 제정 배경 알아보기 국군의 날은 한국군의 사기를 높이고 전투력과 위용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국군의 날이 10월 1일로 지정된 이유는 195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50년 10월 1일이 바로 우리군이 38선을 돌파한 날이다. 이 날의 의미를 상기하고 되살리기 위해서 10월 1일이 국군의 날로 지정되었다. 태극기를 제대로 게양하는 법 10월은 높아지는 하늘만큼이나 태극기를 게양할 일이 많은 달이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비롯해서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개천절과 한글날이 10월에 모여 있다. 국군의 날을 비롯해서 개천절과 한글날에는 모두 깃봉과 깃의 사이를 떼지 않고 태극기를 게양해야 한다. 국군의 날이나 개천절 그리고 한글날 같은 경축일에는 깃대의 맨 위쪽에 단다 태극기를 소중하게 다루고 게양 법을 제대로 익혀서 제대로 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0월의 높은 하늘과 선선해진 바람에 펄럭이는 10월의 태극기는 특히나 아름답게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태극기의 아름다움에 빠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건곤감리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태극기가 상징하는 의미 태극기의 형태는 큰 하얀 바탕에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이루어진 태극 문양과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乾坤坎離) 4괘(四卦)로 이루어져 있다. 태극기의 바탕이 되는 흰색은 밝음과 순수, 그리고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백의민족의 민족성을 나타내고 있다. 태극 문양은 음과 양의 조화를 상징 우주 만물은 음양의 상호작용에 의해 만들어지고 발전하는 자연의 섭리를 나타낸 것이다. 네 모서리에 위치한 4괘는 음
여성들의 작은 머리장식 패션 아이템, 페시테이터(Fascinator)계급이나 신분의 상징, 헤드 드레스(Headdress) VS 헤드기어(HeadGear)로열패밀리의 검은베일과 케이트 미들턴의 모자패션유명인의 패션스타일과 로열 마케팅지위를 나타내는 상징, 부와 신념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기호, 모자모자는 사회적 지위뿐 아니라 신분을 나타내는 척도 여성들의 작은 머리장식 패션 아이템, 페시테이터(Fascinator)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국 정상과 왕족 등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 가운데 로열패밀리를 비롯한 여성들이 착용한 모자가 눈길을 끌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 이 같은 모자는 페시네이터로 불린다. 공식석상에서 주로 보이며 로열 패밀리로 불리는 왕실 여성들이 많이 착용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패시네이터는 모자의 조형적 종류중 비정형적인 패시네이터는 사전적 의미로 ‘매혹하는 사람’, ‘매혹적인 여자’, ‘여자들이 머리에 쓰는 레이스 두건’ 등을 의미한다. 작은 머리장식으로써 보통 머리상단이나 측면에 착용하여 얼굴의 이미지와 전체적인 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패션 아이템으로 ‘칵테일 캡’ 이라는 별칭도 있으며 파티 나 공식적인 행사에 참석할 때 드레스와 함께 착용하여 쓰는 모자다. 계급이나 신분의 상징, 헤드 드레스(Headdress) VS 헤드기어(HeadGear) 패시네이터는 헤어스타일에 있어서 장식적인 요소 중 하나인 헤드 드레스(Headdress)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헤드 드레스는 머리를 보호하고 장식을 하며 신분이나 의례에 따라 격식을 갖추기 위하여 머리부분을 덮는 것의 총칭인데 종류로는
영국왕실 조문외교와 영부인의 패션정치조문을 통한 국가 간 정치적인 메시지, 조문외교세계 영부인들의 장례식 복장, 액세서리 최소화한 올 블랙 패션영국왕실 장례복장 매너와 조문의전 에티켓 조문을 통한 국가 간 정치적인 메시지, 조문외교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진행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세계 곳곳 22개국 왕족과 51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장례식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과 정상적인 외교 관계를 맺고 있지 않은 시리아, 베네수엘라 그리고 경제적 제재를 부과하고 있는 러시아·벨라루스·미얀마 등을 제외하고 초청된 정상급만 500명으로 그야말로 ‘조문외교’가 가시화 되고 있다. '조문 외교' 는 고인에 대한 예의 형식인 '조문'을 통해서 국익을 위한 외교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죽음이 예정되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당시 국제정세의 민감한 사안에 따라서 각 국가의 정상이 조문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전략적인 외교를 한다. 역사적으로도 조문을 통해 국가의 정치적인 메시지를 추측하거나 어필했던 다양한 사례들이 있다. 영국 역사상 가장 큰 외교행사가 불상사로 얼룩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귀빈 의전에만 공무원 300명을 투입했다고 한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리즈 트러스 총리 등 영국의 주요 인사를 포함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나루히토 일왕을 비롯한 각국 지도자와 정치인, 왕족 등 고위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조문 의전을 통한 정치메시지 읽기 영국왕실에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장례식에 초청하지 않은 것은 물론,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
오징어게임, 미국 에미상 6관왕…비영어권 최초 영광미국 에미상 한국최초 남우주연상, 구찌 입은 배우 이정재와 디올 입은 임세령 부회장황동혁 감독,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에미상 감독상 수상여우주연상 수상 정호연, 루이비통의 뮤즈-첩지장식과 댕기로 아름다움 뽐내대한민국의 이미지와 글로벌 위상을 세계 속에 꽃피운 한류 오징어게임, 미국 에미상 6관왕…비영어권 최초 영광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1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배우에게 각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시상했다. 오징어게임은 지난 4일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시상식에서 게스트상(이유미),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 부문을 받았다. 이번에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더해 총 6관왕에 올랐다. 미국 에미상 한국최초 남우주연상, 배우 이정재와 디올 입은 임세령 부회장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와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서 이정재는 구찌 수트를, 임세령 부회장은 디올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날 이정재는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구찌 제품을 소화했다. 이정재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특별히 제작한 레더 트림과 스터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더블 브레스티드 피크 라펠 구찌 커스텀 블랙 수트와 블루 코튼 셔츠를 입었다. 이외에 블랙 레더 타이와 블랙 레더 부츠 모두 구찌 제품을 착용했다. 이정재는 지난해
패션정치를 통해 정치적 역량을 키운 성공 정치인들 영국 보리스 존슨의 뒤를 이어 영국의 새 총리가 오늘 중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대처의 뒤를 잇는 ‘강경 보수’ 인 리즈 트리스의 정치 노선이나 공약 그리고 패션을 통한 이미지정치 전략이 상대후보인 리시 수낙 전 재무부 장관보다 지금까지 우위에 있다고 분석된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의 새로운 여성 총리의 탄생이 기대된다. 여성 정치인의 패션 스타일을 통한 이미지메이킹은 대중의 관심사이다. 그것은 여성 정치인에게 부담이지만 역으로 이를 잘 이용하면 정치인으로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패션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자신의 정치적 역량을 키우는데 성공한 여성 정치인으로는 마가릿 대처(Margaret Thatcher 1925~2013)를 대표적으로 뽑는다. 1979년 5월부터 1990년 11월까지 무려 11년 반 동안 총리를 지낸 대처는 패션 스타일을 통한 이미지메이킹이야말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임을 잘 알았다. ‘철의 여인 대처’를 연상케 하는 리즈 트러스의 패션 이미지메이킹 전략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 2월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트러스 장관이 검정색 털모자와 코트를 입었던 것이 대표적이다. 이는 1987년 대처 전 총리가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당시 착용한 갈색 계열의 털모자와 코트를 떠올리게 했다. 트러스 장관은 당시 크렘린궁을 방문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성을 경고하면서 패션뿐 아니라 정치적 행보에서도 ‘철(鐵)의 여인’이라 불린 대처를 연상케 만들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에스토니아에서 군용 헬멧과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탱크에 탑승하는 장면을
추석 인사말 올해는 늦은 장마로 수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나 힌남노 태풍으로 어려뭄을 겪은 분들이 적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추석인사를 하기 전에 혹시 관련 피해는 없는지 관심을 갖는 것이 좋겠다. 혹시 피해가 있거나 상황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위로의 마음을 담은 추석인사가 더 좋다. 마음을 담은 추석인사 “올해는 코로나에 장마와 태풍까지 겹쳐 무척 힘든 시기였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추석 연휴만이라도 모든 근심은 내려놓으시고 가족들과 함께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런 추석인사가 더 따뜻하게 느껴질 것이다. 추석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주부들 전문가들은 명절 음식과 제사, 차례 준비 등으로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주부 중에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등 각종 신체적·심리적 질환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고 진단한다. 실제로 ‘명절 우울증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이 명절 우울증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기혼여성은 남성에 비해 1.5배나 높다? 이런 현상을 두고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도 생겼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대한민국에서만 있는 유일한 질환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다. 명절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가족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차례 상의 형식을 간소화해야 차례는 조상을 기리고 조상의 음덕에 감사하는 전통이라는 통념이 지금까지 강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에 맞서 차례 상을 차리는 게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소리도 커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차
더위가 가시고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 흔히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라고 할 정도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접어드는 시점이다. 이처럼 1년에 사계절이 존재하듯이 인생에도 사계절이 있다고 주장한 학자가 있다. 레빈슨이라는 학자에 의하면 인간발달의 전 생애를 4개로 나눈다. 성인 이전 시기, 성인전기, 성인 중기인 중년 그리고 성인 후기 즉, 노년기다. 레빈슨은 중년기를 가을, 노년기를 겨울이라는 계절로 비유를 했다. 인생의 가을, 겨울을 맞이하는 중년과 노년에는 인생의 가을인 중년기나 인생의 겨울인 노년기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은퇴 등으로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배우자를 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럴 경우에 상대의 말 한마디로 힘을 얻기도 하고 힘이 빠지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은퇴는 처음 맞이하는 경험이다.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다. 그래서 두려움과 설렘이 동시에 찾아오되 개인차가 크다. 특히 오직 가족을 위해 앞만 보고 살아오다 개인 자신을 위한 삶을 대비 못한 경우에는 은퇴를 맞이하면서 마음의 홍역을 심하게 앓게 된다. 특히 정년퇴직이 아니라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갑자기 은퇴를 하게 된 경우에는 마음의 상처는 매우 깊고 크다. 그래서 배우자의 말 한마디가 주는 무게는 상당히 무겁다. 은퇴 후 부부관계의 기본은 각자의 행동에 토를 달기보다는 서로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것이 핵심이다. 은퇴한 직후에는 그래도 배우자가 성심을 다해 신경을 쓰지만 평생을 직장에서 가족을 위해 고생한 배우자가 은퇴직후 상심이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축 처진 어
글로벌 시대, 지역사회의 역할 확대 유튜브 및 SNS와 교통 등이 빛의 속도로 발전함에 따라서 우리의 행동반경은 이미 지구촌 건너편까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세계는 이제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나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같은 KBS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세상의 다양성과 빠른 변화를 쉽게 알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촌의 일원, 경제 환경과 평화문제 세계촌의 일원으로 발을 디디게 되면서 글로벌리즘이 확대된다.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지역이 국가를 대신하는 단위로 자리 잡게 된다. 이것을 로컬리즘이라고 한다. 상호의존이 높아지는 와중에 지역의 역할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 글로벌 지역주의라고 한다. 글로컬이라는 신조어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에서 유래하는 조어(造語)다. ‘국제화, 세계화와 함께 현지화를 추구함‘을 의미하는 명사다. 글로컬 시대의 도래는 생소한 듯 하지만 현실의 한 단면이다. 각종 SNS는 이미 국경이 무의미 해졌고 지역에 있는 소규모의 벤처기업도 이제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판을 키우고 있다. 이렇게 세계화가 급격히 되면서 로컬에서 서울을 꼭 거치지 않더라도 전 세계와 직접 소통하는 글로컬 세계에 살고 있다. 지방에 있는 시민이 이제는 세계시민의 개념으로 확장 결국, 글로컬 시대인 요즘에는 수도민 지역민의 구분이 무의미하다. 우리 모두 곧 세계시민이기 때문이다. 유튜브를 통해서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을 생생하게 볼 수 있고,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유명한 교수들의 강의도 골라서 볼 수가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런 변화로 인해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은퇴 이후 삶의 질이나 삶을 어떻게 가꿔나가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5년 65세 이상 고령자가 국민 전체 인구 20%를 넘어서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는다. 무엇보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는 장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100세 삶이 보편화되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시대’도 도래했다. 앞선 세대보다 더 오랜 사회활동과 소비활동이 더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평생학습 이라고 하면.. 직장을 은퇴하거나, 자식을 다 키운 여유 있는 부모들이 취미 삼아 또는 소일거리 삼아 하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지만,사실은 그게 아니다. 평생학습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있다. 그야말로 태어나서부터 생명을 다할 때 까지 인간은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히며 살아간다는 의미다. 평균 수명이 늘고 중·장년뿐 아니라 노년층도 젊어지고 있어 미래에 대한 이모작을 준비하는 과정이 평생학습이다. 우리가 태어나 배우고 학습하는 모든 것들은 지식 습득의 목적도 있다. 하지만 그 학습을 응용해 경제활동을 이어가기도 하고 삶의 질을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삶이 풍요로운 분들은.. 호기심도 참 많은 것 같더라! 매사에 호기심을 갖고 배우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의 삶은 건강하고 꿈이 있다. 교수자로서 매년 좋은 학습자들을 많이 만나는데 나이에 상관없이 공부하는 사람들의 눈빛과 얼굴빛은 유난히 빛이 난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학습자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에스테틱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는 30대의 젊고 아름다운 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