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 예부터 우리 민족은 정월대보름을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로 여겼다. 오늘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정월대보름 인사말부터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속담, 풍속, 음식까지 알아보겠다. 정월 대보름 인사말 “2022년은 대보름 같은 크고 밝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정월 대보름을 맞아 올 한해도 풍요로운 한 해가 되세요.”“올해도 건강하시고 보름달처럼 포동포동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정월대보름 부럼 깨기로 올 한해 만사태평하세요.”“정월 대보름에 소원 빌고 만사가 뜻대로 되시길 바랄게요!” 등등 다양하다. 지역마다 다른 정월대보름 풍속 충청북도에서도 열나흗날 밤 ‘보름새기’를 하는 곳이 여러 곳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열나흗날 저녁부터 보름날이 밝아야 운수가 좋다고 하여 집안이 환해지도록 불을 켜놓으려고 한다. 배를 가진 사람은 배에도 불을 켜놓는다. 경기도에서도 열나흗날 밤 제야(除夜)와 같이 밤을 새우는 풍속이 있고,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고 해서 잠 안자기 내기를 하는 곳이 있다. 정월대보름날 풍속, 우리나라 전체 세시풍속에 4분의 1 그중 하나인 부럼 깨기는 정월 대보름 아침, 견과류를 나이만큼 깨무는 풍속이다.달맞이는 정월대보름날 횃불을 들고 뒷동산에 올라가 달이 뜨면 소원을 빌었던 풍속이다. 그리고 더위팔기는 정월 대보름날 아침 해뜨기 전 만난 사람에게 “내 더위 사가세요!”라고 팔았던 풍속이다. 이외에도 들판에 쥐불을 놓으며 해충의 피해를 줄였던 쥐불놀이, 지신에게 고사를 지냈던 지신밟기가 있다. 지방에 따라
TV토론으로 요동치는 중도층 선거 풍향계2월 11일에 진행된 대선후보 TV토론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토론을 통해 본 대선후보의 정책방향과 신념을 보여주는 이미지에 따라서 중도층 선거 풍향계를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후보가 확고할 경우에는 TV토론으로 인해서 후보 지지율의 급반등이나 급하락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국민을 진심으로 위하는 예비대통령의 모습을 어필해야 하는 TV토론에서 유권자들이 기대했던 대선후보의 이미지와 차이가 큰 모습을 인지했을 경우에는 심각한 부정적 결과를 초래했을 것이다. 유능한 경제 대통령 VS 상식을 바로 세우는 대통령 2월 11일 TV토론을 통해서 어떤 대선후보가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감인지 마음을 정한 국민들이 적지 않을 것 같다.‘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라고 소개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국민이 키운 상식을 바로세우는 대통령‘이라고 소개하는 윤석열 대선후보, ‘미래를 준비하는 대통령‘이라고 소개하는 안철수 후보 그리고 ’녹색복지 대통령‘이라고 소개하는 심상성 대선후보를 보면서 4인 4색 대선후보자들이 생각하고 향하고 있는 미래의 대통령을 짐작할 수 있었다. 치열한 열기 속에 진행된 TV토론 속 4명의 대선후보들의 정책과는 별도로 A(Appearance) 외모/ B(Behavior) 태도/ C(Communication) 의사소통 이미지를 토대로 분석하고자 한다.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강조하는 이재명 대선후보의 이미지전략 이재명 대선후보는 TV토론에서 여유있는 표정과 신뢰감 있는 화법을 통해 ‘유능한 경제 대통령’의 이미지를 강조
리더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 1975년 인간중심의 세상을 만들고자 출범한 HDI인간개발연구원의 창립 47주년 행사에서 사회를 보면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리더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새삼 느꼈다. 제2057회가 된 인간경영자연구회는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동안 CEO들의 새벽을 깨우며 달려왔고 창립 100주년을 향해 눈부시게 더 발전할 HDI를 마음으로 응원한다. [사진=퍼스널이미지브랜딩LAB & PSPA 박영실박사]새벽마다 대한민국 경영자들의 지식과 지혜를 깨우는 CEO조찬회 ‘인간중심의 기업문화 창달’을 목표로, 대한민국 경영자들의 새벽을 깨우며 다양한 주제의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CEO조찬 문화를 창조해온 인간개발연구원(이사장 두상달, 원장 한영섭)이다. 현재 국내 최고 최다 회차의 CEO 대상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고 Better People Better World[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인간개발연구원은 세계의 평화, 인류의 번영, 인간의 행복이라는 단어 속에 함축된 인간개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의지와 집념으로 노력해왔다. 1975년 설립 당시부터 개최해온 오피니언 리더들의 자발적인 조찬학습모임 HDI경영자연구회는 한국 경영자들의 새벽을 깨우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조찬 세미나 겸 공부 모임으로 발전해왔다. 기업 경영인들에게 사람의 중요성을 알려주다 두상달 HDI인간개발연구원 이사장은 10일 오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립 47주년 기념 제2057회 인간경영자연구회’ 개회사에서 “인간개발연구원이 47주년을 이어온 것은 기적과 같은 축복”이라고 했다. 더불어 “반세기에 가까운
미래 퍼스트레이디의 사과를 통한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 법적으로 지위가 보장된 미래의 퍼스트레이디인 여야 대선 후보 부인들의 사과를 통한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보여지는 이미지를 보고 사과의 진정성을 판단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성성이 없는 허울뿐인 이미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배신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에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가 대국민 사과를 위해 기자회견을 했다. 김건희씨와 김혜경씨는 기자회견장에서 몸을 낮춰서 인사하며 모두 자신의 불찰이고 부족함의 결과라고 했다. 베이지칼라 정장에 하프 터틀넥 vs 블랙칼라 정장에 포인트 스카프 아직 본격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모습만 보아도 상반되는 이미지인 것은 자명해보인다. 블랙바지정장에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고 볼륨단발을 한 김건희씨는 국민들에게 사과하며 감성으로 호소했다. 반면에 베이지바지정장에 크림색 하프 터틀넥을 입고 인컬단발을 한 김혜경씨는 국민들에게 감성은 배제한 체 이성으로 호소한 편이었다. 미래의 퍼스트 레이디는 대통령의 정책 결단에 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외교무대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의 배우자 사과를 통한 이미지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크기에 비례할 수밖에 없다. 아쉬운 질의응답 VS 없었던 질의응답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허용한 김혜경씨의 기자회견에 국민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매너없는 해설논란 중국 국영방송 CCTV에서 혼성계주 해설중 해설자가 한국의 선수가 넘어지는 장면을 보면서 “잘 넘어졌어”라며 크게 웃으면서 스포츠정신과 매너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편파 판정도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인이 즐기는 올림픽인만큼 올림픽 개최국에 걸맞는 매너있는 해설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 2022년 새해에는 조금 더 자신의 매너지수를 높여보면 좋을 것 같다. 엘리베이터처럼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밀폐된 공간은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바이러스의 공기 전파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엘리베이터는 위험한 장소다. 환기 장치가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출입하는 잠깐의 시간만 빼고는 항상 닫혀 있다. 게다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준인 2미터 간격을 유지할 수 없는 곳이다. 이런 위험한 공간에서 말을 하는 것은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아직도 엘리베이터에서 큰소리로 대화하세요? 영화 킹스맨에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문구가 있다. 그러므로 ‘좋은 매너가 좋은 사람을 만든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겠다. 사실, 사람들은 이미 매너라는 빛나는 구슬을 갖고 있다. 다만, 자신들이 갖고 계신 매너라는 구슬을 어떻게 하면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하게 사용하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회분위기에 따라서 예전에는 매너였던 것이 지금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과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는 가급적 직접 만남과 대화를 줄이고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것이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인것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매너없는 해설논란 중국 국영방송 CCTV에서 혼성계주 해설중 해설자가 한국의 선수가 넘어지는 장면을 보면서 “잘 넘어졌어”라며 크게 웃으면서 스포츠정신과 매너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편파 판정도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인이 즐기는 올림픽인만큼 올림픽 개최국에 걸맞는 매너있는 해설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 2022년 새해에는 조금 더 자신의 매너지수를 높여보면 좋을 것 같다. 엘리베이터처럼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밀폐된 공간은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바이러스의 공기 전파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엘리베이터는 위험한 장소다. 환기 장치가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출입하는 잠깐의 시간만 빼고는 항상 닫혀 있다. 게다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준인 2미터 간격을 유지할 수 없는 곳이다. 이런 위험한 공간에서 말을 하는 것은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아직도 엘리베이터에서 큰소리로 대화하세요? 영화 킹스맨에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문구가 있다. 그러므로 ‘좋은 매너가 좋은 사람을 만든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겠다. 사실, 사람들은 이미 매너라는 빛나는 구슬을 갖고 있다. 다만, 자신들이 갖고 계신 매너라는 구슬을 어떻게 하면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하게 사용하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회분위기에 따라서 예전에는 매너였던 것이 지금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과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는 가급적 직접 만남과 대화를 줄이고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것이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인
2022 대선후보 TV토론을 통해 본 대선후보자의 이미지 오늘 진행된 대선후보 TV토론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토론을 통해 본 대선후보의 정책방향과 신념을 보여주는 이미지에 따라서 중도층 선거 풍향계를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후보가 확고할 경우에는 TV토론으로 인해서 후보 지지율의 급반등이나 급하락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국민을 진심으로 위하는 예비대통령의 모습을 어필해야 하는 TV토론에서 유권자들이 기대했던 대선후보의 이미지와 차이가 큰 모습을 인지했을 경우에는 심각한 부정적 결과를 초래했을 것이다. 4인 4색 대선후보자들이 생각하는 미래의 대통령 TV토론을 통해서 어떤 대선후보가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감인지 마음을 정한 국민들이 적지 않을 것 같다.‘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라고 소개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대통령‘이라고 소개하는 윤석열 대선후보, ‘미래를 준비하는 대통령‘이라고 소개하는 안철수 후보 그리고 ’복지 대통령‘이라고 소개하는 심상성 대선후보를 보면서 4인 4색 대선후보자들이 생각하고 향하고 있는 미래의 대통령을 짐작할 수 있었다. 치열한 열기 속에 진행된 TV토론 속 4명의 대선후보들의 정책과는 별도로 A(Appearance) 외모/ B(Behavior) 태도/ C(Communication) 의사소통 이미지를 토대로 분석하고자 한다.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강조하는 이재명 대선후보의 이미지전략 이재명 대선후보는 TV토론에서 신뢰감 있는 화법을 통해 ‘유능한 경제 대통령’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전략을 세웠다고 볼 수 있다
미래의 퍼스트레이디의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 법적으로 지위가 보장된 미래의 퍼스트레이디인 여야 대선 후보 부인들의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보여지는 이미지를 보고 판단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공이 없는 허울뿐인 이미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배신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아직 본격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상반되는 이미지인 것은 자명해보인다. 공식활동보다는 ‘그림자 내조 이미지’를 예상하게 되는 김건희씨와는 다르게 김혜경씨는 현장을 동행하며 ‘참여형 외조 이미지’를 이미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의 퍼스트 레이디는 대통령의 정책 결단에 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외교무대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의 배우자 이미지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크기에 비례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대선후보 배우자의 이미지와 노출 타이밍 대선후보 배우자의 이미지가 긍정적일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나서는 것이 선거운동에 효과적일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타이밍을 무시하고 필요 이상의 노출로 식상함을 주거나 타이밍을 놓쳐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생긴다. 전략적인 객관적인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유권자의 마음도 놓쳐버리게 된다.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단발헤어에 블랙수트 & 화이트셔츠 차림으로 포털 사이트 인물정보에 올라왔다. 이를 두고 공개행보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후보 배우자의 공식활동은 전략적으로 촘촘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 유권자들의 마음에 새겨
대선후보 배우자들의 이미지메이킹 전략 일반적으로 적지 않은 유권자들이 대선후보 배우자들의 보여지는 시각적인 이미지에 영향을 받는다. 물론, 대선후보들의 비전과 정책 그리고 공약, 업적 등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대선 후보간에 이런 부분에 큰 차이가 없거나 할 때는 대선후보 배우자들의 이미지를 통해서 감성적으로 마음이 움직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을 인지하고 있는 대선후보는 물론 대선후보 배우자들도 저마다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이미지메이킹 전략을 세우고 있다. *2022년 1월 27일 기준 리얼미터 ‘차기 대선후보지지’ 조사결과 순위(윤석열 후보 44.7%, 이재명 후보 35.6%) 배우자 순으로 하되, 호칭은 대선후보 배우자로 통일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정치적인 부분들은 덮어두고 PI(Personal Image)측면에서만 정치성향 없이 객관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이미지 분석: 윤석열후보 부인 김건희씨 VS 이재명후보 부인 김혜경씨2편: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 이미지분석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 이미지 분석 A(Appearance) 외모: 헤어 이미지:성남시장·경기지사 선거, 대선 등을 이미 경험한 이재명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씨는 볼륨을 살리지 않는 자연스러운 단발머리를 줄곧 유지했다. 물론 머리를 하나로 묶어서 변화를 보여준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비슷한 단발스타일이었다. 최근의 변화라고 한다면 앞머리를 살려서 이마를 환하게 보여주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드레스 이미지:이재명 대선후보의 더불어 민주당 색인 파란색 바지정장을 주로 착용했던 김혜경씨는 최
미래의 퍼스트레이디의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 법적으로 지위가 보장된 미래의 퍼스트레이디인 여야 대선 후보 부인들의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보여지는 이미지를 보고 판단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공이 없는 허울뿐인 이미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배신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아직 본격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상반되는 이미지인 것은 자명해보인다.공식활동보다는 ‘그림자 내조 이미지’를 예상하게 되는 김건희씨와는 다르게 김혜경씨는 현장을 동행하며 ‘참여형 외조 이미지’를 이미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의 퍼스트 레이디는 대통령의 정책 결단에 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외교무대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의 배우자 이미지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크기에 비례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대선후보 배우자의 이미지와 노출 타이밍 대선후보 배우자의 이미지가 긍정적일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나서는 것이 선거운동에 효과적일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타이밍을 무시하고 필요 이상의 노출로 식상함을 주거나 타이밍을 놓쳐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생긴다. 전략적인 객관적인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유권자의 마음도 놓쳐버리게 된다.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단발헤어에 블랙수트 & 화이트셔츠 차림으로 포털 사이트 인물정보에 올라왔다. 이를 두고 공개행보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후보 배우자의 공식활동은 전략적으로 촘촘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 유권자들의 마음에 새겨진 대선후
2022 설연휴 대선후보 TV토론 관전 포인트: 대선후보자의 이미지 향후 대선후보 TV토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도층 선거 풍향계를 움직이는 총력전이 이루어질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후보가 확고할 경우에는 TV토론으로 인해서 후보 지지율의 급반등이나 급하락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국민을 진심으로 위하는 예비대통령의 모습을 어필해야 하는 TV토론에서 유권자들이 기대했던 대선후보의 이미지와 차이가 큰 모습을 인지했을 경우에는 심각한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다. 정치인의 이미지메이킹 국내 등장은 1987년 대선후보 TV토론을 앞두고 대선후보들의 이미지와 브랜딩파워를 높이기 위한 PI(President Identity)란 전략들도 더 첨예해질 것이다. PI(President Identity)란 상호작용의 결정체다. 정치인의 이미지 메이킹이 국내에 등장한 것은 1987년 12월의 대통령 선거 때이다.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 일본의 나카소네 야스히로 수상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이미지 관리를 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부터 우리나라에도 정치인 이미지 메이킹이란 용어가 나타나게 되었고 선거전에서 많이 활용하게 된 것이다. 정치인이나 정당을 평가하는 종합적 인식체계,2022 대선후보 PI 이미지전략 이미지는 유권자가 정치인이나 정당을 평가하는 종합적 인식체계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는 단순히 개인적 매력이나 카메라에 대한 친숙성보다는 훨씬 더 본질적이고 복합적인 개념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TV토론에서 대선 후보자의 이미지는 유권자가 인식하는 후보자 외향에 관련된 차원과 후보자 업무 수행 능력과 관련된 개인적
이번 설에도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슬기롭게 지내야 전국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시 주춤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예상치못하게 거세지고 있어서 걱정이다. 올 설 연휴에도 사실상 가족과 함께 고향을 방문을 자제해야 하면서 현명하게 설연휴를 보내면 좋겠다. 2월 1일 설날 VS 구정 한 해의 첫날을 의미하는 새해 첫날은 양력 1월 1일이다. 그레고리력(태양력) 1월 1일은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새해 첫날이자 명절로 기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양력 1월 1일을 새해 첫날, 양력 설, 신정(新正) 등으로 부른다. 신정과 구정의 차이는? '구정'이라는 단어는 음력 설을 낡은 것으로 취급하는 어감이 있기에 요즈음에는 잘 쓰지 않는 추세다. '구정'에 대비되는 '신정' 역시 국립국어원에서는 양력 설이나 새해 첫날이라는 표현을 추천하고 있다. '양력 설'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단 '설'은 양력 설도 포함되는 식으로 인정을 하고 있다. 이처럼 '설'은 '양력 설'과 '음력 설'을 모두 가리킬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설날'이라고 하면 또 음력 설을 의미하는 경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설‘이란 용어의 의미는? 설이란 용어는 나이를 헤아리는 말로 해석하기도 한다. 해가 바뀌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첫 날인 ‘설’을 쇨 때마다 한 살 씩 더 먹는다. 설을 한 번 쇠면 1년이며 두 번 쇠면 2년이 되는 이치를 따라 사람의 나이도 한 살씩 더 늘어난다. 결국 ‘설’이 사람의 나이를 헤아리는 단위로 정착하여 오늘날 ‘살’로 바뀌게 된 것이라 한다. 이밖에도 설이 새해 첫 달의
2022 임인년 새해인사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 해인만큼 호랑이와 관련된 새해인사도 좋을 것 같다. 호랑이띠의 특성을 살려서“새해 임인년에는 호랑이처럼 열정적으로 도전해서 멋지게 꿈을 성취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인사도 무난하다.“새해 임인년에는 호랑이의 호기를 담아 하시고자 하는 모든일 이루시기 바랍니다!”도 괜찮을 듯 싶다.“새해 임인년에는 호호호호호 웃을 수 있는 임인년 만드시기 바랍니다!” 같은 인사도 들은 적이 있는데 경쾌했다. 희망을 담는 새해인사 “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안전하게 버텼던 지난해였습니다. 새해에는 희생 대신 희망으로 가득찬 임인년 되세요!“라는 인사를 받은 적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무너졌던 일상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코끝이 찡해지기도 했다. 새해에는 경제적으로 내려앉았고 무너졌었던 모든 분들이 다시 힘차게 일어서면 좋겠다. 새해 랜선 모임에서 말 잘하는 사람들 새해 랜선 모임이 많아지면서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고 하는 분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 말을 잘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비결이 있는 걸까? 요즘은 특정 상황이나 감정을 대신 표현해주는 이모티콘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다. 글자만으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접 말을 해야 하는 새해 랜선 모임이 되면서 말 잘하는 사람들의 비결에 관심이 높다.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의 세 가지 공통점 ‘3게’가 있다. 명확하게! 적절하게! 그리고 쉽게! 자신이 어떤 말을 하고자 하는지를 명확하게 아는 것 말 잘하는 사람들은 적절한 타이밍에 쉽게 표현한다는 공통
밥을 먹든 공부를 하든 ‘나혼자 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더 요즘에는 밥을 먹든 공부를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 더 많아진 것 같다. 거실에서 온 가족이 모여서 TV를 함께 시청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재택근무로 집에 머무는 시간은 늘어났다. 하지만 가족 모두가 자신만의 공간에서 스마트폰을 통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더 많아짐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SNS 통해 관심사가 같은 사람과 소통하는 사람들 그래서인지 집에서든 회사에서든 ‘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아진다고들 말하는 이가 적지 않다. 사회의 개별화 과정이 높을수록 우을증도 증가하고 외로움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기 보다는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SNS를 통해서 소통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다. 휴먼 터치(human touch)가 필요한 시점이 지금 많은 사람들이 비대면 서비스의 편리함에 익숙해고 있지만 그만큼 사람의 따뜻한 체온에 대한 그리움도 커지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온라인에서나마 사람의 온기를 느끼고자 랜선 회식도 하고 랜선 집들이도 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랜선에서 함께 공부하는 비대면 스터디도 인기다. 이유가 무엇일까? 그동안 인공지능·디지털을 토대로 한 키오스크나 챗봇 등이 편리함을 주었지만 사람의 온기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휴먼 터치(human touch)가 필요한 시점이 지금이라고 할 수 있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깃든 것이 좋아지더라 한 모바일 쇼핑앱은 메시지 하나도 대화하듯이 온기를 담아 전한
2022년 올해의 색, 베리 페리(Very Peri) 매년 유행하는 색이 있다. 2021년에는 얼티미트 그레이(Ultimate Gray)와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이라는 연한 노란색이었는데 2022 새해에는 어떤 색일까?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2022년 올해의 색으로 정한 컬러는 연한 보랏빛 색인 '베리 페리(Very Peri)'다. 보랏빛 색 '베리 페리'는 팬톤이 내년을 앞두고 새롭게 창조한 색으로, 불변을 상징하는 푸른색과 에너지를 의미하는 빨간색이 섞인 색이다. 팬톤은 "이 색은 격변의 시대를 상징한다. 격리된 현실과 디지털 생활의 융합을 색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메타버스(Metaverse)가 우리 현실 세계속으로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혁신과 변화를 반영하고 있는 색이 아닌가 싶다. 현실이 아닌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도 새해 들어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 중에 하나다. 이제 영화 ‘아바타’나 ‘매트릭스’같은 세상이 전혀 먼 미래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다. 바로 ‘메타버스(Metaverse)’가 우리 현실 세계속으로 스며들었기 때문이다. 이 두영화 모두 현실이 아닌 가상 세계에서 아바타로서 스토리를 이끌어나간다. 영화 ‘아바타’에서는 다른 행성에 살고 있는 외계 종족과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아바타가 활용된다. 그리고 ‘매트릭스’에서 인간은 기계가 창조한 완벽한 가상 세계에 갇힌 존재로 그려지기도 한다.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 페이스북은 회사 이름을 아예 ‘메타’로 바꿨다. 불과 일 년 전만 하더라도 생소한 단어였던 ‘메타버스’로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NFT(대체불가토큰)·XR(확장현실)
퍼스트레이디의 스타일과 패션은 대중의 관심 퍼스트레이디의 지성미와 스타일은 언제나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새로운 패션 아이콘(Fashion Icon)으로서 그들이 착용한 의상, 헤어스타일, 신발, 액세서리(Accessory)까지 대중들의 화두에 있을 뿐 아니라 국가를 대표하는 퍼스트레이디이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로서 외교적 가교역할인 셈이다. 이러한 스타일을 구성하는 요소 중 헤어스타일은 노출 정도가 크고 변화가 용이하여 다양한 자기 연출이 가능하며, 긍정적 이미지 표현을 돕는 시각적 상징물의 하나로 그 중요도가 크다고 보여진다. 헤어스타일은 사회적 현상을 표출하기도 모발을 가다듬고 꾸미는 것은 신체 보호의 기능 외에 주술적이며 심미적인 기능을 가미한 것으로 인간의 종합 예술적 표현 수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 고 모발의 꾸밈새로 사람의 지위, 계급, 신분, 혼인의 유무 등을 알 수 있었다. 현대 사회에서도 헤어스타일(hair style)은 사회적 현상을 표출하는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세기 이전의 조선시대의 헤어스타일을 살펴보면, 유행에 민감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사회, 경제, 문화의 환경적인 배경이 헤어스타일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인한 다양한 디자인이 고안되면서 헤어스타일의 급속한 변화와 유행을 가져오게 된다. 이와 같은 시대에 따른 헤어스타일 변화는 역대대통령 영부인의 헤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영부인들의 헤어스타일 우리나라 대통령 영부인의 헤어스타일을 보면 제 1~3대 이승만 대통령의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 제 4대
2022년 임인년 새해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서서히 저물어간다. 숨 가쁘게 달려온 2021년도 어느새 끝나가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으로 '임인'은 육십갑자 중에 39번째에 해당된다. 임인년의 뜻은 임=검은, 인=호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검은 호랑이띠(흑호 해)이다.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 해 검은 호랑이띠는 리더십과 독립성이 강하며 열정적이고 큰 야망을 이룰 수 있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호랑이띠의 특성처럼 새해 임인년에는 열정적으로 도전해서 멋지게 꿈을 성취하면 좋겠다. 호랑이는 12지의 3번째 동물로 예로부터 사악한 잡귀들을 물리치는 영물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민족에게는 참 다양한 상징으로 생활 속에 자리 잡은 호랑이 호랑이는 맹수로서 최고의 두려움의 대상이다. 하지만 동시에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예의 바른 동물로 대접받기도 하면서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로 여겨져 오고 있다. 최근에는 아날치의 노래 ‘범 내려온다’로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2022년 새해에는 호랑이 기백으로 그동안 갖고 있던 나쁜 습관을 변화시켜보면 어떨까? 2022년 새해 첫날 일출 생중계 새해 첫 일출 장관은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인식될 만큼 소중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인해 일출 명소 방문이 쉽지 않아졌다. 실망한 국민들에게 비대면으로 새해 일출을 선사하고자 새해 일출 생중계를 기획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새해 희망과 행복을 랜선으로 1월 1일 기업의 공식 동영상 공유 채널이나 소셜네트워크 및 오디오 플랫폼을 통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속속 봉쇄령이라니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주요국 등이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속속 봉쇄령을 다시 꺼내 들었다. 앞서 백신 접종에 힘입어 올해 연말에는 코로나19 이전처럼 가족, 친구와 만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미크론 변이라는 돌발 변수가 등장하면서 기대했던 예전의 일상적인 성탄절 분위기는 느낄 수 없을 것 같다. 우리나라도 물론 예외는 아니라서 온라인상에서나마 연말 분위기를 만끽해야 할 것 같다. “MERRY CHRISTMAS”(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문자메시지 한 통이 경매? 프랑스 파리에서 크리스마스 기간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오가는 “메리 크리스마스”문자 인사가 경매에 부쳐졌다. 그 문자가 특별한 이유는 이것이 30년 전 세계 최초로 발송된 문자메시지(SMS)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 15글자의 단문 메시지는 NFT(대체불가토큰)로 발행해 경매에 나올 전망이다. 외신에서는 낙찰가가 약 2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성탄절에는 NFT(대체불가토큰)처럼 대체 불가능한 자신만의 성탄절 인사문자를 보내는 것도 좋겠다. 크리스마스와 ‘X-MAS'의 의미 X-MAS는 그리스어의 그리스도(XPIΣTOΣ)의 첫 글자인 X를 딴 줄임말로 알려졌다.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이다. 영어로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를 의미하는 법정공휴일이다. 다문화 국가에서는 성탄절 인사도 신경 써서 하는 것이 좋겠다. 다문화에서는 성탄절에 어떤 인사말을 다문화·다민족 국가인 미국에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표현이 기독교 편향적이라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그래서 미국 전
2022 대선후보 PI 이미지컨설팅과 브랜딩파워 전략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들의 이미지와 브랜딩파워를 높이기 위한 PI(President Identity)란 전략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PI(President Identity)란 상호작용의 결정체다. 이미지는 유권자가 정치인이나 정당을 평가하는 종합적 인식체계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는 단순히 개인적 매력이나 카메라에 대한 친숙성보다는 훨씬 더 본질적이고 복합적인 개념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대선 후보자의 이미지는 유권자가 인식하는 후보자 외향에 관련된 차원과 후보자 업무 수행 능력과 관련된 개인적 속성의 조합이며, 이는 개별 유권자의 개인적 속성과 선입견과의 상호작용을 거쳐서 생성되는 것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미지 중요성을 가볍게 여긴 처참한 결과, 닉슨 VS 케네디1960년 9월 26일 미 역사상 첫 대선 TV토론이 있던 날이다, 7000만 명의 시청자가 당시 공화당 후보 리처드 닉슨 부통령과 민주당 후보 존 F 케네디 상원의원의 대결을 지켜봤다. 승리는 이미지전략을 성공적으로 세웠던 케네디에게 돌아갔다. 정책토론에만 열중한 나머지 여유 없이 상대후보를 몰아치기만 하는 닉슨은 젊고 건강하고 여유까지 있어 보이는 케네디에게 유권자의 마음을 빼앗기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반면에 케네디 후보는 토론을 앞두고 호텔 옥상에서 참모들과 리허설을 반복했다. 흑백 방송임을 고려해 흰색 대신 푸른색 와이셔츠를 고르면서 젊고 부드러운 이미지전략을 치밀하게 세웠다. 반면에 닉슨은 강행된 유세활동으로 9㎏이나 체중이 빠진데다 면도도 깔끔하게 하지 않은 체 이미지의 중요성을 가볍게 여겼고 그 결과는 처참했다. 유권자들의 가치관과 취향을 반
유권자들의 평가저울이 대선후보 배우자들을 향해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후보 못지않게 대선후보 배우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자 때문에 대통령이 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대선후보의 정책메시지나 신뢰가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우자 때문에 대통령이 못될 수는 있겠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왜냐하면 대통령의 배우자 역할에 국민적 기대가 커지면서 지지하는 후보의 배우자가 상식선의 기대에 못미치면 마음이 바뀔수도 있다는 유권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명확한 정책 차별화는 보이지 않고 마타도어만 난무해지는 대선경쟁에서 유권자들의 평가저울이 대선후보 배우자들을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미래의 퍼스트 레이디의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 법적으로 지위가 보장된 미래의 퍼스트 레이디인 여야 대선 후보 부인들의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보여지는 이미지를 보고 판단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공이 없는 허울뿐인 이미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배신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아직 본격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상반되는 이미지인것은 자명해보인다. 공식활동보다는 ‘그림자 내조 이미지’를 예상하게 되는 김건희씨와는 다르게 김혜경씨는 현장을 동행하며 ‘참여형 외조 이미지’를 이미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의 퍼스트 레이디는 대통령의 정책 결단에 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외교무대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의 배우자 이미지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크기에 비례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대선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