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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헌
    김영헌
    The Lif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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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헌의 마중물
    포스코에서 인사 교육 혁신업무 담당, 경영인사팀장,비서실장,미래창조아카데미원장 등 역임.
    이후 포항공대 행정처장으로 재직하며 창의IT융합공학과에서 '경영학원론과 조직행동론' 강의.
    현재는 CMOE 파트너코치로 경영자 코칭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희대 겸임교수로 활동.
    동기부여와 소통의 조직문화 정립 및 조직성과에 관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 당신 조직의 ‘그라운드 룰’은?

       얼마 전 A 팀장에게 조직운영의 그라운드 룰(ground rule)이 있느냐고 물었다. 새로운 업무를 맡은 신임 팀장인 그는 “그라운드 룰이 필요한가요?” 반문했다. 보통 회의나 워크숍을 할 때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그라운드 룰이 필요하다. 하물며 리더로서 조직운영을 함에 있어 조직 구성원과 합의하여 모두 지켜야 할 규칙을 공유하는 것은 아주 소중하다.   그라운드 룰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경기장의 사정에 따라 정식 경기 규정을 적용할 수 없는 경우에 임시적으로 정하는 경기규정이다. 조직에서는 리더와 조직 구성원이 함께 지켜야하는 기본 규칙을 말한다. 그렇다면 이런 규칙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그 결과가 어떻게 다를까? 또한 묵시적으로 있는데 명시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면 얼마나 잘 지켜질까?   A 팀장은 이번 기회에 새로운 조직 구성원 15명과 함께 다음과 같이 그라운드 룰을 만들었다.▪매일 아침 먼저 보는 사람이 큰 소리로 인사한다 ▪근무 상황 관련 휴가, 조퇴 등은 개인의 자율이지만 그 일정은 팀내 공유한다. ▪팀 내 모든 회의는 한 시간 이내에 마친다.▪퇴근 후 업무지시를 하지 않는다.▪한 달에 한번 그 달의 생일자 축하 파티를 통해 소속감을 제고한다.(A 팀장은 생일 케익 등은 회사 경비가 아닌 자비라고 필자에게 귀뜸했다.)▪매주 수요일 오후 개인 면담 시간을 갖는다.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팀장에게 이야기하고, 팀장은 진행사항을 피드백한다. 조직 분위기를 부드러우면서도 활기차게 하려는 의지가 느껴졌다.   B 임원은 프로젝트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자신이 맡은 T/F팀의 구성원들에게 <우리 팀은 어떻게

      2020-11-06 15:54
    • 삼사일행(三思一行)의 진정한 의미는?

      삼사일언(三思一言) 다음에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까? 지난 칼럼 <말하기 전에 세 번 생각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지인들의 반응이 있었다.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 차원에서 몇 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말하기 앞서 공동체 의식, 감정 통제 그리고 TPO에 맞는지 생각하고 말해야겠다고 다짐한다.▪삼사일언을 통해 순간적인 판단력과 더불어 장단기적인 말의 이정표를 성찰하게 해 주었다.▪나는 과연 상황에 맞는 의상과 말투를 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안일했던 내 모습에 반성한다.▪가장 와 닿는 부분은 I-message 표현법이었다. 매번 부하직원들에게 You-message로 이야기를 해 불필요한 감정 다툼을 했던 기억이 떠 올랐다.▪직장내에서 연차가 쌓이면서 리더이면서 동시에 상사를 모시고 일을 하는데 항상 스스로에게 되묻고 주위의 조언을 받아가며 공동체 성과와 개인적 목표를 잘 조율해 나가도록 하겠다.   한 지인은 공자가 삼사일언(三思一言)과 더불어 삼사일행(三思一行) 말했는데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행해야 하는지 요청했다. 말과 행동은 어떤 관계일까? 지혜로운 사람은 행동으로 자신의 말을 증명하고 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행위를 변명한다고 했다. 리더들에게 <한번 행동하기 전에 세 번 생각하라>는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첫째, 솔선수범할 수 있는 것인가?   자신이 지킬 수 있는 말을 하고 실천해야 한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도 중요하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실천하는 행동이 있어야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생각이 행동으로 이르게 하는 원천이지만, 생각만하고 있으면 성과가 나올리 없다. 그

      2020-10-19 14:15
    • 말하기 전에 세 번 생각해야 하는 이유

        조직에서 리더의 말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2500년 전 공자는 왜 삼사일언(三思一言)을 강조했을까? “한번 말하기 전에 세 번 생각하라”는 이야기에서 리더라면 어떤 생각을 해야 할까? 남의 티끌을 보면서 자기 자신의 티끌을 보지 못하고 남을 비방하고 험담을 하면 자기 인격도 떨어진다고 했다.   “개에 물린 사람은 반나절 만에 치료받고 귀가했고, 뱀에 물린 사람은 3일 만에 치료를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말(言)에 물린 사람은 ...

      2020-10-08 16:07
    • 인생 청사진과 조직 생활의 조화

         얼마 전 경영대학원 수업에서 <조직에서 가장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토의를 했다. 가장 이루고 싶은 것을 하나의 키워드를 제시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도 설명하도록 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같고 다른지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무엇보다도 많이 언급된 것은 <워라밸>이였고 이유도 다양했다. ▪조직구성원의 삶의 만족도가 곧 ...

      2020-09-25 15:37
    • 누가 나를 리더로 만드는가?

       지난 칼럼 <리더로서 성공의 척도는?>에서 빌 캠벨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고 소개했다. 필자가 강조하는 쌍방향 소통차원에 많은 지인들이 칼럼에 대한 피드백을 주었다.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빌 켐벨 코치의 인생 3막이 왜 성공으로 이어졌는지 알게 되었다. ▪인생길에서 <방안의 코끼리(elephant in the room)>를 회피하였던 적은 없었는지 반성해 본다.▪저와 ...

      2020-09-11 10:00
    • 리더로서 성공의 척도는?

      “당신과 함께 일한 사람들이나 당신이 도와준 사람 중 훌륭한 리더로 성장한 사람이 몇 명인가?“ 이는 빌 캠벨이 리더에게 성공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제시한 질문이다. 그는 누구일까?   2016년 4월 어느 따스한 날, 많은 사람들이 캘리포니아주 새크리트 하트 스쿨 풋볼 경기장에 모여들었다. 얼마 전 75세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월리엄 빈세트 캠벨 주니어(William Vincent Camphell,Jr.)를 추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모인사람 중에는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마크 저거버그, 셰릴 샌드버그,팀 쿡, 제프 베조스, 에릭 슈미트 등 천명이 넘었다고 한다. 왜 실리콘밸리 수많은 CEO들이 그를 베스트 프렌드라고 하면서 참가 했을까?    이를 이해하려면 먼저 그의 인생 3막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그는 1940년 펜실바니아 홈스데드에서 태어나 홈스데드 고등학교의 풋볼 선수였고, 졸업후 뉴욕 맨해튼의 컬럼비아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그가 4학년 때 풋볼 팀 주장으로서 아이비리그 대학들로 구성된 풋볼리그에서 우수 선수상을 받고 팀을 아이비리그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 후 보스턴 칼리지 풋볼 팀 보조코치가 되었고, 1974년 모교 컬럼비아대 풋볼 팀 감독이 되었다. 이것이 그의 인생 1막이었다.   그 후 39세에 월터 톰슨이라는 광고대행사에 입사하면서 비즈니스 세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 때 코닥의 광고대행 성과를 인정받아 런던에 위치한 코닥 유럽 본사의 임원이 되었다. 이어 애플에 합류한지 9개월만에 영업 마케팅 담당 임원으로서 당시 애플의 대표 제품이었던 매킨토시 출시를 총괄했다. 캠벨은 이후 고 코퍼레이션이라는 스타트업 CEO와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인투이트의 CE

      2020-09-04 09:47
    • 힘의 3요소가 리더에게 주는 교훈

       학창시절 과학시간에 배운 <힘의 3요소>가 리더들의 조직생활에 어떻게 적용될까? 과학에서 이야기하는 힘이란 무엇일까? 힘은 물체의 모양이나 운동 상태를 변화시킨다. 이를 조직에 응용하면 리더가 어떻게 힘이라는 영향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성과와 조직의 문화가 달라질 수 있기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백과사전에 따르면 물체에 힘이 작용하면 나타나는 효과는 힘의 크기, 힘이 작용한 방향, 힘의 작용점에 따라...

      2020-08-26 10:10
    • 슬기로운 조직 생활을 위한 균형 감각

          지난 <조직 생활의 멋과 맛은?> 칼럼에 대한 많은 지인의 피드백을 받았다. 예를 들면 리더로서 소속직원과 면담 시 이제부터는 <앵매도리(櫻梅桃梨)>와 <여실지견(如實知見)>의 관점에서 실시하겠다. 또 다른 지인은 '멋'은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고 성과를 내는 외부적이고 객관적인 측면이 강하고, '맛'은 내부적이고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는 측면이 강함을 느꼈다고 하면서 ...

      2020-08-12 10:00
    • 코로나 이후 리더십은 어떻게 변했나?

        지금 우리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묘사해 보라고 한다면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전문가마다 생각이 다를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로서 최상의 이야기이므로 열린 마음으로 들었으면 한다. 우리 사회에 전문가가 많다는 점은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모두 정답이라 할 순 없지만 각자 해법이므로 중지(衆志)를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   필자는 다음 3가지를 제시하고 싶다. 그것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 제 4차 산업혁명 시대, ...

      2020-08-03 10:08
    • 조직 생활의 멋과 맛은?

      임원이든 팀장이든 직장인들은 대부분 시간을 조직에서 보낸다.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조직생활의 바람직한 모습은 어떠해야 할까? 얼마 전 코칭하면서 P임원에게 “조직에서 멋과 맛을 느끼며 생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고 물었다. 그는 한참 있다가 “멋과 맛 그런 생각을 해 보지 못했습니다.” 라고 솔직히 대답했다. 얼마나 주어진 업무에만 몰입했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또 K임원에게도 같은 질문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

      2020-07-23 16:27
    • 조직은 어느 리더를 더 선호할까?

        공교롭게도 리더십 성향이 정반대인 두 임원과 코칭대화를 한 적이 있다. 부하직원에 대한 사전 인터뷰 및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주요 조사내용은 임원의 강점 영역과 개선 영역이었다. 코칭세션에서 강점 영역은 더 강화하고, 개선 영역은 보강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평소 본인이 생각하는 강점과 개선 영역에 대해 부하직원도 동일하게 느끼는지 확인도 필요했다.   A 임원은 전략수립 및 실행, 변화주도, 성과 창출이 강점이었다. 그는 늘 사전 방향 설정 및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기존에 없던 참신한 시각으로 조직 변화를 주도했다. 또한 현실에 안주하거나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을 항상 경계하고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 그리고 보고서 품질향상, 역량강화를 위한 기획안 추진 등 조직의 목표달성과 조직구성원 능력향상에 늘 적극적으로 임했다.   한편, 개선 영역은 관계형성 및 유지에 집중이 되었다.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 경우에도 본인의 주장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성향이 강했다. 성과를 내는 직원 중심으로 업무추진을 하는 성향으로 직원 전체에게 비교적 공평하게 대해주지 않아 소외감을 느끼는 직원도 있다는 것이다. 타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타인과의 의견조정에 좀 더 신경을 써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조직의 성장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리더라고 했다.   B 임원은 강점영역이 문제 인식과 해결, 관계 형성 및 유지였다. 그는 공감적 경청수준이 최고였으며, 업무를 수행할 때 부하직원의 고충에 대해 충분히 듣고 그들의 입장에서 상황을 공감해 준다. 업무 파악 및 부서가 요하는 전문성에 빠르게 학습한다. 자신과 다른 부하직원의

      2020-07-15 10:00
    • 리더가 일터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얼마 전  A임원과 코칭대화 중 “조직생활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했다. 그는 맡은 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면서 조직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그동안 조직생활하면서 상사로부터 배우고 느낀 것이 있는데 상사에는 두 가지 부류가 있다고 했다. 하나는 업무중심으로 성과를 내는데, 선(線)이 굵고 조직구성원에 대해서는 호불호(好不好)가 있어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더러는 상처 받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조직구성원에 ...

      2020-07-01 10:00
    • 조직구성원 모시기(?)가 더 어렵다!

         조직 리더로서 조직 구성원 모시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그 생각 또한 천차만별이라고 본다. 세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 중견기업 A 임원은 공교롭게도 CEO의 자녀를 산하 조직 구성원으로 두고 있다. 그런데 그가 규율을 지키지 않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다른 구성원들 보기에 정도가 심하다는 점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 등에서 자주 자기 맘대로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몇 번 회사 룰(Rule)을 지키라...

      2020-06-22 14:30
    • 해야 할 일(Do)과 하지 말아야 할 일(Don't) 5가지

       얼마 전 외국계 회사 A임원이 코칭대화가 필요하다고 연락이 왔다. 지금 있는 회사에 만족하며 CEO 및 직원들과 관계도 너무 좋다고 했다. 현 직장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인사제도와 시스템을 만들어 놓은 주인공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다른 직장에 면접을 보고 최종 결심을 앞두고 있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을 던졌다. “지금 직장과 새로운 직장에서 각각 설레임의 정도가 어떠한가요?” 그는 이직하고 싶은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했다.   ...

      2020-06-11 10:00
    •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싶은가? (2)

        지난 칼럼에서 우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직장인들 사례를 보면서 자신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싶은지? 셀프 코칭을 권했다. 이에 대해 직장인 초년생부터 경영자까지 많은 이들이 공감하면서 피드백을 주었다. 더러는 직장인 각자 최상의 모습 사례를 보면서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인가?> 재정립 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 중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어느 사회 초년생 A 이야기다. 그는 자신의 이상(理想)은 높은...

      2020-06-04 10:00
    •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싶은가?

       직장인들은 각자 자신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주변 직장인들 사례를 살펴보면서 이번 기회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정립해 보면 어떨까? 이에 직장인들에게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하는 셀프 코칭을 요청했다. 이 질문은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그리고 조직과 사회에 어떤 공헌을 하면서 성장할 것인지에 대해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 A는 이 질문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2020-05-25 13:50
    • 직장인의 주말 경쟁력

       “주중엔 긴급하고 필수적인 업무라는 회오리바람에 시간이 쫓기듯 일하면서 힘이 듭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좀 쉬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요?” 얼마 전 모기업 P부장이 질문했다. 필자는 프로보노 코칭과정에서 이렇게 반문했다.“주말계획을 짜서 실행하나요?” 그랬더니 그는 “주말이 회사일도 아닌데 계획을 짜서 실행할 필요가 있나요”하며 의아해 했다.   우리 직장인들에게 주말은 그야말로 자신만의 황금 같은 시간이다. 주 5일제 근무자에게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52번의 주말이 온다. 이 시간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어찌 보면 직장생활의 질(Quality)을 사전에 결정하는 요소 중에 하나가 주말생활의 질(Quality)이다. 왜냐하면 주말이란 한주의 마지막이면서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는 시발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말의 몰입도가 자신의 업무 경쟁력과 연결된다.   주말은 성공적으로 보내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 도움이 될 것이다. 공병호 박사의 글이다. ▪ 자신만의 방식을 추구한다.“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질문에서 시작하라. ▪ 즐거움이건 행복이건 성공이건 각자의 목표에 맞추어서 계획을 세워 주말을 보낸다. ▪ 주중과 주말을 구분해서 사용한다. 주말을 주중의 연속적인 시간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 현실에 충실하면서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 ▪ 행복한 주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 항상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 자신을 사랑한다. 그러면 주말을 그냥 낭비하지 않게 된다.  주말을 자신의 성공과 행복으로 이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음

      2020-05-18 14:48
    • 메타인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가끔 부하 직원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제 감정이 잘 통제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사실 지나고 나면 그리 큰일 아닌데 그렇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고 K임원이 코칭과정에서 물었다. 그는 업무능력이 뛰어나 CEO에게 신임을 받는 임원이다. 본격적으로 의견을 나누기 앞서 질문했다. “궁극적으로 원하는 모습은 무엇입니까?” 그는 평정심을 잃지 않은 것이라고 답했다.   그래서 메타인지(M...

      2020-05-07 15:10
    • 어려울수록 명료한 메시지와 공감 소통이 필요하다.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파도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경영환경은 그야말로 무척 어려운 상황이다. 만약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가 싸움을 한다고 상상하면 과연 어느 편이 이길까? 이것은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과 비교될 수 있을까? 아니면 용호상박(龍虎相搏)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인류는 유목사회, 농업사회를 거쳐 산업사회를 통해 부(富)를 축적하며 경제 성장을 이루어 왔다. 증기기관과 전기의 발명을 통해 기계화, 대량 생산의 기반을 다진 이...

      2020-04-24 10:00
    • 내가 옳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세계 최대 해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인 레이 달리오 회장의 인생을 바꾸어 놓은 것은 무엇일까? 바로 “내가 옳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이었다. 그는 12세 때부터 골프장 캐디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 돈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하바드대 MBA를 나와 회사를 차린 뒤 승승장구를 했다. 그의 자신감은 1970년대 말 개도국 채무위기를 예측할 때 극에 달했다.   그의 예측대로 1982년 멕시코는 채무 불이행을 선언했다....

      2020-04-1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