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겨진 태극기…나사 풀린 외교부 입력2019.04.05 01:23 수정2019.05.24 10:18 지면A6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4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국·스페인 전략대화’에서 행사장에 비치된 태극기가 심하게 구겨져 그대로 노출돼 있다. 반면 스페인 국기 ‘적심기’는 구김없이 비치됐다. 이 때문에 외교부 직원들의 기강해이 논란이 일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외교업무의 특성상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근무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일본통…한일관계 개선 기대 조세영 신임 외교부 1차관(사진)은 외무고시(18회) 출신으로 대표적 일본통이다. 김영삼·김대중 대통령의 일본어 통역을 담당했고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을 지냈다. 주일본대사관에서 공사참사관으로도 근무했다.... 2 외교·통일·국방 '원년멤버 차관' 물갈이…정책 새틀짜기 포석 '일본통' 외교차관, 한일관계 개선 신호…非군인 공무원 국방차관 파격 발탁 문체부 제외 '장수 차관' 대부분 교체…집권 중반 국정성과 위한 분위기 쇄신 문재인 대... 3 외교부 "기밀유출 주미대사관 직원 조사 중…결과 나오면 조치" 외교부는 23일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을 통해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 내용을 유출한 직원을 조사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면 관련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사를 담당하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