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세계대학랭킹 329위 호주 그리피스대와 협약 체결
국내 처음으로 원격대학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문현)가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와 복수학위취득 및 영어, 유학 프로그램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력사항은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부, 호텔관광경영학부 학생들의 본교 및 호주 그리피스 대학에서의 복수학위 취득을 포함하여 재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어연수프로그램, 학점인정 교환학생 프로그램(방문학생) 등이다. 복수학위제도 참여 자격 조건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본교에서 2년간 지정 이수과목을 완료한 자로 GPA 7점 만점기준 4점 이상에 어학능력 IELTS 6.5 이상 취득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그리피스 대학교는 1971년 설립된 호주 연구 중심 종합대학교로 오스트레일리아 내 주요 혁신 우수대학들의 모임에 속해 있다. 소재지는 호주 퀸즐랜드며 캠퍼스는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 등 총 5곳에 있다. 학부생은 5만 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직원도 4,000여명에 달하고 총 200개 학위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대학 랭킹에선 2016 QS랭킹 329위, 2015/16 QS랭킹 개교 50년 미만 대학 중 37위에 드는 등 상위권을 차지하는 명문대다. 특히 퀸즐랜드 예술 대학과 의학, 법학, 항공학, 그리고 MBA 회계학 호텔경영학 경영학 분야의 명성이 높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사이버대학교 재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유능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