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 가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에서는 8월부터 진행한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을 이수한 관내 25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29일 오후 2시에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심화과정은 자녀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지원과 함께 학교와 동작구청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역할 제공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운영됐다.

동작구에서는 지난 6월에도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의 '2016년 생애전환기 학습형 일자리 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행복지원센터 내 평생학습관에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전통놀이 지도사와 다례지도사 양성과정과 학습동아리 과정을 개설 하여 운영 하는 등 다양한 학습형 일자리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심화과정에서 참여 학부모들은 진로심리검사 방법, 직업에 대한 이해, 진로의사결정과정, 감정코칭 등 청소년 진로지도에 필요한 소양들을 습득했다.

이번 심화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은 향후 관내 학교에서 진행하는 각종 진로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등 실제 진로교육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만나게 된다.

이창우 구청장은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에 열정을 보여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특색 있는 교육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교육하기 좋은 동작’ 만들기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