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을 준비하는 50플러스세대의 진솔한 스토리 모집
50+, 인생에 대한 희망의 스토리를 쓰다
하늘의 뜻을 알 나이이나 요즘 50대는 인생 2막을 새롭게 준비하는 데에 바쁜 나날을 보내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서울50플러스재단은 50세 이상 64세 이하를 50플러스세대로 규정하며, 이들이 안정된 노년을 준비하고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서울50플러스재단은 퇴직을 앞둔 50대와 60대가 지난 삶을 잘 갈무리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산하 기관들을 통해 50플러스세대를 위한 각종 행사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들이 가진 경험과 젊은 세대의 열정이 한데 어우러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서로를 이해하고 세대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재단은 50플러스세대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희망을 논하고자 정기적으로 소개집을 발간하고 ‘50플러스공감영화제’를 개최한 바 있다. 이달에는 50플러스세대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50+스토리공모전’을 개최해 출품작을 받고 있다.

50+스토리공모전은 참가 제한 없는 ‘50+일상•문화스토리공모’와, 서울50플러스재단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50+활동스토리공모’로 나누어 진행 중이다.

‘50+일상•문화스토리공모’에서는 50플러스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생각이나 추억 등 어떤 스토리 작품이라도 출품이 가능하다. 또한 50플러스세대가 최근 활발하게 도전하거나 계획 중인 일이나, 사회 참여한 경험, 그리고 젊은 세대들과 소통했던 경험들도 좋은 공모전 소재가 될 수 있다.

단 ‘50+활동스토리공모’분야의 경우 서울50플러스재단에서 직접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작품만 받고 있다.

출품형식은 에세이 혹은 사진글로 된 작품의 출품이 가능하며, 중복 제출도 허용된다. 에세이의 경우, 폰트형식은 제한 없으나 글자크기는 11pt, 최소 분량은 A4 1매 이상으로 제한을 두었다. 사진글은 1~6장으로, 사진과 글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이달 25일 자정까지이며, 최종 당선작 발표는 다음달 5일에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이메일 혹은 서울50플러스재단 공식 페이스북페이지에 댓글을 다는 형식으로 제출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2명으로 총 24명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며, 각 수상자에게는 서울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표창과 함께 대상 30만 원, 최우수상 20만 원 등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50+스토리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페이스북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