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의 러닝 플랫폼 ‘코스모스’ 일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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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온의 러닝 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물꼬를 텄다. ㈜유비온(이하 유비온)은 코스모스를 일본에 공급 및 판매하기에 앞서 소프트온넷재팬㈜(이하 소프트온넷)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모스는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교육 오픈 소스인 ‘무들’ 기반의 러닝 플랫폼이다. 사용자와 경험 및 편의성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학습도구를 탑재, 구성원 간 풍부한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간 학습 관리 수준에 그쳤던 기존 LMS의 역할에서 한 발 나아가 E-Portfolio, OCW, 러닝 라이브러리 등 교육 시장의 요구에 맞춰 세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스모스 하나로 교육의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목표 아래 통합 러닝 포털로써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후지쯔의 계열사인 소프트온넷은 코스모스의 국내외 성공 사례를 높이 평가해 일본 에듀테크 업계를 선도하고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도 양질의 한국산 소프트웨어를 일본 시장에 적극 소개하거나 도입한 바 있으며, 주로 일본 내 1,000여 개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어플리케이션 스트리밍 관리 시스템, 양방향 수업지원 시스템 등의 사업을 전개 중이다.
코스모스의 일본 진출이 시사하는 바는 남다르다. 앞서 유비온은 일본 교육박람회(Edix) 참가, 2015년 일본 이러닝 어워드 솔루션 부문 대상 수상 등 일본 진출을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소프트온넷과의 총판 계약 체결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코스모스 관계자는 “일본 에듀테크 시장은 한국에 비해 규모가 크고, 대기업과 기관 중심으로 활성화되어 있지만 솔루션의 완성도나 서비스 측면에서 시장을 선도할 만한 제품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실정”이라며 “국내 여러 대학, 기관 및 기업에서 절찬리에 활용 중인 코스모스야말로 일본 에듀테크 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비온의 에듀테크센터 Scott(유인식)센터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코스모스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한편, 일본 시장에서 도출되는 요구 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코스모스는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교육 오픈 소스인 ‘무들’ 기반의 러닝 플랫폼이다. 사용자와 경험 및 편의성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학습도구를 탑재, 구성원 간 풍부한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간 학습 관리 수준에 그쳤던 기존 LMS의 역할에서 한 발 나아가 E-Portfolio, OCW, 러닝 라이브러리 등 교육 시장의 요구에 맞춰 세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스모스 하나로 교육의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목표 아래 통합 러닝 포털로써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후지쯔의 계열사인 소프트온넷은 코스모스의 국내외 성공 사례를 높이 평가해 일본 에듀테크 업계를 선도하고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도 양질의 한국산 소프트웨어를 일본 시장에 적극 소개하거나 도입한 바 있으며, 주로 일본 내 1,000여 개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어플리케이션 스트리밍 관리 시스템, 양방향 수업지원 시스템 등의 사업을 전개 중이다.
코스모스의 일본 진출이 시사하는 바는 남다르다. 앞서 유비온은 일본 교육박람회(Edix) 참가, 2015년 일본 이러닝 어워드 솔루션 부문 대상 수상 등 일본 진출을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소프트온넷과의 총판 계약 체결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코스모스 관계자는 “일본 에듀테크 시장은 한국에 비해 규모가 크고, 대기업과 기관 중심으로 활성화되어 있지만 솔루션의 완성도나 서비스 측면에서 시장을 선도할 만한 제품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실정”이라며 “국내 여러 대학, 기관 및 기업에서 절찬리에 활용 중인 코스모스야말로 일본 에듀테크 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비온의 에듀테크센터 Scott(유인식)센터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코스모스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한편, 일본 시장에서 도출되는 요구 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