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패스트푸드 국내진출
입력
수정
일본의 패스트푸드가 국내에 진출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관동지역을 중심으로 170개의 체인점을 운영중인 일본 피코크가 국내에 진출키위해 최근 한일합작법인인 한국피코크(대표 오미숙)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피코크는 1호점을 서울 영동의 그랜드백화점내에 30평규모로 개설하는 한편 2호점은 서울 용산 전자랜드내에 오픈할 계획으로 있다. 이 회사가 선보일 패스트푸드는 펀치피자 볶음면등 10여종으로 햄버거 피자등 기존 패스트푸드와는 크게 구별되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일본현지에서 조리사가 내한, 고객앞에서 요리해 제품을 내놓는 새로운 판매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피코크는 내년 상반기까지 점포를 수도권에 10여개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진출한 일본 패스트푸드업체로는 국내 패스트푸드의 효시적인 롯데리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