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의보조직 광역화

보사부는 29일 상오 전국시도 보사국장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7월1일부터 실시될 도시지역 의료보험의 조합설립지침을 시달했다. 보사부는 도시지역 의료보험조합의 조직단위를 광역화하겨 시단위 조합과 시/군통합지역조합으로 구분하되 서울특별시와 5개직할시는 시단위 1개광역조합을 설립토록 하고 산하에 구지부를 두기로 했다. 또 수원 부천 울산 성남 전주등 5대 대도시와 안양 광명 안산 태백 청주 마산등 6개 중소도시는 시단독조합만을 설립하고 지부는 두지 않으며나머비 42개 중소도시는 생활권과 진료권을 고려하여 기존의 인근 군지역 조합과 통합토록 하는 한편 경기도 과천시는 생활권을 고려하여 서울직할시 조합에 편입키로 했다. 보사부는 특히 시지역과 인근 군지역을 통합하여 조합을 설립할 때는 의료기관등이 몰려 있는 시지역에 조합사무소를 두기로 했다. 내년 7월1일부터 적용될 도시지역 의료보험대상은 247만5,000가구 989만8,0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