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지역특성에 맞는 수종 심기로

산림청은 산지별로 어떤나무가 알맞은지를 알아보는 지위도수선정방법을 새로 개발, 지역특성에 맞는 수종을 선택해 조림해 나가기로 했다. 3일 산림청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지위지수는 임목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경사 방위 지형 토심 건조도등 13개 인자를 조사, 인자별로 부여한 숫자에의해 점수표를 작성한뒤 이표에 따라 해당산지에 알맞는 수종을 심을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토양인자만으로 수종의 특성에 맞춰 적합한 나무를 가려내는 방법을 이용해 왔으나 수종선택방법의 개선으로 훨씬 높은 조림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