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 기술공여 전담기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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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개도국 기술공여사업의 확대를통한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지위향상, 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공여전담기구를 설립, 기술협력의 성과를 제고시켜 나가기로 했다. 4일 과기처에 따르면 이를위해 협력대상국가의 지역별 발전단계별 특성에 맞는 기술공여계획및 전략수립, 훈련생초청, 전문가파견, 개발조사사업및 기자재공여등의 상호연계운영을 전담하는 "국제과학시술협력단" 또는"기술협력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이같은 대외기술협력전담 기구는 기존의 한국과학재단내 국제교류부를확대개편하거나 한국과학기술원의 부설기관으로 새로 설립하는 방안등이검토되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중 발족시킬 계획이다. 과기처는 기술공여전담기구의 설립과더불어 대외협력기금의 적극적인활용및 기자재공여등을 통해 인력 자본등과 연계된 대개도국기술협력을전개하고 고급정책훈련과정개발, 프로젝트단위의 개발조사사업수행에 주력함으로써 기술공여사업의 파급효과를 제고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러한 기술공여사업을 미수교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수단으로 활용, 실리외교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