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하급지값 이달부터 달러당 2만원 올라

지난달 골판지원지 상급지가격이 인상된에 이어 이달부터는 하급지도인상돼 수출포장용의 골판지상자가격의 인상도 이에 뒤따를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골판지업계는 지난달 상급지인 라이너가격을 톤당 2-3만원씩 인상한데 이어 이달부터는 하급지중심지의 가격도 톤당 2만원씩인상, 평량 115g는 19만원으로 125g는 17만원으로 출고키로 했다. 골판지 업계는 그간 펄프 고지등의 원자재가격인상에도 국내 골판지 상자수요가 침체돼 가격인상을 해오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올림픽특수와 더불어 가을 청과물이 본격 출하됨에 따라상자의 수요가 증가추세에 있어 업계가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풀이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