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운항시간 변경 사전홍보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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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청은 오는 9일 일광절약시간제 실시가 끝남에 따라 여객선 운항시간조정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홍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라고 부산 인천등 3개 지방청에 지시했다. 이번 일광절약시간제 실시가 끝남으로써 인천-덕적항로의 인천 출항시간이 현재 상오10시에서 9시30분으로 30분이 앞당겨지는등 전국 110개항로중15개 항로의 출항시간이 30분에서 1시간씩 각각 앞당겨진다. 지방청별 운항시간 변경항로 현황은 부산청이 부산-오사카항로 등 3개항로, 인천청이 인천-덕적항로등 4개항로, 군산청이 군산-어청도항로 등 8개항로등이다. 출항시간이 변경되는 주요항로는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변경되는 출항시간)부산-오사카, 시모노세키(하오6시에서 5시) 인천-대부(상오 9시30분에서 9시, 하오3시30분에서 3시), 인천-삼길리(상오 9시30분에서 9시) 인천-이작(상오10시30분에서 10시) 군산-어청도(상오 9시30분에서 8시30분) 군산-비안도(상오 9시30분에서 9시) 위도-곰소(상오 8시30분에서7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