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투자가들의 공개/등록법안 통과

미하원은 5일 외국투자자들의 투자내역의 공개와 등록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법안을 250대 170으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미국내 기업과 부동산에 5%이상을 투자한 외국인들은 투자내역과 최종소유자의 성명 주소등을 미상무성에 등록, 공개하는 의무조항을 담고 있다. 존 브라이언트 하원의원(민, 텍사스주)이 제안했던 이 법안은 상원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입법화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