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18일 레이건대통령과 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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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오는18일(미국시간)유엔총회에서 연설한뒤 20일 백악관으로 레이건 미대통령을 예방, 한미정상회담을 갖게 될 것이라고 이수정 청와대대변인이 7일 밝혔다. 노-레이건회담에서 노대통령은 레이건 대통령이 재임 8년동안 한국문제와올림픽의 성공적개최에 협조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동북아정세 및 우리의 북방정책등을 설명하는 한편 레이건 대통령으로부터 미국의 대한정책 특히 무역정책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지난해 9월 대통령후보 당시 미국을 방문, 레이건대통령과 만난바 있다. 노대통령은 오는 17일 출국,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에 이어 워싱턴을 방문하고 21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