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미국가들과 이주협정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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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해외이주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중에 아르헨티나등 남미지역국가들과 이주협정체결을 추진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또 국민편의를 위해 해외이주 수속절차의 간소화방안도 마련중이며 해외이주 허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하는 문제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외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에 국가간 차원의 투자이주개발활동을 적극화한다는 방침이며 지금까지 캐나다 호주아르헨티나 위주의 투자이주에서 미국 뉴질랜드 중미카리브지역등으로 투자이주 대상지역도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정부는 수민국정부와 국제기구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투자 개발및 정착실태를 파악하기위한 조사단도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남미지역에서는 도시근교의 복합영농이민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