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폭동사태 진정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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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의 알제시 이번 폭동으로 피해가 가장 심한 곳은 루에 디두셰 무라 상가였으며 이곳에는 스위스와 한국대사의 승용차를 포함한 불에탄 자동차들이 늘어서 있었다고 목격자들이 7일 밝혔다. 이 목격자들은 이번 폭동에서 난동자들이 맨처음 불지른 곳은 서독의 로프트한사 항공사무실이었고 그후 체코슬로바키아와 폴란드의 항공사 사무실에 방화했는데 경찰은 이같은 난동에 개입하지 않았으며 군대가 지난5일 늦게 수도에 진입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알제리 군당국은 이날 수도 알제와 인근 도시 루이바, 체라가등지에연 이틀째 통금령을 내렸으며 통금시간도 3시간 더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