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분규중 자동차부품 납품방식 개선주장

자동차공업분야에서 지난해부터 완성차와 부품업체의 노사분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품업계 일간에서 노사안정기반이 구축될때까지 과도기적으로 부품의 납품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론되고있어 관심. 부품업체들은 완성차와 많은 부품업체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자동차산업의 특수한 구조에 비추어 노사불안정기에는 완성차업체가 일정한 재고를 안고가야 한다는 주장을 피력. 완성차업체들은 부품이 생산라인에 곧바로 투입되는 방식으로 납품을받고 있어 항시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부품업체들의 경영이 불안정하다는것. 완성차업체들은 부품업체에서 노사간의 문제가 일어날 조짐이 보이면그때서야 물량확보에 비상을 걸고 있는 실정인데 노사불안정의 시기에선진국형의 납품방식은 무엇인가 안맞는 느낌이라고 부품업계 관계자들은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