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도시계획 확장 시급

내년에 대전시가 직할시로 승격돼 충남도에서 떨어져나가고 아산항개발등 서해안개발이 가속화되는등 천안시의 시세급신장이 예상되고있어 천안시의 도시계획구역 대폭확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1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6년 도시기본계획 확정 당시 농촌배후도시의 역할에 국한될 것이라는 계획아래 시외곽의 농지 및 녹지지역43.33km를 도시계획구역에서 제외시켜 도시계획구역을 시전체면적 83.55km인 48%인 40.22km로 제한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천안시인근에 독립기념관 아산항이 들어서는등 지난76년당시 인구 8만의 시가 현재 18만명으로 느는등 시세가 급신장하고 있다. 특히 대전시가 내년에 직할시로 승격, 충남도에 떨어져 나가게돼 천안시가 충남의 도청소재지 역할을 감당해야하는 필요성으로 오는 2000년이면 시인구가 현재의 배가까운 35만명이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