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일부터 대표연설...5공/광주특위활동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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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지난5일부터 일제히 시작한 국정감사를 24일 모두 마치고 25일부터 본회의활동을 재개한다. 국회는 25일 민정당의 윤길중대표위원과 평민당 김대중총재에 이어 26일 민주당 김영삼총재와 공화당 김종필총재의 대표연설을 차례로 듣고 27일부터 11월1일까지 대정부질문을 계속한다. 여야는 11월1일이후의 의사일정에는 합의를 보지 못했으나 대체로 11월2-4일=상위활동(결산) 5-12일=상위활동(예산) 14일=본회의(결산과추경의결) 15-29일=예결위 12월2일=본회의(예산안 의결) 12월18일=폐회의 일정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국정감사가 끝남에 따라 5공특위와 광주특위등 특위활동도 본격화할 예정인데 대정부질문이 끝나는 11월에 들어서야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야는 24일중 총무접촉등을 갖고 국정감사과정에서 위증혐의를받고 있는 증인들의 처리문제에 협의하는 한편 대정부질문이후의 의사일정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