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동독에 사무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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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대표 이필곤)이 동독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동독5개국에 독자적인 수입대표단을 파견하는등 이지역과의 교역활성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이달초 동독정부로부터 동베를린사무소개설 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삼성은 또 지난16일 6명의 동독순회수입대표단을 헝가리, 유고, 동독,폴란드, 불가리아등 5개국에 내보내 11월6일까지 기계류와 화학제품등의 신규공급신개발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