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무역적자 급속 감소...섬유-철강등 수출증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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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무역수지 적자가 급속히 줄고 있다. 2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9월중 대일수출은 11억7,700만달러로 작년동기보다 27.9% 증가한데 비해 대일수입은 12억9,800만달러로 15.0%증가에 그쳐 무역수지역조폭이 작년동기보다 8,800만달러 감소한 12억2,100만달러에머물렀다. 이에따라 올들어 9월까지의 대일무역수지적자는 29억5,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2억1,700만달러보다 12억6,500만달러가 개선됐다. 이같은 대일무역수지의 개선은 섬유 철강 전자 전기 신발 수산물등의 대일수출이 올들어 크게 늘어난데 힘입은 것이다. 상공부는 올해 연간 무역수지적자가 40억달러미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