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철강, 대미 쿼타잔량 반납

연합철강이 대미쿼타잔량을 반납함으로써 가장 큰 미국지역에의 수출이 큰 타격을 받게됐다. 지난 5월부터 수출품생산이 전면 중단되고 있는 연철은 당분간 정상조업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 금년도 수출분으로 배정된 20만 6,000톤중 아직 소진이 안된 14만 6,000톤의 쿼타잔량을 철강협회와 강관협회에 각각 반납했다. 이번에 반납한 물량은 냉연강탄 6만 6,638톤 도금강판 4만 9,218톤 배관용강관 2만 3,152톤 유정용강관 5,673톤 구조용강관1,424톤등이다. 이에따라 연철은 쿼타량소진율로 결정하는 내년도 쿼타량배정에서 커다란 불이익을 감수하게 될것으로 보여 그동안 쌓아온 미국시장이 일시에 무너질 위기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