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수입선다변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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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제국과의 통상마찰 해소와 대일무역역조 개선을 위한 수입선다변화전시회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구미지역 90개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2일 무공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미국/서독/프랑스등 11개국의 90개업체가 분석계측기기/화학제품/전기전자/컴퓨터 및 관련기기/산업용 기계류분야의 최신 첨단제품과 자재등을 선보이면서 자사제품의 대한수출상담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유수기업인 서독의 지멘스, 미국의 모토롤라,코닥, 네덜란드의 필립스, 벨기에의 솔베이사등이 참가, 국내업계의 수입선전환대상품목을 중심으로 대한진출을 적극 꾀할 방침이다. 또한 미국/서독/포르투갈/노르웨이/캐나다등 15개국의 주한대사관은 전시회기간중 안내부스 운영을 통해 내방 수입업자의 인콰이어리를 접수하는 한편 자국수출희망업체의 현황등을 소개할 계획이다.